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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산업 보호 위해 거액 금융지원 나선다 2020-07-27 08:54:20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자국의 조선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거액의 금융을 지원하는 새로운 제도를 만든다. 2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내 시행을 목표로 금융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선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새 제도의 핵심은 컨테이너선이나 유조선 등을 운영하는 해운회사가...
日, 韓 징용기업 압류에 보복하나…비자 면제 중단 가능성 2020-07-25 21:56:59
재판에 응하지 않을 때 법원 게시판 등에 서류를 게재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2018년 10월 대법원 판결을 일본제철이 따르지 않아 대구지법 포항지원이 내린 조치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공시송달 기한을 8월4일 0시로 정해놨다. 공시송달 효력이 발생하는 즉시 압류명령 결정도...
일, 한국의 징용기업 압류자산 현금화 대비 보복조치 본격 검토 2020-07-25 21:38:23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한국 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따라 자국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될 가능성에 대비한 보복 조치를 본격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복수의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복 조치로 한국인 대상 비자 발급 규제와 주한 일본 대사의 일시...
일본 신문 "징용 피해자와 일본 기업 화해 모색해야" 2020-07-24 10:45:06
관련해 도쿄신문은 "중요한 것은 징용에 관해 다툰 일본의 재판에서도 판결이 강제노동 사실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사법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당사자 간의 화해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기업이 강제 동원된 중국인 피해자와 화해한 선례를 거론하며 "이것을 참고로 피고 기업이 참가하는 기금이나 재단을...
신동주, 일본 법원에 신동빈 롯데 회장 해임 소송 제기 2020-07-22 17:09:40
도쿄지방법원에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직 해임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국 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는 것은 준법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는 것이 해임 요구의 명분이다. 신동주 회장은 “롯데그룹은 행동헌장에 공명정대를 내세우는...
신동주, 日법원에 신동빈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요구 소송 2020-07-22 16:24:20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 직무와 관련해 유죄 판결이 확정된 사람이 롯데홀딩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는 것은 준법 경영상 허용될 수 없다"며 "주주총회에서도 해임안이 부결된 이상 사법 판단을 통해 그 직위를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주 회장은...
日법원"트리밍으로 촬영자 이름 빠진 사진 리트윗, 저작권 침해" 2020-07-22 10:14:15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트위터에 올라 있는 사진을 리트윗하면 화면의 일부가 트리밍(trimming, 잘라내기) 기능으로 인해 자동으로 잘리게 된다. 이때 잘리는 부분에 촬영자 이름이 포함된 경우 리트윗한 사진의 원작자를 알 수 없게 되는데, 이런 리트윗은 저작자의 권리 침해에 해당한다는 일본 대법원의 판단이...
'모리토모 의혹' 아베 방패 역할 日재무성 간부 2명 영전 2020-07-15 16:14:00
논란일 듯 '서류조작' 자살직원 손배소 재판 시작…진상 규명 주목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부부를 둘러싼 '모리토모(森友) 학원' 의혹과 관련한 국회 차원의 대응 과정에서 맹활약한 재무성 간부 2명이 영전했다. 1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단행된 일본...
'혐한문서' 후지주택과 싸운 재일한인 "5년간 바뀐게 없다" 2020-07-15 07:15:16
그는 재판에서 쟁점이 된 사건이 "헤이트(혐오·증오) 문제도 있지만, 노동자와 고용주 사이의 문제도 있고 일본의 판결치고는 매우 힘을 내서 써 준 것"이라면서도 "역으로 말하면 '현재 일본의 한계'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가했다. 1심을 담당한 오사카(大阪)지방재판소 사카이(堺)지부는 사내에 혐한 문서를...
'혐한문서' 피소 日기업 "온정을 원수로 갚는다"며 피해자 왕따 2020-07-15 07:15:16
"재판받을 권리 억압…자유로운 인간관계 방해" 판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도를 넘은 혐한(嫌韓)문서를 배포한 일본 부동산업체 후지주택은 재일 한국인 여성(이하 A씨로 표기)이 소송을 제기하자 이를 비방하는 문서를 사내에 배포하는 등 조직적으로 고립시키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 후지주택 종업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