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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재매각 시동…칸서스 돈 갚기 위해 선박 매각도 병행 2024-02-15 08:11:01
기초체력은 좋아지는 효과가 있어서다. IB업계 관계자는 "보유 선박을 팔더라도 장기 운송계약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용선료는 추가로 나가겠지만 매출 규모는 그대로 유지된다"며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데다 회사의 몸집 자체가 줄어 매각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한미약품 장·차남 "사내이사 맡겠다" 2024-02-09 01:27:14
보인다. 지난달 24일 송 회장과의 특별관계를 해소한 장·차남 측 지분은 현재 28.42%다. 송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35.0%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사내이사인 송 회장과 세 명의 사외이사 등 총 네 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총 표 대결에서 승리하면 이사회 과반을 장악할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단독]한미약품 장·차남의 반격… 이사회 장악 위해 주주제안 2024-02-08 20:03:02
모녀의 손을 들어주긴 어려울 전망이다. 지분 12.15%를 가진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선택에도 이 가처분 신청 결과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현재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초 나올 예정이다. 첫 심문기일은 오는 21일 열린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한화 3남 김동선 '폭풍 매수'에도 맥 못추는 한화갤러리아 2024-02-08 18:57:13
보고 있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된 데다 오프라인 유통업 자체의 성장성이 한계에 치달으면서 백화점업종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많지 않다. 파이브가이즈 등 김 부사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외식 사업도 한화갤러리아의 미래 성장성을 담보하긴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500억 수수료' 놓친 삼성증권 충격 2024-02-08 16:38:42
매각 측과 의견이 틀어지는 경우도 생겼다. 삼성증권은 본입찰 단계에서 인수 후보군에 주주 간 계약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정 제안을 하라고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림 측이 제시한 수정 제안에 매각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결국 양측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매각이 불발됐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500억원 '수수료 잭팟' 놓친 삼성증권, 오히려 평판 리스크 노출 2024-02-08 12:12:37
따내는 데 어려움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매각 과정에서 주관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소통 역량이 부족하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HMM 매각 측 핵심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일처리 능력은 기대 이하였다"며 "외국계 IB와의 역량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먹튀 취급하다니" 격분한 하림…HMM 인수전 이렇게 끝났다 2024-02-07 15:58:20
없이는 매각이 표류할 수 있다는 교훈도 남겼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 실패를 계기로 산업은행이나 해양진흥공사 한쪽이 거래를 위임받아 주도해야 한다"며 이 같은 변화 없이는 어느 기업도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고 앞으로 재매각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 박종관 / 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단독] HMM 매각 결국 무산…산은·하림, 협상 결렬 2024-02-07 00:31:19
‘제미니협력’이라는 새로운 해운 동맹을 창설하기로 했다. HMM이 소속된 해운 동맹 ‘디얼라이언스’에서 하파그로이드가 제외되며 아시아권 선사만 남았다. 동맹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운임이 조정되면서 과거 출혈 경쟁 시대로 회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차준호/박종관/허세민/하지은 기자 chacha@hankyung.com...
[단독] 하림, HMM 인수 최종 결렬…주주 간 계약 협상 무산 2024-02-06 23:48:09
새로운 해운동맹을 창설하기로 했다. HMM이 소속된 해운동맹 '디얼라이언스'에 하팍로이드가 제외되면서 아시아권 선사만 남게 됐다. 동맹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운임이 조종되며 과거 출혈경쟁 시대로 회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중동 분쟁 등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차준호 / 박종관 / 허세민 기자
삼일PwC, 의료기기 루트로닉 인수 거래 자문 2024-01-31 19:10:04
이르는 전반의 절차를 법무법인과 함께 총괄한 점이 고무적인 성과로 꼽힌다. SK피유코어는 삼일PwC가 대기업 딜에 참여한 사례다. 삼일PwC는 SKC가 폴리우레탄(PU) 원료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SK피유코어 지분 100%를 4103억원에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에 파는 딜에 매각 자문을 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