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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 "트럼프 2기와도 최상의 한미동맹 유지…확장억제강화" 2024-11-26 02:27:42
주미대사 "트럼프 2기와도 최상의 한미동맹 유지…확장억제강화" 특파원 간담회…"尹-트럼프 통화서 실질 협력 논의…첫 단추 잘 끼워" "경제통상정책 기조 변화 대비해 현안 미리 관리·우호여건 조성 노력"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현지시간) 내년 1월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美재계, 차기 재무장관 베센트 지명에 '큰 안도'…증시도 '반색' 2024-11-26 02:16:35
제2의 스무트-홀리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30년대 제정된 스무트-홀리 관세법은 광범위한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보호무역을 확산하고 통상을 교란시켜 대공황을 악화시킨 주범으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베센트가 보편적 관세 및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에 대해 온건한 목소리를 낸다고 하더라도 결국...
차기美안보보좌관 "우크라전 조기종전·중동 '새 평화 틀' 구축" 2024-11-26 01:37:24
1월 출범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외교·안보 핵심 인사가 미국이 직면한 우크라이나전쟁과 중동전쟁에 대해 서로 다른 종결 구상을 밝혔다. 우크라이나전쟁은 주고받기식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조기 종전에 방점을 찍고 있는 반면, 중동의 가자전쟁(이스라엘-하마스전쟁)은 제2의 아브라함협정 등을 통한...
EU 의장국 헝가리, '친러' 세르비아 가입 속도내려다 퇴짜 2024-11-26 01:18:25
세르비아는 2022년 2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EU 등 서방이 주도한 대(對)러시아 제재 동참을 거부해왔다. 이와 관련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지난 9월 EU 가입을 위한 의지를 강조하면서도 러시아와 전통적으로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서방 제재 동참을 거부하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기도...
런던서 가족 탄 차량에 총격…8세 여아 등 2명 중상 2024-11-26 01:16:11
= 영국 런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8세 여자 어린이 등 2명이 크게 다쳤다고 BBC 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런던 서부 래드브록 그로브에서 차량에 타고 있던 여자 어린이(8)와 아버지(34)가 총에 맞아 크게 다쳤다고 밝혔다. 동생(2)과 어머니(32)도 같은 차량에 타고 있었지만...
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반색…다우 신기록 출발 2024-11-26 00:57:29
전 거래일인 지난 22일, 2거래일 연속 동반 상승에 성공하며 주간 기준으로도 모두 상승 마감한 바 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까지 경신했다. 기술주에 집중됐던 노출이 시장 곳곳의 경기 민감주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 전통적인 '선거 후 연말 랠리'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날...
美증시,베센트 지명에 안도…주식 채권 모두 상승 2024-11-26 00:13:05
2% 하락한 137달러, 테슬라는 0.6% 하락한 3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정책 분석가 에드 밀스는 이 날 고객에게 보낸 메모에서 “베센트는 거시 투자자로서 트럼프의 경제 및 재정 정책이 가져올 파급 효과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전반적인 관세 정책을 지연 또는 제한할 수 있다면,...
9년째 '사법 족쇄' 발목 잡힌 이재용…"삼성 위기 극복할 기회 달라" 2024-11-25 23:04:08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을 준비하면서 올해 초 1심 판결을 선고받던 때가 떠올랐다”며 “3년이 넘는 오랜 재판 끝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지만 안도감보다는 훨씬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제게 보내주신 애정...
이재용 "삼성 미래에 대한 우려 잘 안다…위기 반드시 극복" 2024-11-25 22:41:49
1심 선고 이후 10개월 만이다. 법조계에선 내년 2월쯤 항소심 선고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이 사건에서 피고인이 훼손한 것은 우리 경제의 정의와 자본시장의 근간을 이루는 헌법적 가치"라며 "합병 당시 주주 반발로 합병 성사가 불투명해지자 합병 찬성이 곧 국익을 위한 것이라며...
애플CEO, 올해 세번째 방중…리창 총리 만나(종합) 2024-11-25 22:34:48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집권이 확정된 이후 중국의 고위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간에 이뤄진 첫 대화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중국 강경책을 지지하는 인물들을 주요 내각 인선으로 지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애플은 2회 연속 공급망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