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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힝야족 70만명 수용 방글라 "미얀마군 국제재판 회부 고려" 2017-09-11 10:12:39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방글라데시 국가인권위원회는 미얀마군의 행위를 '집단학살'로 규정하고, 이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회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11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지 리아줄 호크 방글라데시 국가인권위원장은 전날 미얀마 국경 인근 난민수용소를 방문한...
[글로벌 리포트] 학살 피해 미얀마 탈출하는 로힝야족…무슬림 탄압에 들끓는 이슬람권 2017-09-10 19:55:02
당시 미얀마를 침공한 일본이 이슬람교도를 탄압했고, 영국은 반일 감정이 있는 로힝야족 의용군을 무장시켰다. 그러나 로힝야족 의용군은 일본군과 싸우는 대신 일본군에 협조한 불교도를 학살했다.1948년 미얀마가 독립한 뒤 로힝야족은 자치권을 요구했지만 1962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는 로힝야족을 탄압하고 1982년...
텅빈 로힝야족 마을 활보하는 의심스런 불교도들은 방화범(?) 2017-09-09 10:27:59
틈타 이슬람교도를 무자비하게 탄압했고, 영국이 반일 감정을 가진 로힝야족 의용군을 무장시켜 영토 재탈환에 앞장을 세우면서 양측은 본격적으로 피비린내 나는 갈등의 역사를 써왔다. 영국군이 무장시킨 로힝야족 의용군은 일본군과 싸우는 대신 일본군에 협조적이었던 불교도를 학살하고 불교 사원과 불탑을 파괴했다....
노벨위원회, 로힝야족 사태 수치 책임론 불구 "노벨상 철회불가" 2017-09-09 00:00:41
민주주의와 인권투쟁을 벌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1년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12년 총선에서 수치 자문역이 이끄는 정당이 승리하면서 미얀마의 실질적 지도자가 됐다. 수치 자문역은 그러나 미얀마군과 불교신자들의 로힝야족 이슬람교도에 대한 무차별적인 총격과 탄압에 대해 '가짜뉴스'에 근거한...
'인종청소' 논란속 로힝야족 27만명 미얀마 탈출(종합) 2017-09-08 21:26:14
1 이양희 유엔 인권보고관 "사망자 1천명 넘을 수도"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로힝야족 반군의 대미얀마 항전(抗戰) 선포를 빌미로 미얀마군이 로힝야족 '인종청소'를 시도한다는 논란 속에, 국경을 넘어 도피한 로힝야족 난민 수가 급증해 전체 인구의 3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캐나다 외교 장관, 아웅산 수치에 로힝야족 위기 해결 촉구 2017-09-08 11:07:52
장기간 탄압을 받아왔으며 지난 2012년부터 군부의 학살과 폭력이 심해지자 16만 여명이 거주지를 떠나 난민 상태에 처해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미얀마군과 로힝야족 무장세력간 최악의 유혈충돌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유엔 등 국제사회에서 '인종청소' 가능성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노벨 평화상...
필리핀 독재자 마르코스 탄생 100년…뒷걸음치는 독재유산 청산 2017-09-08 10:38:42
인권 탄압과 부패 행위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가문의 부활'을 노리고 있다. 마르코스의 외아들 마르코스 주니어(59)는 작년 5월 부통령 선거에 출마, '개발 독재의 향수'를 자극하며 유권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마르코스 주니어가 현 레니 로브레도 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낙선했지만 차기 부통령...
[연합시론] 집회시위 자유 중요하지만 국민불편도 생각해야 2017-09-07 18:13:01
관행에서 탈피해 인권 친화적 개선안을 시행키로 했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찰개혁위원회가 인권침해 논란이 자주 제기됐던 경찰의 집회시위 대응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종합 권고안을 내자, 경찰이 모두 수용한 것이다. 경찰개혁위가 제시한 '집회시위 자유보장방안' 권고안은 신고제인 집회시위에 대해...
비판한다고 가두고 죽이고…세계는 지금 '언론인 수난시대' 2017-09-06 10:59:49
추측을 자제했지만 랑케시의 죽음을 언론 탄압으로 여긴 시위자들이 그의 집 앞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지난 1992년 이래 기자 27명이 정부 등에 비판적인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살해됐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도 기자들을 구속한 정부를 비판한 인권운동가를...
독재자 마르코스 일가, 면죄부 대가로 부정축재 재산 반납하나 2017-09-06 09:55:31
마르코스 일가는 인권 탄압과 부패 행위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아무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부정축재 재산의 자발적 반납도 거부해왔다. 마르코스 일가는 자신들의 부정축재 재산이 얼마인지, 이중 얼마나 반납할지 등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재산 일부만 반납하고 면죄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