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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거점병원 '빅5' 수준으로 키운다…소아·중증진료에 1.3조원 지원 2024-03-14 18:47:25
의료기관에 분만 건당 안전정책수가(55만원)와 함께 특별시 광역시 등 대도시를 제외한 분만의료기관에 지역수가(55만원)가 추가로 지급되고 있다. 필수의료 인력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도 검토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일본은 2014년부터 지역의료개호 종합확보기금을 운영해 지역의료...
"강제노동 금지 위배"…전공의들, 국제노동기구에 SOS 2024-03-13 21:56:41
"의료법 제59조의 업무개시명령은 ILO 강제 노동 금지 조항에 위배된다"며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등 공권력을 통해 전공의를 겁박하고 노동을 강요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야 하고, 헌법과 국제 기준을 위배해 기본권을 탄압하는 의료법 제59조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확인한 100개...
전공의들, ILO에 개입 요청…"업무개시명령 강제노동 금지 위배" 2024-03-13 21:56:06
이어 "정부가 2000명 의대 증원 등의 정책을 일방적으로 발표하자 다수의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집단 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 명령을 남발하고, 의사 면허 정지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며 형사...
'치매해법 궁리' WHO "한국 정부 임상지원 매우 인상적" 2024-03-13 18:37:55
= 치매를 인류 공통의 보건 현안으로 지목하고 해법을 궁리해온 세계보건기구(WHO)가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시험을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한국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협력을 제안했다. 13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한국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박인석 이사장)은 전날 온라인 화상회의를 열고 한국에서 개발 중인...
"증원 불가피" vs "수가 인상·부담 완화부터"…또 '평행선'(종합) 2024-03-13 18:31:35
강조했다. 이날 발표자들은 정부의 의료개혁 패키지에 자체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있다면서도 수가 문제 등 개선사항이 추가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공정한 보상 이야기를 하는데 현재 행위별 수가체계에서 가능할 것인가 의문이고 개선책도 행위에 연결된 것으로 보면 여전히 부족하다"며 "소아과 지원을...
"증원 불가피" vs "수가 인상·부담 완화부터"…또 '평행선' 2024-03-13 15:00:00
나선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정부가 내걸고 있는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공정 보상 등 의료 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며 내년부터 2천 명을 늘려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의 의사 1인당 진료 건수가 2021년 6천113건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환자실 전문의 업무제한도 풀었다 2024-03-12 06:43:56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이들에 대한 수가 보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중환자실 전담 전문의를 운영하는 중환자실 병동뿐만 아니라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전문의를 투입해 입원 진료를 시행할 때도 각각의 정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후 중증...
"후퇴 없다더니…" 보건복지부 '선처' 카드 또 만지작 2024-03-11 14:31:52
의료 도입을 추진했지만, 이에 반대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선언하며 집단휴진을 강행했고, 결국 정부는 이를 철회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의료계에 비상이 걸렸을 때,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강행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즉시 총파업을 결정했으며, 전공의들은 집단 휴진에 돌입했다....
노환규 전 의협 회장 경찰 출석…"전공의 단체와 접촉 없었다" 2024-03-09 11:59:22
정책을 강력히 반대하는 건 이 정책이 대한민국 의료를 근본적으로 붕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의사 수는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평균 증가 수치의 2배가 넘지만, 정부는 이런 정보는 절대 국민에게 전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가 연봉 두 배, 이제라도 가자"…한의대생도 '들썩' 2024-03-08 18:05:48
선호도가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사와 한의사의 연평균 임금 차이는 2010년 5129만원, 2015년 7904만원으로 커지다가 2020년 1억2210만원으로 두 배 넘게 벌어졌다. 한 한의대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커지면서 한의원과 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