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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철강왕', UBS에 손배소…"정상 거래에 돈세탁 누명" 2024-06-18 22:37:08
알리셰르 우스마노프가 자신의 통상적 금전거래를 범죄인 것처럼 당국에 신고했다며 스위스 최대 은행인 UBS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18일(현지시간) UBS 등에 따르면 우스마노프는 자신의 금융 거래 12건 이상을 당국에 돈세탁으로 신고한 UBS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를 상대로 최근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우스마노...
'동물학대' 처벌할 양형 기준 만든다 2024-06-18 18:47:08
범죄의 경찰 신고 건수는 2010년 69건에서 2021년 1072건, 2022년 1237건으로 급증했다. 또한 양형위는 지하철·공연장 등 ‘공중밀집장소에서의 추행’과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피보호·피감독자 대상 추행·간음’ 범죄에 대한 양형 기준도 세우기로 했다. 공중밀집장소 추행은 강제추행에 준해,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소녀시대' 윤아·이정재 이어 박명수까지 당했다 [이슈+] 2024-06-16 06:40:01
불법적 집단행동 등으로 표출되는 범죄에 가까운 차별과 혐오 행위는 수사 당국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또한 세계 곳곳에 있는 한인회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인종 차별성 발언과 행동에 대한 숙지를 위해 예방교육과 대응법 안내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전 직장동료가 4년간 쫓아다녀"…경찰, 30대 남성 체포 2024-06-15 20:10:22
주거지 근처에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되기 전날인 지난 12일에도 타지역에 있는 B씨의 직장에 찾아갔다가 경찰에 신고돼 경고 조치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과거 A씨와 직장 동료 사이였다"며 "지난 4년간 A씨로부터 스토킹을 당했다...
'항공권 투자 사기' 여행사 대표 檢 송치 2024-06-14 18:25:41
2월 17일자 A17면 참조 경기 평택경찰서는 1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40대 성모 씨를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성씨는 2018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투자모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 22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여행업 종사자인 그는 2017년 K여행사를...
증가하는 노인학대…가해자는 배우자·아들 2024-06-14 13:01:12
범죄 경력이 있는 자는 노인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 치매안심센터 등 13개 기간 외 복지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에도 취업할 수 없다. 현재 복지부는 관할 행정기관에서 노인 학대 범죄자의 취업 실태 점검 결과를 제출받고, 2개월 안에 홈페이지에 게시해 12개월 동안 공개하고...
'롤스로이스男' 마약 처방 의사…징역 17년 선고 2024-06-13 22:42:05
"이 외에도 개설 신고가 돼 있지 않은 장소에서 진료하고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했다"며 "고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의료인으로서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꾸짖었다. 재판부는 또 "의사 지위를 이용해 수면마취 중인 피해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은 범행 역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단독] "460억 꿀꺽"…투자금 받아 가로챈 여행사 대표 송치 2024-06-13 17:04:44
평택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40대 성모 씨를 14일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성 씨는 2018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주로 부동산 투자모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 22명으로부터 460여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성 씨는 과거 약 17년간 여행사를 운영해오다 2017년 K여행사를...
의사가 수면마취 女환자 성폭행...'징역 17년' 2024-06-13 16:53:34
지적했다. 또 "이 외에도 개설 신고가 돼 있지 않은 장소에서 진료하고 의사 면허가 정지된 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했다"며 "고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의료인으로서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재판부는 "의사 지위를 이용해 수면마취 중인 피해자들을 성적 대상으로 삼은 범행 역시 죄질이 매우...
밀양 피해자 "경찰·검찰의 2차 가해, 두 번 다신 없어야" 2024-06-13 15:09:36
위한 처분을 내린 것이다. 결과적으로 다른 범죄로 처벌받은 1명 외에는 이 사건으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 A양은 수사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피해를 입었다. 경찰에 신고한 A양의 어머니와 A양이 신원이 노출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음에도 경찰은 가해자와 같은 조사실 안에서 마주 본 채로 지목하게 했다. 수사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