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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딩크족' 2024-05-12 07:47:34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특히 25∼39세 청년층 맞벌이 부부의 무자녀 부부 비중은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0년 사이 15.3%포인트 늘었다. 반면 홑벌이 부부 가운데 무자녀 비중은 2022년 기준 13.5%로, 맞벌이 부부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2013년 12.3%와 비교할 때 10년 새 큰 변화도 없었다. 자녀 유무에...
"25∼39세 맞벌이 부부 셋 중 하나는 無자녀"…10년 새 15% 증가 2024-05-12 07:43:37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노동패널 자료 분석 결과 2022년 기준 가구주가 25세부터 39세인 청년층 기혼 가구 중 27.1%는 무자녀 부부였다. 2013년 22.2%에서 10년 새 5%포인트 가까이 늘었다. 부부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 부부만을 놓고 보면 무자녀 비중은 더 크다. 2013년 21.0%에서 2022년 36.3%로 10년 사이 15.3%포인트...
프랑스 떠나려는 무슬림들…"공화국 믿었지만 내가 틀렸다" 2024-04-18 19:20:23
프랑스를 떠나라고 독려한다고 말했다. 올해 39세인 사미르(가명)씨도 마찬가지다. 그는 사회학 석사 학위를 따고 프랑스 북부 지방의 공무원으로 15년 근무했다. 사미르씨는 "공화국의 성공을 믿었지만 내가 틀렸다"며 "우리(무슬림)가 교외 변두리에 살면 사람들은 우리가 사고나 친다고 생각하고 변두리를 떠나면 공화...
점 보러 온 부부 가스라이팅…폭력 일삼은 법사 2024-04-14 13:50:56
된 C(39)씨가 식당 운영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8년 5월 가족과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1m 길이의 나무막대기로 허벅지를 15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 해 자신의 법당에서 C씨의 6세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등의 태도를 보여 훈육해야 한다는 이유로 길이 50㎝의 회초리로 종아리를...
"넌 맞아야 잘 돼"…한 집안 '가스라이팅'한 50대 승려 2024-04-14 13:23:20
C씨(39·남)의 허벅지를 1m 길이의 둔기로 약 15회 때린 혐의를 받았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당시 C씨에게 '직원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맞는 모습을 보여야 운영하는 식당도 잘되고 직원들도 잘 따른다'는 취지로 말하면서 폭력을 가했다. A씨는 C씨의 아들 F군(6)에게도 회초리를 들었다. A씨는 앞선...
"신병부터 죽어나간다"…전쟁 장기화에 이스라엘 징병제 딜레마 2024-04-11 16:04:29
케이다르(39) 대표는 "이건 한 세대를 바꿔놓는 상황이다. 매일 사람이 죽어간다"면서 자신이 다닌 고교에서만 10명이 넘는 졸업생이 전사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인구가 930만명으로 많지 않은 편인 까닭에 많은 이들이 가족이나 지인이 숨지거나 다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부의 도시 라아나나에 있는...
'복귀' 앤서니 김, 더스틴 존슨에게 골프 규칙 배운 사연 2024-04-05 11:41:57
김(39)에게는 골프 규칙을 습득하는 것도 또 하나의 과제다. 앤서니 김은 4일(현지시간) LIV골프 마이애미대회(총상금 2500만달러)를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앤서니 김은 이날 더스틴 존슨(40·미국)과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존슨으로부터 벙커 안 느슨한 장애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규칙을...
BBC 서울특파원 "막대한 재정 투입, 저출산 해결 효과 없어"(종합) 2024-03-08 16:46:49
넣고 야망을 키워줬지만,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은 같은 속도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막대한 재정을 쏟아붓는 것이 저출산 해결에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한국 사회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사로 참석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는 "성평등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좀비' 그리던 화가, 꽃을 든 남자로 변신…프리즈 LA가 열광하다 2024-03-07 17:34:24
꽃 시장에서 아내를 위해 자주 꽃을 사다 주곤 했던 것. 벌이가 시원치 않던 시절 미안한 마음에 사다준 꽃을 아내는 그저 무심하게 분리수거함에서 꺼낸 빈 플라스틱병, 유리곽 안에 툭툭 꽂아뒀다.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어느 날 그 장면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동시대 우리의 일상을 반영한 장면이라고도...
"집안일 똑같이 하는 남자 없어"…외신이 본 한국 저출산 이유 2024-02-29 07:56:33
전했다. 기혼자인 어린이 영어학원 강사 39세 스텔라씨는 아이들을 좋아하지만 일하고 즐기다 보니 너무 바빴고 이젠 자신들의 생활 방식으론 출산·육아가 불가능함을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집값이 너무 비싸 감당할 수 없다며 "서울에서 점점 더 멀리 밀려나고 있지만 아직 집을 장만하지 못했다"고 했다. 남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