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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드 가는 길” 설날 며느리룩은 이렇게! 2013-02-05 23:55:02
남지 않았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인 만큼 설날에 어떤 룩을 연출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크다. 스타일리시한 설날 패션의 포인트는 단정하면서도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 특히 시월드에 가는 며느리라면 캐주얼한 스타일보다는 좀 더 격식을 갖춰 입는 것이 좋다. 참한 며느리다...
[씨줄과 날줄] 한국인 유전자에 각인된 '트라우마' 2013-01-11 16:57:45
수밖에 없었다. 문중은 그 일로 와해됐고, 일가친척과는 한평생 담을 쌓았다. 객지에 나와 혼자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단 한순간도 젖먹이 때 겪은 끔찍한 일을 잊지 않았다고 한다. 다행히 하는 일마다 돈을 벌어서 지금은 고향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가 됐지만 그는 공산주의자라면 여전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새해 금연금주, 작심삼일로 그쳐선 안돼!" 2013-01-11 14:35:24
참았더라도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구정 때가 되면 어김없이 술이나 담배에 손을 대고 싶은 강한 유혹에 휩싸인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만 결국 뿌리치지 못하고 새해 결심을 번복하며, 다음 새해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원장은 “담배와 술은 특히 폐와 간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잘...
[책마을] "군자의 道는 부부에게서 시작된다"…퇴계 선생의 '섬김 리더십' 2013-01-03 17:03:23
해 조부의 제삿날이었다. 일가친척이 큰집에 모여 제사상을 차리는데 상 위에서 배가 하나 떨어졌다. 막내 며느리가 재빨리 배를 집어 치마 속에 숨겼다. 이를 본 맏며느리가 동서를 크게 나무랐고, 웃음거리가 됐다. 잠시 후 이를 알게 된 퇴계는 부인을 따로 불러 배를 숨긴 이유를 물었다. 먹고 싶어서 그랬다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