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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6억짜리 테라스냐"…강남 아파트 '반지하 뷰'에 경악 2024-01-25 15:20:00
계약자들은 주장한다. 시공사 역시 시행사에 공용부분이란 점을 인지시켜줘야 한다고 지적했었지만, 계약자들은 관련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반면, 시행사는 사업계획 승인 도면과 동일한 상태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 서초구 방배 신성빌라를 재건축한 ‘방배 센트레빌 프리제’는 단지...
"송도 미분양나면 다 사겠다"...건설사 숨은 우발부채 '논란' 2024-01-25 09:35:27
시공사 관계자는 “대물인수 조건은 시행사인 송도국제화복합단지개발와 2021년 사업협약을 할 당시에 있었던 조항이지 PF조달을 위해 무리하게 넣은 것은 아니다”며 “송도 11공구 미래가치와 분양가 등을 감안했을 때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 분양수익금 배분 우선순위가 시행사에...
부동산PF 구조조정 막 올랐다…시행사 자본 요건 대폭 강화될듯 2024-01-24 17:35:47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정부가 시행사 자본 요건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정책 수장들이 잇따라 PF 시장의 근본적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예상보다 더 강도 높은 '대수술'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
더 심해진 부실 폭탄…134조 PF 공세 수위 높인다 2024-01-24 17:32:22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언급했었는데요. 정부는 시행사, 시공사, 운용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과 PF정상화 펀드의 재구조 등 조치를 논의해왔는데요. 특히 PF대주단 협의회에서 신규 자금 투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이에 찬성한 측을 대상으로 우선 변제권을 주거나, 구조조정 결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금융당국 수장들 증권사 질타…"PF 관리 실패시 책임 묻겠다"(종합2보) 2024-01-24 12:51:31
대한 철저한 리스크 분석을 통해 부실 사업장은 신속하고 과감하게 정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특히 "일부 회사의 리스크 관리 실패가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면,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 대해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PF는...
부도, 공사중단, 미분양에 공매까지…벼랑 끝 건설업계 2024-01-24 06:00:08
'유은센텀시티'는 시행사가 자금난에 처하면서 작년 8월께부터 공사 현장이 멈춰 섰고, 작년 말에는 시공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HUG는 올해 초 이 사업장을 보증사고 현장으로 분류하고 계약자(임차인) 126명에게 각각 1억원가량의 보증금을 돌려주기로 했다. 작년 6월에는 '신일해피트리'로 알려진...
태영 PF사업장 60곳 구조조정 돌입…'죄수의 딜레마' 시작됐다 2024-01-23 18:20:38
우려, PF사업장을 운영하는 시행사의 상황 호전 기대 등으로 만기만 연장하는 사업장이 부지기수다. 사업성 낮은 PF의 자산을 매입해 재구조화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지원 펀드는 지난해 10월 조성 이후 매입 실적이 단 한 건에 그쳤다. 캠코 관계자는 “토지 매입 가격보다 싸게 넘기겠다는...
현대판 봉이 김선달…"분양 안되면 폭망하는 구조" 2024-01-23 18:17:17
시행사와 시공사, 금융사 등이 참여한다. 시행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회사다. 시행사가 개별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가 프로젝트금융회사(PFV)다. 이 회사와 사업 현장을 묶어 통상 PF사업장으로 부른다. 실질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시행사지만, 개별 현장의 명목상 사업...
[단독] 우량 부동산PF 신규자금 찬성한 대주단에 인센티브 준다 2024-01-23 17:47:28
제도를 개선할 수는 있어도 현장 금융사나 시행사, 시공사들의 구조조정을 강제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부동산 업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는 것은 시장 참가자들도 마찬가지다. 사업성 낮은 PF의 자산을 매입해 재구조화한다는 목적으로 출범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지원 펀드는 지난해 10월 조성 이후 매입 실적이 단...
[단독] 태영건설 CP4 사업장에 4000억 추가 지원…대주단 '뼈깎기' 돌입 2024-01-22 16:02:37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 마곡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태영건설 CP4 대주단이 최대 4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대주단은 이 자금을 어떻게 각출할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대주단의 고통 분담이 필요해 추가 출자에 대한 보상 방안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