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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규탄' 법률가들, 법원 앞 노숙 농성 2017-01-20 14:11:55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고 법원은 즉각 발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퇴진행동 법률팀장 권영국 변호사는 "시국을 걱정하는 법률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노숙 농성을 하기로 했다"면서 "법률가로서 법원의 영장 기각 사유가 납득이 안 되고 황당하다"고 말했다. 권영국 변호사, 조국 서울대...
'정유라 비리' 이대 김경숙 석방여부 심사…'환자선처 전략'(종합) 2017-01-20 12:15:21
출석 요구를 거부하면서 유방암 수술과 항암치료 부작용을 이유로 든 바 있다. 최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으러 출석할 때나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당시 털모자를 쓴 채 화장기가 거의 없는 모습으로 출석했다. 지난달 국회 청문회에 출석했을 때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는 특검 출석...
현직 장관 신분 피의자심문 '1호' 조윤선…'결백호소' 전략 2017-01-20 10:25:41
않게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하지만 논란의 중심에 선 이상 현직 장관이라는 지위를 내려놓고 사법의 판단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도 있다. 만약 구속영장이 발부돼 조 장관이 구금된다면 장관으로서의 업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가 논란이 돼 사퇴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국민분노 인내 한계 넘을 것…재벌개혁 요구 커져" 2017-01-20 09:51:47
같다. 오히려 이럴수록 재벌개혁요구가 더 커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원의 영장기각으로 삼성의 죄가 사라지는 것도, 국민의 재벌개혁 요구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법원의 영장기각은 민의와 동떨져 있다"며 "왜 사법부의 재벌 잡는 그물망은...
박지원 "특검, 대통령 대포폰 사용 조사해야…조폭공화국" 2017-01-20 09:42:23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특검은 불법 대포폰 통화 내역을 철저히 조사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은 물론 '블랙 우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국무위원 전원과 대통령까지 불법 대포폰 사용실태도 조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 대표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조 장관은...
[ 분야별 송고기사 LIST ]-경제 2017-01-20 08:00:03
감소(종합) 170119-1065 경제-0252 17:08 거래소, 오성엘에스티 등에 주가급등 조회공시 요구 170119-1068 경제-0253 17:09 기업은행, 통합씨름협회에 3억 전달…15개 대회 후원 170119-1079 경제-0254 17:17 '가짜석유 꼼짝마' 조폐公 위변조방지기술 활용해 판별기술 발굴 170119-1080 경제-0255 17:18 포항...
"박 대통령, 이미경 물러나면 좋겠다고 지시" 2017-01-19 18:15:23
낸 것처럼 견지해달라’며 허위진술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안 전 수석은 이 부회장이 마지막 검찰 조사를 며칠 앞둔 시점부터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보좌관을 시켜 전경련 직원에게 이 부회장에게 전할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이 부회장은 자신의 지갑 속에 있던 메모지를 법정에서 공개했다. 이 부회장이...
野, 이재용 영장기각에 "삼성공화국인가…특검 분발해야"(종합) 2017-01-19 18:11:37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영장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국민의 바람에 어긋나는 결정"이라며 일제히 유감을 표했다. 특검을 향해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를 주문하는 요구와 함께 자칫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사에도 영향을 끼칠까 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박 대통령 직접수사 등 더욱 철저한...
野주자들, 이재용 영장기각에 "사법정의 훼손…특검위축 안돼"(종합) 2017-01-19 18:04:33
강요에 가까운 요구' 때문에 미르·K스포츠재단을 지원했다는 이 부회장 측 입장에 대해서도 "앞으로도 권력이 요구하면 거절하지 않고 부당거래를 하겠다는 무책임한 논리, 정경유착을 계속하겠다는 논리"라고 꼬집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이 부회장이 최순실에게 건넨 뇌물 430억원은 노동자들의 피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 "영화제 탄압 실체 밝혀야" 2017-01-19 17:55:39
집행위는 "특검이 이런 모든 사태의 전모를 소상히 밝혀주길 기대하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영화 다이빙벨 상영 이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지원 정부예산을 전액 삭감하라고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직권남용 혐의 등을 수사하고 있다. pitbull@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