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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빨간 지붕과 파란 바다가 어울린 '유럽풍 해변도시' 칭다오 2017-08-13 15:33:21
잔교의 이미지는 어딘가 익숙할 것이다. 칭다오 맥주병에 박힌 로고 이미지가 이 다리이기 때문이다. 잔교는 100년 세월을 품은 역사적 건축물임에도 사실 이렇다 할 감흥을 주진 않는다. 하지만 칭다오를 대표하는 오래된 랜드마크라 여행객들은 순례하듯 이곳을 찾는다.프랑스 니스만큼 아름다운 전경칭다오만의 독특한...
"인도, '접경 대치' 中과 충돌땐 인도양 봉쇄…석유수송 차단" 2017-08-12 11:08:50
란잔 차투베디는 "중국군이 인도군을 상대로 군사작전에 나서면 인도 측은 자체적인 방식으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전면전을 언급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력 충돌은 분명 양국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중국이 사태를 악화시키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인도의 인도양 봉쇄 가능성을 지적했다....
[연합이매진] 소록도, 오해와 편견이 빚은 비극의 섬 2017-08-05 08:01:23
[연합이매진] 소록도, 오해와 편견이 빚은 비극의 섬 (고흥=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근·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곳, 소록도에서 쓰는 말 중에 '몰라 3년, 알아 3년, 썩어 3년'이라는 말이 있다. 한센병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 치료 시기를 놓쳐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생활을 표현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때...
[숨은 역사 2cm] '술은 독이자 보약'…세조 측근 장군, 취중 실언에 참수형 2017-07-25 08:00:16
수시로 잔치를 벌였다. 주지육림의 유래다. 국정을 내팽개친 채 술독에 빠졌다가 헤어나지 못해 결국 은나라는 망한다. 뒤이은 주나라는 술이 나라를 망치게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금주령을 내린다. 여러 명이 어울려 술을 마시는 군음은 극형으로 다스렸다. 오늘날 회식과 같은 자리에 나갔다가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60년 만의 가뭄에 곳곳 산불까지…타들어가는 이탈리아 2017-07-25 01:46:37
기승을 부리며 시칠리아, 사르데냐 등 섬을 비롯해 남부와 중부 일대에 산불이 크게 번져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수도 로마에서는 수자원 부족 탓에 로마 시의 수도 공급을 책임지는 회사 ACEA가 빠르면 이번 주 후반기부터 수돗물 공급 제한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제한급수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ACEA는...
[여행의 향기] 료마와 사누키우동의 고향 일본 가가와현…리쓰린 공원·나루토 해협 '일보일경' 일세 2017-07-23 15:36:42
마음이 편해진다는 것이다. ‘휴식의 섬’이라는 별칭이 딱 맞는 곳일지도 모른다. 번잡하지 않고 고즈넉하고 은은하게 사람을 반기는 곳이 가가와현이다. 술을 좋아하는 다혈질의 사람들이 사는 흥이 많은 지역이 가가와기도 하다.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의 고향이기도 하고...
[주간 뉴스캘린더](24일~30일) 2017-07-23 08:00:06
▲ 제36차 잔국시도지사 총회(17:30 서울 AW컨벤션센터) ▲ 2017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개막(18:00 밀양연극촌)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국민의당 경남도당 당사) ◇ 27일(목) [정치ㆍ통일외교] ▲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08:00 정부서울청사) ▲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09:00 당사) ▲ 바른정당,...
伊남부 산불로 2명 사망…시칠리아섬 휴양객 수백 명 구조(종합) 2017-07-14 00:12:02
伊남부 산불로 2명 사망…시칠리아섬 휴양객 수백 명 구조(종합) 베수비오 화산, 사흘째 불타…"마피아에 의한 방화 의혹"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고온 건조한 날씨와 바람이 결합하며 이탈리아 남부 일대에서 산불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이탈리아 뉴스통신 ANSA는 남부 칼라브리아 주에서 번지고 있는 산불로...
[여행의 향기] 잘 몰랐던 바다 휴양지…홍콩 해변의 3색 매력에 풍덩~ 빠져볼까 2017-07-09 16:30:23
해변란타우 섬에 있는 청샤 해변은 길이가 3㎞에 이른다. 홍콩에서 가장 긴 해변이다. 해변 중간에 암석으로 이뤄진 곶이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상하로 구분한다. 위쪽의 상 청샤 해변에선 주로 서핑을 즐기거나 낚시를 할 수 있다. 아래쪽의 하 청샤 해변은 모래가 곱고 파도가 잔잔해 해수욕에 알맞다. 또한 서핑과 캠핑...
법정스님이 사랑한 시 82편…"시도 좀 읽으면서 살 일" 2017-07-04 10:17:54
잔 마시고 가게/ 손님 접대는 다만 이것뿐/ 절집엔 원래 잔정 따윈 없다네"(작자 미상) 작자 미상의 시 열다섯 편도 소개됐다. 시 한 편 던져두고 돌아서 이름없이 표표히 떠나버린 이들의 뒷모습이 떠오른다. 법정 스님은 '산방한담'에서 "정치인과 경제인의 입에서 시가 외워지고 공무원이나 사무원들의 메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