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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나+정대영 40점 합작…도로공사, 풀세트서 웃었다(종합) 2019-01-12 18:43:01
GS칼텍스 외국인 주포 알리오나 마르티니우크(등록명 알리)에게 결정적인 득점 2개를 헌납해 결국 5세트로 몰렸다. 승부처에서 베테랑 선수들이 밀집한 도로공사 특유의 '몰아치기'가 빛을 발했다. 3-3에서 이날의 영웅 배유나가 이동공격으로 불씨를 댕기자 박정아가 오픈 공격 2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GS칼텍스의...
[아시안컵] '골 넣는 수비수' 아니라던 김민재, 이번엔 골로 빛났다 2019-01-12 02:54:09
벤투호의 분위기를 살리는 한 방이었다. 전체적으로 답답한 흐름 속에 김민재 역시 패스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뜻깊은 골로 자신감을 되찾으며 무실점 승리에 힘을 보탰다. 후반 주포 황의조(감바 오사카)를 중심으로 공격력이 살아났지만, 연이은 '골대 불운' 속에 추가 골이 나오지 않은 터라 김민재의 한...
'수비 비중 커진' 송명근 "내 배구 인생에 도움 되는 시기" 2019-01-11 21:38:28
외국인 주포가 주춤하면 선봉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토종 라이트 조재성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OK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를 레프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로 선택하면서 송명근의 공격 비중이 줄었다. 대신 송명근이 수비에서 집중해야 할 시간이 늘었다. 새로운 자리에 익숙해져야...
'서브·블로킹 우위'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5연패 탈출 2019-01-11 20:42:23
토종 날개 공격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상대 외국인 주포의 오픈 공격을 블로킹한 덕에 OK저축은행은 큰 위기를 넘겼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3세트 만에 경기를 끝냈다. 9-9에서 장준호의 속공, 송명근의 후위 공격, 상대 송희채의 공격 범실로 내리 3점을 따며 앞서간 OK저축은행은 이후 요스바니와 송명근, 조재성을...
'38세 베테랑 센터' 정대영·김세영, 여전히 견고한 벽 2019-01-11 10:09:00
126득점으로 전체 2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까지 외국인 주포와 이재영을 활용한 측면 공격이 주를 이뤘던 흥국생명도 올 시즌 중앙에서 자신감을 찾았다. 정대영은 2014-2015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은 뒤 도로공사에 입단했고, 2016-2017시즌에 돌입하기 전에도 도로공사와 FA 잔류 계약을 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알리 28점' GS칼텍스, 3연승으로 2위 도약(종합) 2019-01-09 21:39:43
당한 외국인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인삼공사는 9연패 늪에 빠졌다. 두 팀은 매 세트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승부처에서는 늘 외국인 공격수를 갖춘 GS칼텍스가 웃었다. 1세트 23-23에서 인삼공사는 신인 라이트 이예솔의 오픈 공격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GS칼텍스가 알리의 퀵...
'알리 28점' GS칼텍스, 3연승 행진…알레나 없는 인삼공사 9연패 2019-01-09 20:40:04
당한 외국인 주포 알레나 버그스마(등록명 알레나)가 아직 복귀하지 않은 인삼공사는 9연패 늪에 빠졌다. 두 팀은 매 세트 치열하게 싸웠다. 그러나 승부처에서는 늘 외국인 공격수를 갖춘 GS칼텍스가 웃었다. 1세트 23-23에서 인삼공사는 신인 라이트 이예솔의 오픈 공격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GS칼텍스가 알리의 퀵...
삼성화재, KB손해보험전 4전 전승…타이스 34점·성공률 63% 2019-01-08 21:10:45
'주포' 타이스를 목적타 서브로 괴롭히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리시브 부담을 던 타이스는 결정력이 더욱 살아났다. 뒤집어 말해 리베로 김강녕의 부상 공백을 리베로 백계중과 레프트 송희채가 잘 메워준 것이 삼성화재의 승리로 이어졌다. KB손보는 팀 최대 무기인 강서브의 위력을 살리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정지석,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 "점점 욕심이 생긴다" 2019-01-07 22:50:18
주포' 밋차 가스파리니가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서브 득점 300개를 달성했다. 또한 토종 레프트로 올 시즌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는 정지석이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정지석은 이날 22점을 올렸고 후위 공격 4개,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3개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다. 개인 2호이자 시즌...
'기록잔치' 대한항공, 우리카드에 역전승…1위 탈환 2019-01-07 21:38:27
3을 더할 기회를 놓치고 2연패를 당했다. 대한항공의 주포 밋차 가스파리니(29점)는 3세트 이후부터 팀 공격을 주도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가스파리니는 문성민(현대캐피탈)에 이어 역대 2번째이자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서브 득점 300개를 달성해 기쁨을 더했다. 정지석(22점) 역시 2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서브 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