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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PGA 투어 도중 기권 2024-02-17 07:09:28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번홀을 마치고 7번홀에서 티샷을 한 뒤 카트를 타고 클럽 하우스로 돌아갔다. 우즈는 전날 1라운드에서도 16번홀부터 허리 경련이 일어났다고 털어놓았고, 18번홀에서는 프로 선수들에게는 드문 섕크(골프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호젤 부위에 공이 맞는 것)를...
테일러 '집게손 퍼팅' 우승 움켜쥐었다 2024-02-12 18:11:11
호프먼의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 2위 테일러가 4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3타 차이로 여유있게 앞선 채 먼저 경기를 끝냈다. 테일러의 뒷심이 불을 뿜은 것은 이때부터였다. 테일러는 마지막 4개 홀 동안 3타를 줄이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 연장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았고, 2차 연장에서는 3.5m...
'캐나다 골프영웅' 테일러, 집게손으로 우승을 움켜쥐다 2024-02-12 15:32:17
호프먼의 우승이 유력해보였다. 2위 테일러가 4개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3타 차이로 여유있게 앞선 채 먼저 경기를 끝냈다. 테일러의 뒷심이 불을 뿜은 것은 이때부터였다. 테일러는 마지막 4개 홀동안 3타를 줄이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 연장에서 두 선수는 나란히 버디를 잡았고, 2차 연장에서는 3.5m...
김시우, 피닉스오픈 2R서 3타 줄이며 중위권 2024-02-10 12:11:19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친 김시우는 공동 14위에서 대회 둘째 날을 마쳤다. 악천후로 1라운드가 순연돼 하루 동안 1, 2라운드가 이어져 열리면서 대다수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 9개홀에서 4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2벌타'로 출발한 니만…LIV 개막전 53억 잭팟 2024-02-05 18:48:38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지만 최종 라운드 직전 뒤늦게 2벌타를 받았다. 2라운드 13번홀(파5) 카트 도로에서 구제받는 과정에서 1클럽을 벗어나 공을 드롭했다는 판정이 뒤늦게 내려진 탓이다.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니만은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가르시아와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
니만, LIV 개막전서 우승…53억원 '잭팟' 2024-02-05 12:11:21
뒤늦게 2벌타를 받았다. 전날 2라운드 13번홀(파5) 카트 도로에서 구제받는 과정에서 1클럽을 벗어나 공을 드롭했다는 판정이 뒤늦게 내려진 탓이다. 2타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니만은 우승경쟁을 이어갔다. 가르시아와 1∼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세...
"진정한 '닥공' 보여드릴게요…연말엔 LPGA 도전" 2024-02-04 18:13:36
더 화끈하다.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 2위(257야드), 라운드 평균 버디 1위(3.62개), 버디율 1위(20.15%), 파브레이크율 1위(20.37%)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가장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따박따박’ 정석적인 골프를 치는 선수가 대다수인 KLPGA투어에서 보기 드문 ‘닥공 플레이어’ 등장에 골프팬들은...
윈덤 클라크, '60타' 치고 페블비치 정복했다 2024-02-04 18:13:11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더해 12언더파 60타를 쳤다. 2017년 대학 대회인 카멜컵에서 헐리 롱이 작성한 61타에 1타 앞선 신기록이다. 이날 2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신기록 경신의 시동을 건 클라크는 전반에만 28타를 치는 맹타를 휘둘렀다....
신지애, 아쉬운 1타 65승 '다음 기회에' 2024-02-04 18:12:48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11언더파 278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인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게 1타 뒤진 2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호흡을 고른 신지애는 후반 들어 안정적인 플레이로 2타를 더 줄였지만 16번홀부터 버디를 추가하지 못해 라우와의 격차를 좁히는...
신지애, 호주 VIC오픈 준우승…프로통산 65승 '다음 기회에' 2024-02-04 17:16:24
비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11언더파 278타를 쳤다. 이날 6타를 줄인 애슐리 라우(말레이시아)에 1타 뒤진 2위로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에 1타를 줄이며 호흡을 고른 신지애는 후반들어 안정적인 플레이로 2타를 더 줄였지만 16번홀부터 버디를 추가하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