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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누명' 순직 교사에…끝내 사과 않은 김승환 교육감 2020-07-02 13:38:16
수업 시간에 수업 태도를 지적하며 머리·팔·어깨를 만져 기분이 나쁜 적은 있지만 추행 의도로 성적 접촉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성적 수치심을 느낀 사실도 없다. 수사 진행과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을 바꾼 게 근거가 됐다. 그러나 전라북도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인권센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관악구 모자살인' 2심 첫 공판…檢 "아내·아들 살해, 사형선고 요청" 2020-07-02 09:44:28
정도로 냉정한 태도로 재판에 임했다"면서 "수사·재판 과정에서 허위진술로 일관하며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점도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조씨는 지난해 8월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다세대 주택에서 아내 A씨(42)와 6살 아들 B군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부친은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제자 성추행 누명에 극단적 선택…전북교육청 머리 숙일까 2020-07-02 09:40:50
수업 태도를 지적하며 머리·팔·어깨를 만져 기분이 나쁜 적은 있지만 추행 의도로 성적 접촉을 한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성적 수치심을 느낀 사실도 없다. 수사 진행과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진술을 바꾼 게 근거가 됐다. 그러나 전라북도 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인권센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7월3일 "피해...
[모닝브리핑]美증시 볼커룰 완화에 상승…이재용 수사심의위 열려 2020-06-26 07:01:36
바란다"며 북한에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 수사심의위 오늘 개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오늘 열립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의혹에 연루된 이 부회장에 대해 검찰이 재판에 넘기는 게 타당한지 외부 전문가들이 판단하는 것입니다. 대검은 이날...
'데이트 폭력'으로 구속된 노량진 스타강사, 보석신청 기각 2020-06-22 09:04:09
법정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태도를 보이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고, 특히 경찰수험생을 가르치는 강사로서 의식이 결여돼 죄에 상응하는 형이 필요하다"면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바 있다. 당시 1심 판결을 두고 법조계에선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왔다. 검찰은 700만원 벌금형을 구형했으나 재판부가 법정 구속을...
징역 1년6개월 구형에 오열한 장시호 "정직하게 살겠다" 2020-06-17 14:08:41
전 대통령의 내밀한 관계에 대해 상세히 진술하고 실체적 진실 발견을 위해 적극 진술한 점을 참작해달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다른 피고인들의 태도와는 다르다. 기존의 구형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장 씨는 최후진술에서 "지난 4년 동안 참 많이 힘들었다"면서 "지금도 제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음주측정 거부·경찰 얼굴에 물까지…'벌금 1600만원' 낸 40대 2020-06-11 07:31:05
분쟁한 경위나 경찰관들에 대한 불량한 태도에 비춰볼 때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에서 고씨는 음주측정 거부는 인정하면서도 물을 뿌린 혐의는 부인했다. 손에 들고 있던 물병의 물이 엉겁결에 뿌려졌을 뿐 고의는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재판부는 "고씨가 뿌린 물을 맞은 경찰관이 수사 과정부터 재판에...
YTN 직접 겨냥한 삼성 "이재용 승계 관여 보도, 사실무근" 2020-06-06 22:54:16
보도 매체명을 YTN으로 특정 지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삼성은 6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YTN의 제하 보도를 두고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 기사는 검찰이 이 부회장에게 직접 구체적인 승계 작업이 보고됐다 증거를 확보했다며, 수사에 협조한 인물들이 인사에서 불이익을 받은 정황 등을 포착해...
철도경찰, 서울역 '묻지마 폭행' 남성에 구속영장 신청 2020-06-03 21:16:43
주변에서 행인들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이씨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신고는 이외에 따로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범행 전부터 별다른 이유 없이 여러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검거 후 조사에서도 이씨는 '졸리다'며...
'도주우려 無' 박사방 회원 구속영장 기각…곧바로 풀릴 듯 2020-06-03 17:21:04
"피의자의 주거와 직업이 일정하며 수사경과, 진술태도 등에 비추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남씨는 박사방 유료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피해자를 유인해 '박사' 조주빈(25)의 성착취물 제작에 가담하고 조씨의 범행을 모방해 피해자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