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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1.3%↑…3년9개월만 최저 2024-11-05 08:12:03
가격이 내려 전체 물가를 0.46%p 끌어내렸다. 장바구니 물가를 좌우하는 신선식품 지수는 1.6% 상승률을 기록하며 1%대로 내려앉았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도 1.2%를 기록해 둔화 흐름을 보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 상승률은 1.8%를 기록해 전월보다 0.2%p...
[속보] 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3년 9개월 만에 최저 2024-11-05 08:01:06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면서 둔화세가 이어졌다. 석유류 물가가 큰 폭 하락하면서 둔화를 이끌었으나, 채소류 물가는 10% 넘게 올라 불안한 흐름이 계속됐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9(2020년=100)로 전년 동월 대비 1.3% 올랐다. 2021년...
[2보] 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두 달 연속 1%대 둔화 2024-11-05 08:00:01
[2보] 10월 소비자물가 1.3% 상승…두 달 연속 1%대 둔화 2021년 1월 이후 3년 9개월만 최저…석유류 하락, 채소류는 10%대↑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박재현 기자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1%대를 기록하면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다. 석유류 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 다만 채소류...
우리금융硏 "한은 기준금리 동결 전망…美 연준은 인하" 2024-11-04 14:43:33
'11월 금융시장 브리프'에서 "한은이 물가 오름세 완화, 가계부채 증가폭 축소, 경기둔화 우려에도 10월 금리 인하 효과의 점검 필요성, 최근 높아진 외환시장 변동성 등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소는 이창용 한은 총재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이코노피플] "한국경제는 미국과 달라…금리 소폭인하 그쳐야" 2024-11-04 06:11:01
경계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일부 성장둔화 이슈를 반영하되 부동산 가격불안도 고려해 잘 정리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근 미국 대선 전망과 연계한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 향후 환율 수준에 대한 전망은. 또 가계부채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 상승이 한은의 기준금리...
"中 수출 가격 더 떨어질 것…韓, 무역 경쟁서 매우 불리한 상황" 2024-11-03 17:49:36
수출 실적을 보면 기술 제품 수출이 둔화했습니다. 고사양 반도체는 좋은 성과를 냈지만 저사양 반도체는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은 고사양 반도체 수출을 늘리는 식으로 상황에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무역 갈등이 빚어낸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한국에선 ‘피크 코리아’ 우려가 큽니다. “거시경제적으로...
악화하는 美 재정…대선 후 금융시장에 '퍼펙트 스톰' 덮칠 수도 2024-11-03 17:46:05
미국 내 물가를 끌어올리고, 결국 Fed의 금리 인하 속도를 둔화시킬 수밖에 없다. 긴축적 통화정책은 궁극적으로 강달러로 이어진다. 2016년 트럼트 전 대통령이 깜짝 당선된 후에도 달러화 가치는 두 달 새 6.5%가량 큰 폭으로 뛰었다. 이번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내년 1분기까지 강달러 압력이 커질 것으로...
금리 수수께끼 현상…각국 중앙은행이 두려워하는 까닭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11-03 17:42:45
물가 상승이 주로 총공급 측 요인에 기인했는데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했다는 점이다. 작년 6월 이후 물가가 잡힌 것은 공급망 확보, 빅테크 독과점 규제 등과 같은 총공급 측 비용 요건이 개선된 데 따른 결과이지 중앙은행이 스스로 평가할 정도로 금리 인상 효과라고 보기는 어렵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차라리 한국 떠나는 게 낫지"…줄줄이 '초비상' 걸렸다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2024-11-03 07:44:02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 둔화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중국의 저가 공세로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전기요금 인상까지 떠안았기 때문입니다. 반도체, 철강,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국가 기간산업이 더 큰 부담을 안았습니다. 정부와 한전이 전기요금을 올린 것은 작년 11월 이후 1년...
'설마 꼭지?' 1억원 반납한 비트코인…"선물·옵션발 큰 변동성 주의" [강민승의 트레이드나우] 2024-11-02 21:54:48
겪었다. 지난달 31일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년 대비로는 예상치인 2.6%를 0.1%p 웃돌았다.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금리 인하 속도도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블룸버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