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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도 내쫓았는데…'자금난' 프레시지에 속타는 앵커PE 2024-06-10 14:19:13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576억원에 불과하다. 2022년과 지난해 프레시지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각각 774억원, 408억원에 달했다. 영업활동만으로도 올해 말이면 프레시지의 현금이 바닥날 우려가 있는 셈이다. 차입금 만기도 속속 도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프레시지의 단기차입금과...
1인당 6900만원만 넣을 수 있는데…부자들 '우르르' 몰린다 2024-06-05 18:07:28
13.8%에 이르는 이자를 지급하는 단기 예금 상품을 운용 중이다. 정부도 적극적이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말 주식, 부채, 펀드에 약 3000만홍콩달러(약 52억7000만원)를 투자한 개인에게 거주권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1인당 연 5만달러(약 6900만원)만 해외 유치가 가능한 중국 당국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청신호…CJ CGV 반등 2024-06-04 18:28:56
전환이 마무리되면 부채비율 하락과 실적 개선이 가파를 것”이라며 “하지만 추가 신주 발행의 영향을 받아 단기적으로 주가는 정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CJ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비상장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를 활용하자 또 다른 비상장사인 CJ올리브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돈줄 마른 기업…영구채 발행 '역대급 러시' 2024-06-04 18:20:36
말 기준 JTBC의 부채비율은 999% 수준이다. 이 회사는 계열사를 대상으로 영구채를 발행하면서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자본 확충이 시급한 건설사들도 영구채 조달에 나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의 직격탄을 맞은 신세계건설은 지난달 29일 사모 영구채 6500억원어치를 연 7% 금리로 발행했다....
추락하는 원·엔 환율…"100엔당 850원까지 떨어질 수도" 2024-06-04 16:04:08
“단기적으로 원·엔 환율이 100엔당 850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은행이 오는 7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면 일시적으로 원·엔 환율이 반등할 수는 있다”면서도 “100엔당 900원을 넘어 꾸준히 상승하는 기조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정훈 하나은행 연구위원은 “일본은...
홈플러스, 슈퍼마켓부문부터 재매각 시동…업계 분위기는 '냉랭' 2024-06-04 11:50:37
줄면서 연간 5천500억원 수준의 임차료(리스부채 상환) 및 이자 비용에 대응하기 부족하고 매장 리뉴얼로 투자 소요는 확대되는 양상"이라며 "지속된 자산매각에도 순차입금 규모가 현금창출력 대비 매우 과중한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도 '수익창출력 대비 과중한 재무부담' 등을 이유로 지난...
"인공지능 기술, 은행 산업 발전의 게임 체인저" 2024-06-04 10:34:03
상무는 한국 금융산업이 직면한 도전으로 높은 민간 부채 수준,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위험 노출) 증가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신용 위험, 내부 통제 이슈 등을 언급했다. 반대로 해외시장 진출 확대, AI 기술 활용, 운영 효율성 개선 등 금융기관들이 성장 활로로 삼을 기회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김 상무는 ...
이복현 금감원장 "글로벌 스탠다드 맞지 않는 규제 과감히 개선" 2024-06-03 13:53:12
하반기에 내용을 정리해서 단기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국 특유의 규제와 디지털 금융정책이 한국에서의 경영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두 분야"라며 "한국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규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이...
한은 "하반기 통화정책은 균형적인 정책 결정이 중요" 2024-05-30 15:03:56
환율의 변동성 확대, 가계부채 증가세의 주요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 박영환 팀장과 성현구 과장은 '향후 통화정책 운용의 주요 리스크'라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물가가 근원물가 상승률이 완만한 둔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3%...
"빨라도, 늦어도 문제"…금리 인하 '천천히 서두른다'는 한은 [강진규의 BOK워치] 2024-05-30 14:10:38
물가·환율·가계부채 불안해져한은은 두가지 측면의 리스크를 상세히 소개했다. 빠른 정책기조 전환에 따른 리스크로는 물가의 목표수렴 지연, 환율의 변동성 확대, 가계부채 증가세 확대 등을 꼽았다. 국내 물가 상황의 경우 근원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추세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기대인플레이션은 3%내외의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