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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흑인단체대표 "중남미 출신은 강도 야만인" 발언 '일파만파' 2023-12-15 06:59:19
대표는 "헤일리는 과거 노예였던 이들의 후손들을 옹호하려다가 살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남미 출신들을 폄훼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위 직책을 맡은 사람이 혐오 발언과 분열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도 헤일리가 "비난받아 마땅한 발언"을...
"육아는 여성 몫이라는 기성세대 편견이 韓 저출산 원인" 2023-10-10 18:29:39
수상자다.) 그는 당시 미국 노예제도의 경제학에 관한 저서인 을 연구하고 있었고, 저는 그중 소주제인 도시 환경에서의 노예 제도를 맡았습니다. 이 연구에서 흑인 여성의 노동 참여율이 백인 여성보다 높은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면서 젠더 간 임금 격차 연구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선 저출산이 큰...
흥겹게, 혹은 웅장하게…추석 연휴 공연장으로 오세요 2023-09-28 16:40:53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노예제가 폐지됐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당시 멤피스에서는 흑인 음악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 백인은 백인 음악만, 흑인은 흑인 음악만 들어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과 폐단을 깨부순 라디오 DJ 듀이 필립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듀이는 실제로 '로큰롤의...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佛의 관용?…그들은 식민지에 공짜로 '독립'을 주지 않았다 2023-09-13 18:15:43
전 미국에서 벌어진 흑인 혐오 총격 사건으로 세 명이 사망했을 때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연설이 다시 불려 나왔다. 백인을 타도하는 것도 아니고 노예의 한을 푸는 것도 아닌, 주인의 아들과 노예의 아들이 형제애를 품고 식탁에 둘러앉았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연설이다. 할아버지의...
[책마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2023-08-25 19:30:26
타라라는 대농장에서 100명이 넘는 흑인노예를 거느리고 있는 부호입니다. 흑인노예 해방을 두고 미국이 남북으로 맞붙은 전쟁은 타라농장에도 큰 변수일 텐데, 스칼렛에게 전쟁 얘기는 따분할 뿐이에요. 소설은 스칼렛이 사랑과 전쟁을 겪으며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립니다. 철부지였던 그는 점차 자립심을 갖춘 여성으로...
[이 아침의 소설가] "다양성 갖춘다면 모두 부커상 후보" 2023-08-01 18:21:24
작품에는 영미권 사회에서 흑인 이민자로 살아온 경험이 녹아 있다. 1978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태어난 그는 가나 출신 이민자 부모 밑에서 자랐다. 에디잔은 지금껏 총 세 편의 장편소설을 내놨는데, 그중 두 권이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다인종 재즈 밴드를 그린 (2011)로 부커상 후보를 비롯해 캐나다 최고 권위의...
[특파원시선] 식민지 근대화론 연상되는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2023-07-30 07:07:00
美 흑인역사교육 논란 플로리다주, 중학교 교육과정에 '노예가 배운 유용한 기술' 포함 민권단체 등 "노예제 미화" 반발…흑인 아버지 둔 부통령도 비판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노예들이 경우에 따라 자신의 이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들을 어떻게 익힐 수 있었는지를 교육에 포함하라" 미국...
시티그룹 "19세기 노예 농장 운영자와 거래" 2023-07-29 05:37:16
"미국의 노예제 역사로부터 발생한 불평등은 노예제가 폐지되고 150년이 지난 후에도 흑인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흑인 사회는 시티그룹이 노예제와 관련한 역사를 스스로 밝힌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노예제와 관련한 배상 운동을 펼치는 디드리아 파머 펠먼은 "진실만으로는 충...
과거사 인정한 시티그룹…"19세기 노예 농장 운영자와 거래" 2023-07-28 23:54:16
"미국의 노예제 역사로부터 발생한 불평등은 노예제가 폐지되고 150년이 지난 후에도 흑인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흑인 사회는 시티그룹이 노예제와 관련한 역사를 스스로 밝힌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노예제와 관련한 배상 운동을 펼치는 디드리아 파머 펠먼은 "진실만으로는 충분하...
"백인여성에 휘파람을"…바이든, 흑인소년 기리는 기념물 지정 2023-07-23 13:08:13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노예들이 일을 통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는 내용이 포함된 플로리다주 개정 흑인 역사교육 과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는 개정 교육과정 수립에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다면서도 노예들이 받은 혜택과 관련해서는 옹호하는 입장을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