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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유혹하는 고양이 콘텐츠 봇물…영화·방송에 책까지 2017-01-12 08:00:04
문학, 철학 등을 넘나들며 고양이 문화사를 다룬 인문학 서적들도 나왔다. 5년 차 '집사'인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천년의 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간중심주의 극복이다. 그는 동물을 기계와 동일시했던 '근대 철학의 아버지' 데카르트뿐 아니라 하이데거,...
부산의 생활문화유산 41건 '한눈에'…책자 나와 2017-01-09 10:42:53
생활문화유산은 변방의 어촌이던 부산의 근대화를 이끈 목재, 신발, 섬유산업 등을 조명한다. 문화와 여가 생활문화유산은 공교육의 과거와 현재가 되는 초등학교들, 학교 밖의 교육기능을 담당하는 공공도서관, 책 문화를 만들어 낸 부산의 서점과 책방골목, 문화거리로 조성된 서면학원골목 등을 살펴본다. 이밖에 근대...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39) 루쉰의 '아Q정전' 2016-10-14 17:00:57
삼으라<아q정전>은 근대중국문학 초기걸작으로서 수많은 언어로 외국에 소개되어 극찬을 받은 루쉰의 대표작이다. 프랑스 작가 로맹롤랭은 “이 풍자적이고 사실적인 작품은 세계 어디서나 통한다. 프랑스대혁명 때도 아q는 있었다. 나는 고뇌에 찬 아q의 얼 셈?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루쉰이...
대구 골목관광 2탄!…근대문학로드 탐방 2016-08-23 19:08:31
] 김광석길·근대골목 등 골목관광으로 대구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구시가 이번에는 문인의 생가터와 교류활동 장소인 살롱(다방)을 둘러보는 문학관광을 시작한다. 대구시가 2008년 시작한 근대골목 관광은 연간 3000여회에 걸쳐 30만명이 방문하고 있고, 김광석길은 80만명 이상이 찾는 등 대구의 명물...
[책꽂이] '관계를 깨뜨리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기술' 등 2016-08-18 17:41:10
졸리앵 지음, 임희근 옮김, 문학동네, 316쪽, 1만4800 ?●왕국과 영광 삼위일체 논쟁부터 오늘날 미디어왕국까지 장대한 권력의 계보학을 탐구하며 근대 정치가 신학적 패러다임에 근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르조 아감벤 지음, 박진우·정문영 옮김, 새물결, 608쪽, 3만1000원)●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예술 속...
[책마을] 동서양 최고 문장가 공통점은 통념에 과감히 도전한 것 2016-06-23 18:06:40
] 풍자 문학이 번성한 시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한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겉과 속이 다른 시대’라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경제적으로 풍요롭거나 정치적으로 안정됐지만, 속을 들춰보면 부패와 타락이 횡행했다. 이런 사회에서는 정상적인 방식으로 세태를 비판하기 어렵고 우회적으로 그...
[책마을] 하루키에게 여행이란…"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것" 2016-06-09 18:21:05
근대문학의 흔적을 간직한 일본 구마모토 등 매혹적인 여행지에 대한 하루키식 리뷰가 담겨 있다. 하루키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관찰력으로 현지의 문화 또는 자연과 밀착하며 느낀 점을 풀어낸다. 때로는 타지 생활의 애환과 향수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때로는 유쾌한 식도락과 모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뭐가 있는지...
[책꽂이] 거인의 어깨를 빌려라 2016-06-09 18:16:25
옮김, 길벗, 288쪽, 1만3500원)인문·교양●모단 에쎄이 문학평론가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상 현진건 등 작가 40인이 1910~1940년대 발표한 근대 수필 90편을 가려 엮었다.(이상 현진건 외 43인 지음, 방민호 엮음, 책읽는섬, 324쪽, 1만3000원)●50억년 동안의 고독 천문학자와 행성과학자들이 지...
[칼럼] 국립문학관, 공정한 부지 선정이 성공의 첫출발이다. 2016-06-07 10:09:40
낭비해 버리는 범죄행위에 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이미 2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눈을 부릅뜨고 그 과정을 바라보고 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이 정말 뜬소문에 그치기를 기대한다. 국립문학관의 부지 선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이야 말로 국립문학관의 성공을 위한 디딤돌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현식(문학평론가,...
부경대 교수 3명 저서, 우수 학술도서 선정 2016-05-17 10:40:38
본 근대 중국의 형성」(일조각 발행)가 인문학 분야, 고순희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조선후기 가사문학 연구」(박문사 발행)가 한국학 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퇴임한 허성범 명예교수(해양바이오신소재학과)의 「자연과학 플랑크톤의 배양과 응용: 먹이생물학」(라이프사이언스 발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