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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포도주 회동'에도…끝내 꼿꼿했던 김종인 2020-04-29 10:33:47
집까지 찾아간 심 권한대행과 김 정책위의장의 읍소도 불발됐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8시 20분 서울 종로구 구기동 김 전 위원장 자택을 찾았다. 심 권한대행은 김 전 위원장이 휴대전화를 꺼놓은 상태여서, 따로 약속 없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저녁 8시 50분경 도착했다. 집 앞에서 기다리던 심...
고민정 "예스맨 되진 않을 것…민심 담아 文정부에 조언하겠다" 2020-04-27 17:35:59
제가 ‘상황이 어렵다’고 읍소해서 (지원유세 등을) 와주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당선자는 “가장 막막했던 게 실무였다. 사무실을 구하는 법, 캠프를 꾸리는 법 등 아무것도 몰라서 맨바닥부터 시작했다”고도 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할 ‘1호 법안’으로는 선거 기간 공약으로 내건 재난안전법 개정안을 꼽았다....
"100석도 어렵다? 미워도 다시 한번"…보수 텃밭으로 돌아온 영남 2020-04-16 08:50:39
막판 읍소가 통했다. 지난 총선에서 여당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주의 균열’ 평가를 받았던 경상도가 4년 만에 보수 텃밭으로 돌아갔다. 4·15 총선(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수도권과 달리 영남권에선 미래통합당이 압승했다. 통합당은 대구·경북(TK)에서 완승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김부겸(대구...
더 높아진 영·호남 지역주의…'잠룡' 김부겸 '거물' 박지원 낙마 2020-04-16 00:16:25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선거 막판 통합당의 읍소 전략이 PK와 TK를 중심으로 한 보수 지지층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민생당 전멸한 호남 민주당은 총 28석이 걸린 호남에서 한 곳을 제외하고 전원 당선이 예상된다. 나머지 한 석은 민주당 출신인 이용호 무소속 후보(전북 남원 임실 순창)가 당선을 확정지었다...
與 '코로나 극복'에 힘 실어준 票心…통합당 '심판론'은 힘 못써 2020-04-15 21:42:50
없이 공천을 ‘돌려막기’했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통합당이 참패를 면하면서 개헌저지선을 지킨 것에 대해 유권자들이 ‘균형’을 맞춘 것이란 평가도 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통합당이 막판에 읍소전략으로 선회한 게 일부 먹히면서 유권자 균형심리가 작동했다”고 했다. ▶제21대 총선 실시간 개표 현황...
이슈 다 묻혀버린 '코로나 총선'…'돈선거' 오명 2020-04-15 17:44:20
양당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읍소에 나섰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10일부터 서울 종로 선거구를 돌면서 “도와달라”며 큰 절을 반복했다. 결국 ‘미워도 다시 한번’식의 읍소 전략에 치중했다는 분석이다. ▶제21대 총선 실시간 개표 현황 및 결과 보기 https://www.hankyung.com/election2020/vote/ 김우섭 기자...
황교안 큰 절 "윤석열 쫒겨나고 조국 부활할 것" 2020-04-14 16:01:49
바닥에 무릎을 꿇고 절을 올리는 `큰절 유세`를 이어갔다. 선거 막판 서울 등 수도권 판세 분석이 열세로 나오면서 위기감 속에 지지층 결집을 재차 강조하는 동시에 자신을 낮추면서 정부에 대한 견제를 위해 통합당 지지를 호소하는 `읍소전략`으로 풀이된다. 황 대표는 종로 회견을 마친 뒤에도 신발을 벗고서 약 10초간...
'범여권 180석 확보' 논란으로 본 국회 의석수의 정치학 2020-04-13 17:22:31
넘는 101석)이라도 지키게 해달라”고 읍소했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주말 당 자체 판세 분석을 해보고 심각한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이대로 가면 개헌(저지)선도 위태롭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개헌 저지선...
[홍영식의 정치판] 박형준 "100석도 위태"…엄살인가 현실인가 2020-04-13 16:47:47
‘읍소 전략’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여론조사 결과 등에 나타난 민심이 누가보더라도 유리한 국면임에도 이런 엄살을 부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선거 막바지 위기론을 부각시켜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유인하려는 고전적 전략이다. 박형준 미래통합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이대로 가면...
[총선 D-2] 통합당 내부서 "읍소 전략 실기했다" 들끓는 비판 2020-04-13 11:03:56
이 같은 읍소 전략을 쓰기엔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통합당은 자체 분석 결과 선거를 열흘 정도 앞둔 지난주 초부터 수도권 및 충청권 판세가 여당으로 기울어졌다고 판단했다. 김대호 후보(서울 관악갑)와 차 후보의 막말 파문이 인 것도 그즈음이다. 통합당 관계자는 "열흘 전부터 당 지도부가 유권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