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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30년 협력사 무조건 거래 끊으라니…" 2024-01-23 17:45:58
대표는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위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매형이다. 면사랑은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섬에 따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전환했다. 이번 소송의 발단이다. 오뚜기는 면사랑과의 거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생계형적합업종 심의위원회에 사업확장 승인을 신청했...
KT&G, 광고 못하는데…광고대행사 대표가 사외이사 2024-01-22 18:05:27
SK머티리얼즈 대표뿐이다. 담배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협회 회장, 직원이 채 10명도 안 되는 자그마한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광고회사 대표가 이사회 자리를 채우고 있다. KT&G는 법적으로 광고를 할 수 없는 회사인데도 그렇다. PMI 사외이사와 비교해보니…KT&G는 KT, 포스코와 함께 2000년대 초반에 민영화된 ‘주인 ...
1억 넣었으면 5000만원 깨졌다…에치에프알 반전 쓸까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1-20 07:00:02
올 들어 33.98% 급등했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10일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서울 서초구 삼성리서치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불붙은 영향이다. 또 정부가 6G 상용화 및 표준화 R&D(연구개발) 추진을 예고하며 올해부터 총 4407억원...
'언론 성평등' 머리맞댄 한일 기자들…"시작하면 변화가 옵니다" 2024-01-19 21:04:51
젠더 프로젝트 담당 후쿠시마 노리아키 집행임원은 "일본과 한국에는 성별 격차라는 과제가 있다. 미디어업계는 여론을 리드하는 곳인데도 젠더 격차 해소에는 뒤처져 있는 것"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아직 만족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한국여성기자협회 회장은 "이런 선제적인 언론 성...
'AI폰 시대' 연 삼성전자...주가는 '빌빌'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2024-01-18 11:11:40
한미약품 회장과 딸 임주현 사장 주도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장남 임종윤 사장이 차남 임종훈 사장과 함께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이제 한미약품-OCI 통합은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인용 또는 기각하느냐에 달려 있는 셈입니다. 장차남은 또 우호지분을 늘려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연금은 왜 비트코인을 달러로 사야 하나 [한경 코알라] 2024-01-17 10:47:48
국민이 오랫동안 치르게 된다. JP모건의 다이먼 회장은 "암호화폐는 범죄자들이나 사용하는 사기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정작 JP모건은 자체 블록체인을 운영할 뿐 아니라 이더리움 생태계의 중요 인프라인 메타마스크(Metamask)와 인퓨라(Infura) 등을 개발 및 운영하는 콘센시스 (Consensys AG)에 2020년에...
출판문화협회 "서울국제도서전에 문체부 예산 중단… 행사 축소 불가피" 2024-01-16 15:48:31
한국관 운영에 배정된 5억5000만원 등의 집행이 멈춰 있다. 윤 회장은 "올해 캐나다와 브라질 등 도서전 주빈국관 운영에도 1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지만 문체부에선 파리올림픽 등 다른 국제교류 행사에 쓰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문체부는 회계 보고 누락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출협에 기존과 같이 지원금을 배부하는...
'호화출장 의혹' 포스코 후추위…"끝까지 회장 선출 업무 하겠다" 2024-01-14 19:01:28
경찰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이나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포스코홀딩스가 지난해 8월 6~12일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열면서 총 6억8000만원의 비용을 썼는데, 이 중 포스코홀딩스가 3억5000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를 자회사인 포스코와 포스칸이 집행토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호화 해외이사회' 의혹에 포스코 CEO후추위 "심심한 유감" 2024-01-13 00:26:42
=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출 과정을 담당하는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12일 총지출 7억원 규모의 호화 해외 이사회를 지난해 열었다는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심심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CEO후추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5시간 가까이 열린 회의 끝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KT와 판박이…포스코 CEO추천위 해산하나 2024-01-12 18:57:29
회장 선출, ‘안갯속’으로이번 사건은 지난달 7일 임종백 포스코지주사포항이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이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내면서 불거졌다.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지난해 8월 6~12일 5박7일 일정으로 캐나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총 6억8000만원을 쓴 것이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