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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 "반중 총통 당선은 큰 리스크...하지만 中의 대만 침공은 없을 것" 2024-01-15 14:31:08
있는데, 이러한 시장의 관점이 전문가 입장에서는 타당한 시나리오인가? 대만과 지역 반도체 산업의 역할은 경제적, 지정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지만, 시장이 이를 분쟁 위험 및 정치적 계산과 연관 지어 과장하거나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중국이 대만을 군사력으로 점령하는 것을 막는 결정적인 억지력은...
조태열 "G7 플러스 후보국 위상 굳힐 것" 2024-01-12 18:40:25
외교정책 하나하나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모범국들인 G7 수준에 부합하는지, 국제 안보와 평화의 수호자이자 대변인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 수준에 맞는지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제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경제안보’ 분야에 외교부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 이후 조 ...
[르포] 대만 대선 D-1…뜨거운 3파전에 타이베이 시민들 목소리도 '3색' 2024-01-12 16:29:43
밀실 정치를 하지만 커원저는 타이베이 시장을 하면서 모든 회의록과 결정을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내 주변 젊은 사람들은 다 커원저를 지지합니다."(민중당 지지자 관모 씨) 대만 대선인 총통 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수도 타이베이 거리에서 만난 대만 유권자들은 이렇듯 뚜렷이 다른 세갈래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일...
에이스 외교관,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으로 날아오르다 2024-01-11 18:10:08
‘미사일’이었다. 북한이 세계를 향한 협박용으로 개발한 각종 미사일과 발사체에 대응하려면 이에 대한 공부가 필수였다. 북한과의 협상 테이블에 올라갈 각종 자료를 섭렵하려다가 민간 로켓 발사체 기업으로 이직하게 됐으니 이만한 인생의 아이러니도 없을 것이다. 심 부사장이 이직을 결심했을 때 외교부 선후배들은...
[윤성민 칼럼] 한국의 87 체제, 아일랜드의 87 체제 2024-01-10 17:58:09
모두 어둠에 잠긴 북한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된 사진이다. 머스크는 이런 문구도 붙였다. “‘미친 아이디어: 한 나라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로 반으로 나눠 70년 뒤 어떻게 되는지 보자.”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제학 교수인 대런 애스모글루와 사이먼 존슨, 하버드대 정치학 교수 제임스 로빈슨(현 시카고대 교수) 세...
백영현 포천시장, '미래 100년을 이끌 7대 핵심사업' 발표 2024-01-10 16:17:06
백영현 시장은 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기회 발전 특구 유치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조성 △한탄강 관광과 연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교육발전특구 유치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확충 △획기적인 주거환경 개선 △축제 및 행사 통폐합 추진 △각종 주민 생활 편익 사업 등 7대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시는 먼저...
[시론] 불확실성의 시대, 경륜과 비전으로 넘자 2024-01-09 17:09:30
북한의 관계는 더욱 밀착하는 모양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로 보낸 컨테이너 수가) 5000개 정도”라며 “120㎜ 방사포의 경우 40만 발 이상, 152㎜ 곡사포는 200만 발을 웃도는 정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의 관계도...
"돈 대신 몸으로 때워라"…세금 없다는 북한의 참혹한 실상 2024-01-09 11:42:44
세금 징수와 같은 효과를 내기도 한다. 북한의 세외부담은 김정은 집권기에도 경제 제재로 인한 무역 감소, 지방정부의 재정자립을 강조하는 자력갱생 노선 등으로 인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38노스는 생활고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세외부담 지속은 주민 복지보다 정권 생존을 앞세우는 냉혹함을 보여준다고 짚었...
세금 없앴다는 북한…"주민이 굶어 죽어도 돈 타령만" 2024-01-09 11:20:15
생활고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에 대한 세외부담 지속은 주민 복지보다 정권 생존을 앞세우는 냉혹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재의 약탈적 구조는 단기적으로 정권을 지탱할 수 있을 뿐, 주민들이 민간 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게 하지 않는 이상 세외부담은 잔인한 동시에 궁극적으로 지속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관 '나홀로 팔자'…2차전지·방산株는 담네 2024-01-08 17:43:03
2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국내 증시에서 3조13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기준금리 조기 인하 기대가 후퇴하기 시작한 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로 일관했다. 지난달 금리 인하 기대로 기관의 대량 매수가 나온 이후 일부 되돌림을 나타냈다. 기관이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