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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아트 시리즈 공개 2020-06-19 14:00:02
나이키 등과 협업한 경험이 있는 크리에이터로 색채와 빛을 활용해 LG 시그니처를 표현했다. 아트디렉터 겸 일러스트레이터 피터 타카는 기하학적 디자인, 3D 모션그래픽 아티스트 안드레아스 바너스테트는 추상적 공간을 통해 LG 시그니처의 특징을 담았다. LG전자 관계자는 "예술이 영감을 주고 기술이 예술을 완성한다는...
FASHION DESIGNER, ART WORK ㊤ 2020-06-12 11:55:00
있는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 그가 기대하는 새로운 가치는 다름 아닌 예술이다. 1890년대 ‘아트 앤 크래프츠(art and craft)’ 운동 속 유명 작가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앤더슨은 정교한 패턴과 우아한 색채의 가구 공예를 보며 큰 영감을 받는다고. 런던 ‘쇼디치(shoreditch)’에 문을...
전 지구적 소통·화합 꿈꾼 백남준의 선견지명을 보다 2020-05-27 17:18:28
비디오 신시사이저’가 대표적이다. 형태와 색채의 분리, 결합과 반복, 해상도 조정, 분할과 확대, 압축과 피드백 등을 통해 누구든지 1001가지 방법으로 영상을 제작·편집할 수 있는 장치였다. ‘피아노 건반처럼 영상을 연주한다’는 뜻의 비디오 신시사이저는 거의 모든 그의 비디오 작업에 사용됐다. 비디오 신시사...
오케스트라 '대면 음악회' 시동 2020-05-26 17:02:28
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재개한다. 낭만주의의 다채로운 색채를 조명하는 ‘낭만의 해석’ 시리즈 첫 무대로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제1번’과 차이코프스키의 ‘만프레드 교향곡’을 들려준다. 정치용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들고, 첼리스트 문태국이 생상스의 곡을 협연한다. 가야금 산조를 관현악으로...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한국화 100년 특별전' 2020-05-19 17:45:31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한국화 100년 특별전’을 연다. 2017년에 개최한 ‘20세기 한국화의 역사’전을 바탕으로 한국화의 역사적 흐름과 현대적 조형세계와의 접목을 위한 노력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한 기획전이다. 지운영 고희동 이상범 박생광 천경자 송수남 이종상...
[그림이 있는 아침] 백영수 '장에 가는 길' 2020-05-18 17:38:45
기치 아래 당시 미술계의 정치적 파벌이나 예술 외적 요소를 배제하고 순수조형미술 운동을 전개해 한국 현대미술의 큰 줄기를 형성했다.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이중섭과 함께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한 백영수(1922~2018)는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조화로운 경향의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백영수미술관이 소장한 ‘...
[고두현의 문화살롱] 피카소와 김홍도의 특별한 스승 2020-05-15 17:51:23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였다. 마티스로부터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분명 천재적인 화가”라는 평을 들은 그는 마티스를 스승이자 대선배, 조언자로 모시고 각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사제지간 넘어 선의의 경쟁 두 사람은 이후 예술적 자극을 주고받으며 20세기 미술사의 새 영역을 개척해 나갔다....
겹겹이 쌓아올린 '과정의 예술'…단색조 회화의 진면목을 보다 2020-04-12 17:08:51
작업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중첩된 색채의 묘한 여운을 드러낸다. 신문지나 잡지 종이에 연필이나 볼펜으로 의미없는 드로잉을 반복해 지지체인 종이가 본래의 기능을 벗어버리고 너덜너덜한 오브제로 변하게 만드는 최병소, 옻칠과 사포질을 반복하며 작업을 완성하는 김덕한, 가늘고 연약한 샤프심으로 정교한 노동을 ...
[그림이 있는 아침] 파울 클레 '노란 새들이 있는 풍경' 2020-02-10 17:44:24
‘예술이란 눈에 보이는 것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현대 추상화를 개척한 독일 화가 파울 클레(1879~1940)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그는 어린아이처럼 대상의 군더더기를 던져버리고 단순한 모형과 간단한 색채로 그림 속에 삶의 본질을 풀어내고 싶어 했다. 당시는...
서길헌 화백, '세상 숨결'에 30년 천착…"현란한 추상미학으로 변주" 2020-02-09 17:01:17
가슴에서 배어나는 울림을 현란한 색채 언어로 묘사한 근작 20여 점을 걸었다. 마음속 사유의 언어를 마치 철학자처럼 화면에 끄집어낸 작품들이다. 그는 “눈을 감아도 빛이 아른거리는 세상의 이미지들이 환영처럼 끝없이 부유한다”며 “눈에 보이는 이미지가 아니라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