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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부터 박근혜 구속기소까지 2017-04-17 16:42:22
기준 직함, 이하 동일)-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 후 1차 독대 ◇ 2015년 ▲ 7월 25일 = 박 대통령-이재용 부회장 2차 독대. 박 대통령, 승마협회 지원 및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요구 ▲ 8월 26일 = 삼성전자, 최순실 모녀가 설립한 독일 현지법인 코레스포츠와 약 213억원 규모 컨설팅 계약 ...
"실무자" 주장 장시호·김종, '동계영재센터 뇌물' 빠진 듯 2017-04-17 16:42:21
대통령이 최씨가 장악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이 16억2천800만원을 기부하게 하며 강요·직권남용·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요·직권남용 혐의의 공범으로 최씨와 장씨, 김 전 차관을 아우르는 '최씨 등'을 지목했으나 뇌물죄 공범으로는 최씨만 적시하고 장씨와 김 전 차관은...
뇌물 433억→592억, 총 14개 죄명…박근혜 추가된 혐의는? 2017-04-17 16:41:55
대통령이 대기업들에 최씨의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 출연하도록 압박한 혐의가 직권남용·강요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삼성과 관련해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승계를 돕는 대가로 최씨와 공모해 총 298억원(약속액 433억원)의 뇌물을 수수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는 앞서 검찰이 직권남용·강요로 본 삼성의...
박근혜 '592억 뇌물' 기소…헌정 세번째 부패혐의 전직대통령 2017-04-17 16:41:06
213억원, 실제 수수 77억9천735만원), 미르재단·K스포츠재단(204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16억2천800만원)에 각각 주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 중 동계센터 기부금과 관련해서는 직권남용·강요와 제3자뇌물수수가 모두 성립하는 '실체적 경합'(여러 개의 행위가 여러 범죄를 구성)으로 판단해 박 전...
"최순실, 이철성 프로필에 '경찰청장 후보추천 OK' 메모" 2017-04-16 08:00:02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이하 센터)에서 일한 김 모 씨가 사용하던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최 씨가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사진을 확보했다. 한 차례 삭제됐다가 포렌식(디지털 증거분석) 작업으로 복원된 이 사진을 보면 이 청장의 프로필 자료 출력물에 "경찰청장 후보 추천 (OK)"라고...
이번주 최순실 강요 재판 마무리…이재용 뇌물 재판 속도전 2017-04-16 06:00:02
승마·빙상·미르·K스포츠재단 4가지 분야로 구분하고 승마부터 입증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공판에서는 삼성이 정유라씨의 승마 훈련을 지원한 경위와 이 부회장이 지원을 지시하거나 보고받은 정황이 담긴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의 신문조서 등이 공개됐다. 4차 공판부터는 삼성의 지원과 관련해 박근혜 전...
검찰 '피고인 박근혜' 공소장 작성 착수…내일 총장 '결심' 2017-04-15 11:25:35
미르·K재단 출연과 삼성그룹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16억 2천800만원 기부와 관련해 최씨를 직권남용·강요의 공범으로 기소했으나 박 전 대통령 기소와 함께 일부 혐의를 뇌물수수로 바꿔 공소장을 변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르·K재단 출연금 성격은…검찰, 뇌물·강요 '쌍끌이' 전략 2017-04-14 10:50:33
미르와 K스포츠에 삼성 등 대기업이 낸 돈의 성격을 어떻게 규정할지가 주목된다. 검찰은 특검 수사와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의 후속수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박 전 대통령을 뇌물 혐의로도 기소할 방침이다. 삼성그룹이 미르와 K스포츠에 출연한 204억원, 삼성전자가...
[평창 G-300] 공정률 96% …'최순실' 넘어 성공대회 준비 박차 2017-04-14 05:00:06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경질되고,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대기업들의 후원금이 몰리면서 조직위의 활동은 크게 위축됐다. 설상가상으로 더블루K와 협약을 맺은 스위스 업체 누슬리의 평창 개·폐회식 참여 시도, 장시호 씨 등이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실체가 밝혀져 대회 준비에 적잖은 차질을 빚었다....
이재용 두번째 재판…특검과 '정유라 승마 지원' 격돌 예상 2017-04-13 05:00:02
주기로 한 승마훈련 지원금 135억원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지원한 16억2천여만원,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원을 뇌물로 보고 있다. 앞선 재판에서 특검 측은 이번 사건이 전형적인 정경유착 범죄라고 몰아세웠다. 이에 변호인단은 ▲ 문화융성과 체육발전을 명목으로 한 박 전 대통령 요청에 따른 대가성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