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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과 함께…클래식 축제가 왔다 2023-04-25 18:13:22
최하영, 올해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우승팀인 아레테콰르텟, 첼리스트 게리 호프만 등이 참여해 무대를 빛낸다. 올해는 2중주와 3중주뿐만 아니라 흔히 접하기 힘든 5중주, 8중주에 이르는 대편성의 실내악 연주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SSF 관계자는 25일 “연주자들도 이런 축제가 아니면 큰 그룹으로 모아...
따스한 봄햇살과 함께…'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열린다 [프리뷰] 2023-04-20 10:09:49
연주되던 2중주, 3중주뿐 아니라 흔히 접하기 힘든 5중주, 8중주에 이르는 대편성의 실내악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강동석 감독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첼리스트 강승민을 비롯해 작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최하영, 올해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우승팀인 아레테 콰르텟, 첼리스트...
'디 앙상블' 창단 10주년 음악회…'슈만·프랑크' 향연 펼친다 2023-04-19 16:28:21
4중주 1번으로 문을 연다. 고전적인 형식 안에서 슈만의 자유로운 정신세계가 표현된 곡이다. 슈만은 이 작품을 작곡할 당시 하이든·모차르트·베토벤의 실내악 작품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부에서 연주되는 곡은 프랑크의 피아노 5중주다. 그의 독자적인 음악성과 명료한 악상 표현이 두드러지는 곡이다....
[책마을] 격동의 소련, 혼란스럽던 천재 작곡가의 삶 2023-03-17 18:16:44
물은 것이다. 결국 2차 대전 시기 선전 도구로 활용돼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보장받고, 정권의 강압에 못 이겨 공산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당의 지침에 따라 강압적으로 쓴 자신의 음악마저 사랑했다. 쇼스타코비치는 지인과의 만남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쓴 음악이 부끄럽지는 않소. 나의 모든 곡을 다...
쇼스타코비치를 좋아하세요? 격동의 소련을 버틴 천재 작곡가 [책마을] 2023-03-15 09:27:54
음악이 부끄럽지는 않소. 나의 모든 곡을 다 사랑하오. 절뚝거리는 아이라도 부모에게는 늘 사랑스러운 법이라지 않소."(708쪽) 책은 쇼스타코비치의 일생을 담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그의 음악에 대해서도 밀도 높은 분석을 한다. 저자는 쇼스타코비치 음악 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예를 들어 그가...
최나경·김다미·박규희·김규연의 '새로운 사중주' 2023-02-08 15:55:27
플루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2번을 최나경과 김다미의 듀오로 들려준다. 이어 아르헨티나 작곡가 알베르토 히나스테라의 유일한 기타 소나타 중 1·2·4악장을 박규희가 독주로 연주한다. 프랑스 작곡가 자크 이베르의 ‘두 개의 간주곡’은 최나경과 김다미, 김규연의 3중주, 히나스테라의 ‘팜피아나’ 1번은...
국악원 사표 후 현대음악 도전한 해금연주자…카네기홀서 '갈채' 2023-01-31 07:01:00
5중주 곡이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국악의 음계를 따라 연주하고, 곡 후반부에 등장하는 징은 업모리와 자진모리, 진양조 등 국악의 장단으로 나머지 연주자들을 이끌어간다. 작곡하는 데 2시간밖에 걸리지 않은 처녀작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당초 2017년에 열릴 페스티벌용으로 작곡을 의뢰한 크로노스 콰르텟도...
"쇼스타코비치의 음악 인생, 비올라 매력으로 풀어낼 것" 2023-01-15 18:14:09
작곡가의 현악4중주 전곡(1~15번)을 연주하고 난 후 그런 마음이 더 커졌어요. 작곡가의 인생이 담긴 이 작품을 완성도 높게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악4중주단인 노부스 콰르텟의 비올리스트 김규현(34)이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박종해(33)와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월드&포토] '콩쿠르 우승' 영광의 무대에 다시 오른 임지영·최하영 2022-12-19 06:45:07
피아노 선율에 맞춰 브리튼의 첼로 소나타를 선보였습니다. 곡 2악장 중 활 없이 첼로 현을 손가락으로 튕겨 연주하는 '피치카토' 주법으로만 연주하는 '음악적 유희'로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도 더합니다. 콩쿠르 우승 당시 "기교뿐 아니라 표현력에서도 논쟁의 여지가 없는 우승자"라는 극찬답게, 본인만...
"네 명의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괴테도 반한 '현악 4중주' 매력 2022-08-29 18:10:43
중주곡을 모두 7곡 남겼는데, 그중 ‘대공’이 가장 유명하다. 그 밖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이뤄진 현악 3중주, 플루트 오보에 바순으로 이뤄진 목관 3중주 등 다양한 조합이 있다. 작곡가들이 많이 작곡하고 걸작을 여러 개 남긴 대표적인 실내악 유형은 현악 4중주(콰르텟)다. 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