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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느 에너지 경제학자의 반성 2017-09-05 18:13:16
< 아주대 명예교수·에너지경제학 > 요즘은 에너지 분야에서 일한다고 말하기가 민망할 정도다. 탈(脫)원전과 관련해 일부 학계와 사회단체들 간에 의견상충을 넘어 상대 존재조차 부정하는 이전투구(泥田鬪狗)가 벌어지고 있어서다. 심지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부족한데도 전력가격과 에너지안보 등에 대한 비(非)과학적인...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사회 2017-08-30 15:00:04
참여행사 다채 170830-0465 사회-0067 11:13 오연천 울산대 총장 '국가재정의 정치경제학' 출간 170830-0467 사회-0068 11:14 [게시판] 황인찬 대아그룹 회장, 동국대에 3천만원 기부 170830-0472 사회-0140 11:15 전태일 이름 딴 6층 규모 노동복합시설 청계천에 만든다 170830-0473 사회-0141 11:15 우리은행,...
일본서 신재생에너지 시설 놓고 '경관·빛·소음' 민원 2017-08-24 15:23:48
호세이대학 지속성학연구회, 환경에너지정책연구소가 올 5월부터 47개 광역단체, 1천741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기초단체의 응답률은 79%였다. 조사 책임자인 야마시타 히데토시 히토쓰바시대학 교수(자원경제학)는 "재생에너지 관련 갈등이 늘고 있다. 각 지역이 주체적 재생에너지 체제를 갖추고 지역활성화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현장 실습서 실무 경험…"인턴 기회 찾아 캠퍼스 밖 헤맬 필요 없어요" 2017-08-21 11:24:30
다양한 실무분야를 연구 중이다. 경제학부 2학년인 이충현 씨(20)는 “산학협력으로 특성화된 에리카만의 독창적 과목들이 학교의 발전 동력”이라며 “경제학 외에도 최근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중국어, 소프트웨어 교육 등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씨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고소득자·대기업만 증세하는 건 국민 편가르기" 2017-08-16 18:43:38
계획은 어떻게 보십니까.“앨프레드 마셜이 경제학을 하는 사람은 ‘뜨거운 심장과 차가운 머리를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일자리를 놓고 보면 뜨거운 심장을 가진 정부가 탄생한 것은 틀림없어요. 그 점은 높게 평가합니다. 그러나 차가운 머리 쪽으로 생각해보면 이건 아닙니다. 차가운 머리로 접근하지...
[다시 읽는 명저] "도시는 인류 번영을 이끈 최고 발명품" 2017-08-09 18:59:30
나라의 1인당 생산성은 30% 향상된다.”에드워드 글레이저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50)는 도시경제학 분야의 손꼽히는 권위자다. 그는 2011년에 쓴 《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에서 다양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분석했다.핵심은 책의 부제(how our greatest invention makes us...
[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4일 조간) 2017-08-04 08:00:03
= 文 대통령 휴가에 시동 꺼진 '사드배치' ▲ 에너지경제(서울) = 공론화위는 자문기구…정부가 최종결정 ▲ 건설경제(서울) = '8ㆍ2대책' 쇼크…부동산시장 급속 냉각 매수 '실종'…'거래절벽'에 부딪쳤다 ▲ 국제신문(부산) = 업계 조기분양 채비…실수요자는 반색 ▲ 부산일보(부산) =...
[시론] 탈원전, 발전원 전환 효율성 따져봤나 2017-08-02 18:11:29
기반해 에너지믹스 짜나가야"최기련 < 아주대 명예교수·에너지경제학 > 에너지는 깊고 큰 강물처럼 소리 없이 흐르면서 우리 삶을 뒷받침한다. 그 실질가치는 시장가격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민생 필수재이다. 국가에너지정책은 당연히 그 공공성을 잘 반영하고 안정된 공급기반 확보를 전제로 수립돼야 한다. 모든 사회...
민주화에 도움을 준 석탄, 부정적 영향을 준 석유 2017-08-02 10:48:02
에너지 자원이나 기후 변화는 자연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동 정치경제학 등을 연구해 온 정치학자인 티머시 미첼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석탄과 석유 같은 화석연료가 형성한 사회-기술적 질서가 민주주의에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한다. 그는 '탄소 민주주의'(생각비행 펴냄)에서 석유산업이 중동에...
[다산 칼럼] 탈원전 '천천히' 서둘러라 2017-07-30 17:40:08
안전하고 최고 경쟁력의 수출산업이기도쫓기듯 하는 탈원전은 어리석은 일 에너지 정책은 상식선에서 판단할 일 아니다"이영조 <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정치경제학 > ‘페스티나 렌테(festina lente).’ ‘천천히 서둘러라’는 라틴어 금언이다. 어린 시절에 익힌 이 한마디를 지금 새삼 떠올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