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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소외된 유통규제 5년] 골목상권 보호만 외치며…소비자 불만 외면한 '불통' 유통규제 2017-03-13 17:21:56
대다수 소비자는 물음표를 던졌다. 대형마트가 문 닫는 일요일에 전통시장을 간다고 답한 비율은 10.7%밖에 안 됐다. 편의점(41.6%)과 문 닫지 않는 다른 마트(14.5%)를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았다. ‘안 사고 참는다’는 비율도 23.3%에 달했다. 우려했던 소비증발 현상이다.대형마트 의무휴업일에 대해서도 10명...
'삼성합병 찬성 압박' 문형표 "장관으로서 경솔했다" 2017-03-13 16:21:36
것이 사실인가"라고 물었고, 문 전 장관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담당자 진술이) 사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당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복지부에 '삼성합병 의결권행사 안건을 의결권전문위에 부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직후다. 투자위원회에서 결정하기는 어려운 사안이라는 이유에서였다. 특검팀은...
[산업 리포트] "AI로 대량실직, 대안은 로봇세" 벌써 갑론을박 2017-03-13 16:11:48
각 대학의 통번역 대학원 지원자는 작년보다 10%가량씩 감소했다. 통번역 전문 대학원은 매년 경쟁률 변화가 거의 없는 학과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한 통번역사는 “성능이 향상된 ai 통번역기가 등장하면서 통번역사라는 직업이 곧 사라진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가지많은 나무' 文, 영입인사 잇달 설화에 "바람 잘날 없네" 2017-03-13 15:38:51
그림이 전시된 행사를 주최했다가 징계를 받았다. 문 전 대표 지지를 표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의 경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발포를) 지시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문 전 대표 캠프 국정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여행의 향기] 천국보다 낯선…인간이 몰래 탐한 '인도양의 보석' 세이셸 2017-03-12 16:01:44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의 신혼여행지, 데이비드 베컴 부부의 결혼 10주년 여행지가 바로 세이셸이다. ‘초호화 휴양지’로서 세이셸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다. 세이셸만의 언어·의식주 등을 가리켜 다양한 문화가 섞여 있는 ‘크레올 문화’라고 한다. 크레올은 서인도 제도...
[여행의 향기] 화창한 봄 입맛이 없다면…일본 가고시마 '미각 여행' 떠나자 2017-03-12 15:35:57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모래를 삽으로 덮어준다. 10~15분 정도 누워 있으면 온몸이 땀에 젖는데 그동안 쌓인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느낌이다.하지만 미식가들이 굳이 이부스키까지 찾는 이유는 모래찜질 때문이 아니라 슈스이엔이라는 료칸에 묵기 위해서다. 슈스이엔은 ‘일본의 호텔·여관 100선’에서...
임기단축·사드·'朴처벌'…野주자들 '미뤄둔 숙제' 어떻게 푸나 2017-03-12 06:13:17
바 있지만,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쟁점이 된다면 보다 명확하게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밝히라는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당내 경쟁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내년 지방선거까지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한 것도 안 전 대표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단독]인명진-김종인-윤여준 3자회동…"개헌 이야기했다"(종합) 2017-03-11 10:16:38
유승민 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9일, 10일 각각 만나 오찬을 했다. 바른정당의 대주주격인 김무성 의원과는 수차례 만나 개헌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또한, 탈당 직전에는 국민의당 대선주자로 뛰고 있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와 만나기도 했다. 김 전 대표가 탈당 후 한국당 인사와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文 "세월호 7시간 특검 이어져야…특조위 2기도 필요"(종합) 2017-03-10 18:39:39
文 "세월호 7시간 특검 이어져야…특조위 2기도 필요"(종합) 팽목항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 만나…"세월호 탄핵사유 안돼 섭섭했을 것" "탄핵, 보수·진보 넘어 사회 정상화…탄핵반대 집회 희생자 깊이 위로" (서울·진도=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0일 "'세월호 7시간'...
[대통령 탄핵] '운명의 날' 긴박한 헌법재판소의 순간들 2017-03-10 13:28:59
10시20분 = 역사적 심판 선고가 내려질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의 문이 열렸다. 1만 9천96명 가운데 추첨으로 역사적 현장을 방청할 수 있게 선택받은 방청객 24명 등이 재판정으로 입장했다. ▲ 10시28분 = 대통령측 서석구 변호사가 헌재에 도착했다. 서 변호사는 결과에 승복할 계획인지 묻자 "가정적인 질문에는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