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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폭탄 유증'…KCC 현대엘리 분쟁 '데자뷔' 2024-10-30 14:36:59
2003년 KCC가 사모펀드 등과 함께 현대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20.78%를 장내에서 매집해 경영권을 위협하자 현 회장은 일반공모 방식으로 1000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깜짝 발표했다. 당시 발행주식(561만주)의 178% 달하는 막대한 물량인 데다 신주 가격도 기준 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을 제시했다....
[2024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고체전해질 합성·생산, 전해질시트 제조, 전고체전지를 개발하는 ‘티디엘’ 2024-10-29 22:22:53
세계적인 추세 파악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대표는 “회사에 1, 2, 3차 투자한 투자자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IPO를 최단 시간 내에 성공할 것”이라며 “대주주 사인 ‘엔켐’의 미래 먹거리가 우리 회사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백종원 "오너 리스크요? 제가 사고 칠 일은 없습니다" [현장+] 2024-10-28 17:26:25
대주주는 60.78%를 보유한 백 대표다. 상장 후 백 대표 지분의 가치는 299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백 대표는 지분 42.55%의 경우 상장 후 2년 6개월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지분에 대해선 6개월만 의무보유한다. 다른 대주주인 강석원 부사장(지분율 14.36%), 특수관계인 박준상씨(0.28%) 그리고 일반투자자...
MBK·영풍, 고려아연 임시주총소집 청구…"기존 이사회 수명 끝"(종합) 2024-10-28 14:20:03
밝혔다. 이들은 "독립적인 업무집행 감독 기능을 상실한 기존 이사회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특정 주주가 아닌 최대주주와 2대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요 주주들의 의사가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규 이사를 선임해 이사회를 재구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후보로 추천된 신규 이사는 사외이사 12명,...
더본코리아 의무보유비율 10%대…상장일 물량 쏟아질까 2024-10-25 15:55:31
최대주주는 60.78%를 보유한 백종원 대표다. 백 대표는 지분 42.55%의 경우 상장 후 2년6개월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지분에 대해선 6개월만 의무보유를 약속했다. 다른 대주주인 강성원 부사장(14.36%), 특수관계인 박준상씨(0.28%) 그리고 일반투자자 12인(0.76%)은 상장일로부터 6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임시주총 소집 결의로 재부각된 경영권 분쟁…한미사이언스 급등 2024-10-24 15:13:35
장·차남인 임종윤·임종훈 형제의 손을 들어줬지만, 이후 모녀 측과 대주주 3인 연합을 결성했다.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도 표 대결이 예고되면서 11월28일 열릴 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주총회의 결과가 중요해졌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지분 41.42%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이기 때문이다. 한미사이언스의...
MBC 제재취소 판결에 "정치 실패에 정부 마비"vs"방송장악 제동" 2024-10-24 06:00:01
2인 체제라는 기형적 구조를 '합법'이라 억지 주장하며 제멋대로 내렸던 의사결정에 대해 명백한 위법이라고 명시한 첫 번째 본안 판결이자 역사적 판결"이라고 환영했다. 그러면서 방통위원장에 대한 여야 합의 선출과 방통위원 추천 구조 다변화 등을 통한 방통위 재구성까지 언급했다. ◇ 방문진 이사 임명 제동...
UXN "기술탈취"·SD바이오센서 "사실무근"…BW조기상환에 '공방' 2024-10-22 21:03:18
유엑스엔[337840]과 유엑스엔의 1대주주인 체외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조기상환을 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엑스엔은 SD바이오센서가 최근 196억원 상당의 BW 조기상환 청구를 한 것을 두고 '기술 탈취'라고 주장하는 반면, SD바이오센서는 투자에 따른 정당한 권리라고 반박했다....
[사설] 20년 넘은 약탈적 상속세…사람도 돈도 한국 떠난다 2024-10-21 17:41:29
이전됐거나 이전될 부(富)는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204명이 1인당 50억원을 옮긴다면 그 돈만 1조원이 넘고, 1인당 100억원이라면 2조원을 웃돈다. 지난해 외국인의 한국 직접투자 자금 중 싱가포르 국적이 19억8100만달러(도착 기준)로 원화 2조7000억원 정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돈인지 알 수 있다. 정부가 사...
지분 1% 사들고 '주주제안' 공세…행동주의 타깃된 두산밥캣 2024-10-18 18:59:34
인 팰리서캐피털이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 지분 1% 이상을 확보해 10대주주로 올라선 다음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방안을 촉구했다. 팰리서는 지난해 12월 삼성 지주사 격인 삼성물산에 변혁을 촉구한 바 있다. 지난 14일에는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