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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증원 배분 '속전속결'…정부 "절대 타협 없다" 2024-03-20 18:27:52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의견도 의료계 내부에서 제기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촉발된 해묵은 보건의료 제도 개선 작업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정부는 의사단체들이 반대해온 비대면 진료를 사실상 전면 허용하고, 진료보조(PA) 간호사의 업무 영역도 인정했다.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무릎 줄기세포 주사도 실손보험 되나요?" 2024-03-20 13:19:00
의료기술 치료는 건당 보험금 청구금액이 최저 100만 원에서 최대 2,600만 원까지 병원별 편차가 매우 큰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신의료기술별로 증상의 경중에 따른 적정 치료대상 등을 정하고 있는데, 보험가입자가 치료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병원의 권유로 신의술기술...
"병원 권유로 고가의 무릎 줄기세포 주사 맞았다 낭패볼 수도" 2024-03-20 12:00:14
소비자경보…"신의료기술 치료 전 대상 확인 필요"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최근 신의료기술로 승인된 무릎 줄기세포 주사와 전립선 결찰술의 보험금 청구 및 분쟁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신의료기술은 실손보험 보상 대상이지만, 소비자가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병의원별 비대면진료 앱 ‘우리동네닥터’를 개발한 스타트업 ‘영진아이씨티’ 2024-03-19 21:02:36
거동 불편 환자, 의료취약지역 및 장기요양 수급자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비대면진료 앱이다. 환자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평소 다니던 병의원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의원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 재가시설 홈페이지 제품인 ‘우리동네케어’와 지역 내...
"여기 아니면 갈 곳도 없어요"…7080 수백명 몰렸다 [현장+] 2024-03-18 21:54:01
의료·요양 등 환자 중심으로 설계돼 정작 건강하게 나이 든 노인들은 갈 곳이 없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노인복지시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노인복지관은 366곳이다. 반면 노인요양시설은 4057곳에 이른다. 각 지자체가 '어르신 놀이터' 육성에 힘쓰는 가운데,...
MRI보다 돈안되는 수술…'왜곡된 수가' 손질 2024-03-18 18:38:14
필수의료 영역의 수가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열린 브리핑에서 “5~7년인 상대가치점수 개편 주기를 2년으로 단축해 의료 환경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할 것”이라며 “필수의료 분야의 수술, 처치, 입원 수가가 대폭 인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잉진료 문제를 야기해온...
"2000명 조정 없어"→"의제 오픈돼있다"…정부 기류 변화? 2024-03-18 16:38:07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은 직전 조사(5∼7일) 때보다 3%포인트 내린 36%였다. 한국갤럽은 "긍정 평가를 견인하던 '의대 증원'에 대한 언급이 이번 조사에서 줄었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 의료 공백...
보건의료노조, 전격 회계공시…'내부 갈등' 빠진 민노총 2024-03-17 18:51:55
보건의료산업노조가 정부가 시행 중인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에 전격 참여했다. 민주노총 최대 산별노조인 전국금속노조가 지난달 회계공시를 거부하기로 선언한 것과 정반대 결정을 한 것이다. 회계공시 참여 여부를 놓고 민주노총의 내부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회계 공시한 보건의료노조1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타병원서 일하는 '사직 전공의' 처벌 경고 2024-03-15 18:44:39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게 내린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며 사직과 겸직은 제한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수련병원을 떠난 전공의 11명이 다른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들은 처벌 대상이 된다고 경고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전공의 사직 불가"라는 정부 입장에…의협 "황당한 법 적용" 2024-03-15 15:39:43
경과하면 해지 효력이 생긴다. 이에 대해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전날 열린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은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했기 때문에 민법의 관련 조항 적용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4년 기준인 '다년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을 하는 전공의들은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의협은 박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