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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버티는 白 2020-11-05 17:26:17
지난 2~3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신진서 9단이 중국 커제 9단에게 0-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이번 결승전은 양국 1위 간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다. 1국에서 신 9단은 초반 마우스 선이 노트북 터치패드를 건드리면서 미스 클릭이 나와 허무하게 패했고, 2국에서는 역전...
○ 오유진 7단 ● 최정 9단 결승 3번기 2국 제4보(103~141) 2020-11-04 17:20:41
이 너무 무겁다. 백은 106으로 계속 차단했고, 흑은 석 점을 살릴 생각이 없는 듯 107에 두어 집 균형을 맞춘다. 미세한 계가바둑 양상인 가운데 흑115와 백116은 작은 실수였다. 흑115는 117에 먼저 교환할 자리였고 백은 참고도1이 나았다. 백120은 A~D를 교환할 타이밍이었다. 백이 실리로 큰 이득을 취할 수 있었는데,...
구미호뎐’ 김범, 이동욱과의 과거 회상하며 ‘그리움의 눈물’...몰입감UP 2020-10-30 17:34:17
[연예팀] ‘구미호뎐’ 김범이 이동욱과의 과거 회상으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8회에서 김범은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 ‘이랑’을 연기했다. 이날 이랑은 이연(이동욱)을 찾아가 남지아(조보아)가 ‘호랑이 눈썹’을 통해...
'구미호뎐' 녹즙아줌마, 등장만으로 실검 올라…배우 심소영 누구? 2020-10-30 09:15:16
이랑이 대답을 거부하자 “그럴 줄 알았어. 그게 니 선택이로구나”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인 이연은 과거 자주 두던 바둑을 제안했고 “나는 이제, 너한테 져줄 생각이 없어”라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에 이랑은 “지금 나가면 너랑 나랑 진짜 끝이야!!”라며 분노를 터트렸지만, 오히려 이연은 “미안하다. 그때 인간...
'구미호뎐' 이동욱X김범, 대립하던 구미호 형제 힘 합쳤다 2020-10-30 09:03:00
이랑이 대답을 거부하자 “그럴 줄 알았어. 그게 니 선택이로구나”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인 이연은 과거 자주 두던 바둑을 제안했고 “나는 이제, 너한테 져줄 생각이 없어”라며 선전포고를 날렸다. 이에 이랑은 “지금 나가면 너랑 나랑 진짜 끝이야!!”라며 분노를 터트렸지만, 오히려 이연은 “미안하다. 그때 인간...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주고받은 실수 2020-10-29 17:58:28
것으로 풀이된다. 백40은 참고도가 나았다. 얼핏 흑4·6으로 관통당하는 것이 아프지만 7·9로 타개하면 된다. 실전에 백이 너무 눌려서는 초반 좋은 흐름을 잃었다. 흑55부터 61의 추궁이 기분 좋다. 다만 67은 의문수로 우변으로 손을 돌려야 했다. 백이 68로 먼저 손이 돌아와서는 이제부터 긴 바둑이다. 박지연 5단
‘구미호뎐’이동욱X김범, 바둑판 앞에서 솟아오른 팽팽한 대립각 2020-10-29 15:40:00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동욱과 김범의 ‘바둑판 사이 극강 기 싸움' 장면은 지난 7월에 촬영됐다. 이동욱과 김범은 평소에도 절친한 형, 동생답게 대본을 함께 보며 연습에 집중했던 상태. 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두 사람은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등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 촬영에...
‘데뷔 10년 차 배우’ 박보검, ‘토란소년’에서 ‘국보급 배우’가 되기까지 2020-10-29 09:40:02
최민식(이순신 역)에게 토란을 나누어주는 장면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토란소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후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한 박보검은 2015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천재 바둑 기사 ‘최택’ 역을 통해 대세...
[제24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최정, 선취점 2020-10-27 17:49:35
상황에서 133이 대실수였다. 이 수는 참고도 수순 이후 실전 149였다면 흑의 승리였다. 흑 대마가 138로 끊기면서 판이 요동친다. 백154가 승착이다. 흑이 157 이하 167·169로 백 약점을 파고들어서 늘어진 패를 냈지만, 백의 자체팻감이 워낙 많았다. 흑이 줄곧 우세했던 바둑을 단 한 번의 실수로 놓쳤다. 백은 그 한...
[한경에세이] 한 뼘의 여유 2020-10-25 18:01:13
바둑이나 장기를 구경하다 보면 결정적인 순간에 기가 막힌 훈수를 두는 구경꾼을 간혹 볼 때가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구경꾼이 훨씬 하수임에도 불구하고 묘수를 제안하는 일도 빈번하다는 것이다. 바둑의 명언 중에 ‘장고 끝에 악수 난다’는 말도 있다. 너무 오래 집착해서 생각하다 보면 시야가 좁아지고 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