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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당선인 "웬만한 공기업부터 싹 민영화" 2023-11-21 00:55:28
"민간 부문의 손에 있을 수 있는 모든 국영·공영기업은 민간으로 넘길 것"이라며 "국민에게 유익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기업을 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영화 대상 기업 몇 곳의 이름도 직접 거론했다. 아르헨티나 거대 에너지 회사인 YPF가 대표적이다. 1907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YPF는...
러, 자국 항공사 2곳에 '北 평양행 정기항공' 운항 제안 2023-11-20 13:36:37
정보 분석 등을 수행하는 러시아 민간업체 아비아포르트의 올레그 판텔레예프 대표는 "새로운 외교 현실에서 러시아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으며, 모스크바에서 출발하는 직항편 없이는 파트너십을 구축·발전시키는 것이 편하지 않다"라며 "러시아 항공사가 운영하는 직항편이 있으면 러시아 대표단의 평양 방문...
반려자 잃은 카터…고향집서 홀로 생의 '마지막 순간' 준비 2023-11-20 11:23:32
대통령은 퇴임 이후 민간외교와 사회운동,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였으며 2002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그는 로절린 여사 별세에 성명을 내고 "로절린은 내가 이룬 모든 것에서 동등한 파트너였다"면서 "그는 내가 필요할 때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다. 로절린이 세상에 있는 한 나는 누군가...
하마스 없는 가자는…팔 자치정부 역할 두고 국제사회 옥신각신 2023-11-19 16:19:12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바레인에서 열린 연례 외교안보정책 콘퍼런스인 '마나마 대화'에 참석해 "하마스는 더 이상 가자지구를 통제해선 안 된다"며 "누가 통제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은 오로지 하나, 팔레스타인 당국뿐"이라고 강조했다. 다수 국가에서 테러단체로 규정된 하마스와 달리 PA는 국제사회에서...
"판다야 가지마"...시진핑 언급에 美동물원 반색 2023-11-17 16:10:40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판다 외교' 재개를 시사해 동물원 측이 반색을 나타내고 있다. 시 주석이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기업인들과 만찬에서 "판다 보전을 위해 미국과 계속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양국 국민의 우호 관계를 위해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희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판다야 돌아와"…시진핑이 켠 '청신호'에 설레는 美동물원들 2023-11-17 15:53:30
국가주석이 '판다 외교' 재개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15일 샌프란시스코 기업인들과 만찬에서 "판다 보전을 위해 미국과 계속 협력할 준비가 돼 있으며, 양국 국민의 우호 관계를 위해 캘리포니아 사람들의 희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판다가...
바이든 "IPEF 광물 공급망 협의체 출범"…중국 의존 해소 목적 2023-11-17 14:42:50
아니라 민간 기업들도 광물에 투자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미국 주도로 지난해 5월 출범한 IPEF는 무역, 공급망, 탈탄소 및 인프라, 탈세 및 부패 방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다.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尹-기시다, 올해 7번째 정상회담…"체감 성과 위해 노력"(종합3보) 2023-11-17 09:46:32
외교부 장관과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이충면 외교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은 무라이 히데키 관방부장관,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 시마다 다카시 총리비서관, 오쓰루 데쓰야 총리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두 정상은 이후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APEC...
시진핑, 美기업인들에게 "中, 美의 동반자…양국관계 문 안닫혀"(종합) 2023-11-16 17:13:02
"중미 관계의 희망은 인민에 있고 기초는 민간에 있으며 미래는 청년에 있고 활력은 지방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미국 주지사와 의원들의 중국 방문을 환영하고 미국 각계 인사들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또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의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을 증진하며 더 많은 사람이 중미...
인권단체 "바이든, 가자지구 제노사이드 방치" 소송 제기 2023-11-14 18:56:50
무기·자금·외교지원 중단 청구 팔 지지 여론 확산…정부 내에도 '전범방조' 목소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파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을 방치한다는 이유로 인권단체에 피소됐다고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인권단체 '헌법권리센터'(CCR)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