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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더미 PF·골칫덩이 미분양…'100兆 리츠'가 부동산 구원투수로 뜬다 2024-10-09 17:28:25
월 단위로 배당받는 길도 열린다. 리츠가 우량 자산을 담으려면 실탄을 두둑이 채울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자산재평가 및 인수합병(M&A) 활성화, 배당유보 허용 같은 카드도 꺼내 들었다. 기업이 미분양 물건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면 부채로 잡히지만, CR리츠에 넘기면 자본으로 계산돼 회계 구조가 깨끗해지는 장점도...
구조조정 칼 빼든 금융당국…숨 죽인 저축은행 2024-10-08 17:41:59
금융사는 부실채권 처분이나 자본금 증액, 배당 제한 등의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업계 불황이 이어지고 저축은행들의 건전성이 지속 악화되면서, 당국의 조치를 이행하지 못 해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저축은행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기준 전체 저축은행의 총여신은 98조 원...
스타트업 '젖줄' 마른다…보릿고개 넘는 벤처투자업계 2024-10-08 15:13:13
이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면 해당 회사를 상대로 자본금 증액·이익 배당 제한 등 개선을 요구해야 한다. 이 법에 따라 경영개선 요구를 받은 벤처투자회사는 2020년만 해도 3곳뿐이었지만 2021년 4곳, 2022년 6곳으로 늘더니 지난해 8곳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이미 6곳이 경영개선 요구를 받은...
금감원, 고려아연 등 공개매수 관련 종목에 소비자경보 발령 2024-10-08 14:43:52
자기주식 공개매수의 경우엔 배당소득세가 발생하는 등 공개매수의 방법에 따라 다른 종류의 세금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하라"고 했다. 이어 "공개매수 종료일이나 직접 영업일에 매수하는 경우엔 공개매수 종료일까지 소유권이 완전히 이전되지 않아 공개매수 응모에 응모할 수 없다는 점, 투자자가 응모한 주식의 총...
'공은 다시 고려아연으로'…영풍정밀 공개매수가 상향 등 검토 2024-10-07 18:06:11
아닌 배당소득세 15.4%가 원천징수 된다. 다만 금융소득이 연 2천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금융소득종합과세에 따라 최고세율은 49.5%에 달할 수 있다. 해외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세가 적용되면 10∼22.5%의 법인세를 내야 한다. 반면 영풍·MBK 연합이 진행하는 일반 공개 매수는 0.35%의 증권거래세와 거래차익의...
'1조 대어' 발해인프라, 연내 코스피 입성 추진 2024-10-07 17:43:59
사회간접자본(SOC)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금을 배당하는 펀드다. KB자산운용이 발해인프라 위탁 운용을 맡고 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서울 용마터널, 경기 남양주 도시고속도로, 수원 순환도로, 산성터널 등 5개 도로 인프라 자산을 보유했다. 지난해 말 펀드 운용자산(AUM) 잔액은 8538억원이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고려아연 2차 가처분 소송, '빅매치' 예고…홍승면 전 고법부장 합류 2024-10-07 11:24:11
내에서 이루어졌는지 여부다. 영풍-MBK 측은 '중간배당'이라는 점에서 고려아연의 배당가능이익이 586억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고려아연 측은 '임의적립금'을 공제하지 않은 금액인 6조원 이상이라고 맞서고 있다. 법조계 한 관계자는 "홍승면 변호사의 합류로 이번 소송은 더욱 치열한 법리 공방...
KB증권 "하나금융지주, 3분기 호실적·밸류업 기대…목표가↑" 2024-10-07 08:37:09
적립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되고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13%로 환율 하락과 대출 성장 둔화로 개선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는 주주환원율 제고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높다"며 "환율 하락과 대출성장 관리를 통해 개선된 CET1은 3분기 실적 발표 시점에 예정돼 있는 밸류업 자율공시에 대한...
김앤장 vs 세종 '고려아연 공개매수' 전략 대결 2024-10-06 19:08:23
임의적립금을 배당가능이익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으나 상법과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배당가능이익은 순자산에서 법정 준비금 등을 제외한 금액으로 계산될 뿐 임의적립금을 공제하지 않는다. 자사주 매입에 관한 법률은 경영권 방어와 주가 부양 차원에서 세 차례 개정됐다. 최초에는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영풍·MBK 공개매수 원천 중단될까…영풍 측 주주간계약 효력 정지 '정조준' 2024-10-06 15:24:33
상시적 업무에 종사하지도 않는 사외이사 3인끼리 영풍의 자기자본 대비 7%에 달하는 금전을 차용하고 위법한 목적으로 이를 다시 제3자에게 대여하는 내용의 의사결정을 한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다. 영풍·MBK 배임 고소건 檢 수사 가능성 '촉각'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태는 검찰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