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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지워진 사람들' 만난 심상정 "이들 목소리 대변하겠다" 2022-02-13 15:48:17
노동자, 영세 자영업자, 여성 경찰관, 코로나19 전담병원 간호사 등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해온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만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심 후보는 “그동안 만나온 ‘지워진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크게 울려퍼지도록 이제 유세장에서, 토론장에서 대변하도록 하겠다”며 “노동 조건 개선 뿐만 아니라 우리...
호남에 울려퍼진 "윤석열 대통령"…지역주의에 부딪힌 열정열차 [르포] 2022-02-12 21:00:02
연설을 한 후 곧바로 여천NCC 폭발사고 노동자의 장례식이 치러지고 있는 여수시 학동 여수제일병원으로 향했다. 윤 후보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진상규명에 적극 지원하고 수사를 촉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해서는 "제가 검찰총장일 때도 법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이론을 달지...
'확진 의료진 3일 격리 후 근무' 지침에 의료연대 반발 2022-02-10 14:33:49
감염된 병원 노동자는 자신을 보호해줄 최소한의 기준마저 의료인력이라는 이유로 축소됐다"고 정부 방침을 비판했다. 의료연대는 "코로나19에 걸린 지 3일밖에 안 된 사람은 아무리 무증상·경증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전파할 위험이 있다"며 "일반인보다 더 아프고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에게 감염시킬 수...
공사장서 노동자 2명 `감전 사고`…20여명 긴급 투입해 구조 2022-02-09 20:23:28
교회 철거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감전됐다. 이 사고로 50대 A씨와 B씨가 화상과 골절상 등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건물 4층 높이 철제 구조물에 매달려 있었으며, B씨는 지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력 24명을 투입해...
판교 건설현장 승강기 추락 사고…중대재해처벌법 '2호 사건' 착수 2022-02-08 17:47:25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20만㎡ 규모다. 해당 건물에는 제약회사 연구시설과 사옥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견 건설업체인 요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현재 공사 현장은 작업중단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고용부는 이날 요진건설산업에...
날개 꺾여도 손엔 꽃이…"힘들어도 희망은 놓지 말자" 2022-02-03 16:35:01
당시 엘레인타르하공원은 노동자 계급의 여가 활동을 위한 장소와 시설로 서민층에게 인기가 많았다. 공원에는 양로원과 병원, 시각장애 소녀를 위한 학교와 기숙사 등 많은 자선기관이 있었다. 미술사학자들은 이 공원이 오늘날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두 소년이 자선기관에서 운영하는 병원으로 부상 당한 천사를...
[속보] "양주 사고 매몰자 1명 추가 발견…시신 수습" 2022-01-29 17:05:26
수습을 마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발견된 A씨는 임차계약 노동자인 굴착기 기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보다 약 1시간 앞서 천공기 작업에 투입됐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시신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실종된 천공기 작업자 C씨(52)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에 총력을...
[속보]"양주 사고현장서 50대 포크레인 작업자 발견…사망 추정" 2022-01-29 17:05:15
A(55)씨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발견된 A씨는 임차계약 노동자인 굴착기 기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천공기 작업에 투입됐던 일용직 노동자 B(28)씨도 시신으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실종된 천공기 작업자 C씨(52)씨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주 석재채취장 매몰자 1명 시신 수습…"20대 일용직 노동자" 2022-01-29 15:47:30
6분께 작업자 A(28)씨 시신 수습을 완료해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A씨는 천공기 작업에 투입된 일용직 노동자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굴착기 작업자인 B(55)씨와 천공기 작업자인 C(52)씨 등 나머지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이날 오전 10시 8분께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삼표산업...
김혜경 "이재명 '눈물 연설' 보고 저도 울어…'욕설 논란' 죄송" 2022-01-28 09:45:37
노동자로 일하셨고 어머니는 이 건물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면 10원, 20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는 저에게 하늘이다. 저를 낳아주셨고, 저를 길러주시고 언제나 믿어줬고, 저의 어떤 결정이든 다 지지해준 분"이라며 "이 자리까지 왔지만, 상처가 너무 많다"며 30분간의 연설 내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