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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폭격기' 고지우, 1년만에 트로피 들어 올렸다 2024-07-14 15:48:03
수 있었다. 공동 31위로 출발했지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를 포함해 3타를 줄여 공동 22위로 올라섰고, 전날 3라운드에서는 무려 5타를 줄여 공동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윤이나의 기세는 최종 라운드까지 계속됐다. 전반에는 버디 1개와 보기 1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으나 후반 10번홀(파4)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복귀 석달 만에 '흥행의 핵' 떠오른 윤이나 "우승, 언젠가 할 수 있다 자신" 2024-07-12 05:00:02
2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로 대회 첫 날을 마친 그는 "초반에 스타트가 좋았는데 컨디션이 조금 좋지 않아 후반으로 갈수록 샷이 조금씩 흔들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징계 마치고 복귀… 석달만에 '흥행 치트키' 이제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KLPGA 투어 2024 시즌은 윤이나를 빼고 설명할 수 없다. 시작부터...
1m 퍼트가 가른 운명…'헐크' 디섐보, US오픈 우승 2024-06-17 18:44:18
브라이슨 디섐보(31·미국)는 같은 홀 비슷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USA’를 연호하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그는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였고,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한 뒤 마치 ‘헐크’처럼 포효했다. 디섐보는 이날 열린 제124회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1m 퍼트로 갈렸다…디섐보 4년 만에 패권 탈환 2024-06-17 12:49:53
브라이슨 디섐보(31·미국)는 같은 홀 비슷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USA’를 연호하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그는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핀 1m 거리에 붙였고, 침착하게 파퍼트를 성공시킨 뒤 마치 ‘헐크’처럼 포효했다. 디섐보는 이날 열린 제124회 US오픈 골프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153전 154기' 배소현, 폭우 뚫고 첫 우승의 한 풀었다 2024-05-26 17:02:16
폭우까지 쏟아지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배소현(31)이 러프에서 친 두 번째 샷이 정확히 그린에 안착했다. 핀과의 거리는 10.7m. 그린 곳곳에 물이 고여 있었음에도 퍼팅은 과감했고, 퍼터를 떠난 공이 빠르게 굴러 홀 속으로 사라지자 배소현은 그제야 환한 웃음을 보였다. 배소현은 이날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쇼플리, 최저타 신기록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 2024-05-20 18:11:49
루이빌의 발할라GC(파71) 18번홀(파5). 잰더 쇼플리(31·미국·사진)가 그린 바로 앞 페어웨이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핀 1.8m 옆에 붙었다. 버디 퍼트에 성공하면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침착하게 퍼팅한 공이 홀을 한 바퀴 돌더니 안쪽으로 쏙 들어가자, 쇼플리는 두 팔을 번쩍 들고 세상을 다 가진 듯 환하게 웃었다...
'역전패 전문가'의 반격…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2024-05-20 15:44:58
21언더파 263타를 적어낸 쇼플리는 17번홀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디섐보(20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2022년 7월 스코틀랜드오픈 이후 1년10개월 만에 만들어낸 통산 8승째다.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쇼플리는 그동안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2018년 디오픈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이글·이글' 매킬로이 대역전…첫승 거둔 필드서 통산 26승 2024-05-13 18:53:46
이글을 만들어냈다. 경기를 마친 뒤 경쟁자 쇼플리가 “알잖아요, 그는 매킬로이예요”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을 정도다. 한국 선수는 안병훈과 임성재가 톱5에 들며 선전했다. 안병훈은 이날 하루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합계 9언더파 275타)로 경기를 마쳤고, 임성재는 2타를 잃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약속의 땅'에서 부활한 매킬로이 "이제 스윙 확신 생겼다…다음은 발할라" 2024-05-13 16:22:49
우승한 코스다. 그는 "이제 내가 (필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알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국 선수들은 안병훈과 임성재가 톱5에 들며 선전을 펼쳤다. 안병훈은 이날 하루 5타를 줄이며 단독 3위(합계 9언더파 275타)로 경기를 마쳤고, 임성재는 2타를 잃었지만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1세 아마 전설' 로즈 장…코르다 독주 멈춰세웠다 2024-05-13 10:25:15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코르다는 공동 7위(7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코르다는 “1~2라운드는 괜찮았지만 주말에 오버파를 치면서 우승 경쟁을 할 수 없게 됐다”며 “최다 연승 기록은 10년, 15년 이상 깨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언젠가는 그 기록을 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 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