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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우려했던 응급대란 없었지만…아슬아슬 '병원 뺑뺑이' 2024-09-18 14:31:50
충북소방본부로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급대가 출동해 보니 25주 된 임신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소방본부는 충북은 물론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대형병원 등 무려 75곳에 이송과 치료 여부를 타진했지만 모두 거부당했다.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
현대백화점, 고객불만 해결책 제시 'AI 인사이트 랩스' 도입 2024-09-18 09:17:49
고객은 불만 처리 시간 단축과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 일종의 불만 대응 표준안을 마련해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사이트 랩스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 불만 처리 원칙을 '최대 24시간 내...
韓, 유엔서 북한 억류자 석방촉구…"자의적 구금 중단해야" 2024-09-18 02:17:07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는 17일 오후(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자의적 구금에 관한 실무그룹(WGAD)과 상호대화'에서 "우리는 북한에서 벌어지는 심각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WGAD는 자의적으로 가해진 부당한 구금 사건에 관한 진정을 접수하고 조사 활동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서 20대 외국인 남성 잇단 익사 사고 발생 2024-09-16 23:33:49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2시간쯤 뒤, 이번에도 일행과 물놀이하던 방글라데시 국적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구조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람이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거로 보고, 목격자 등을...
올 상반기 유럽 망명신청자 51만명…시리아 난민 14% 2024-09-16 23:21:26
등 29개국이 접수한 망명 신청 건수가 총 51만3천건으로 집계됐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에 비해 6천건가량 줄어든 수치다. 국적별로는 시리아에서 온 망명 신청자가 7만1천여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4%를 차지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인 4만5천여명, 베네수엘라인 3만7천여명, 콜롬비아인...
추석 맞아 요양병원 나온 환자, 숨진 채 발견 2024-09-16 22:06:12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복부에 자상이 있었으며,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도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A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양수 터졌다" 병원 못 찾아 6시간 구급차에서 대기한 임신부 2024-09-16 20:09:38
지 6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 32분이 돼서야 임신부는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치료받을 수 있었다. 도 관계자는 "다행히 임신부는 안정을 되찾은 상태이며 태아도 무사하다"며 "중증이라고 판단되는 임신부의 경우 지역에서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기가 힘든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산부인과나...
양수 터진 임신부, 병원 75곳서 거부 당해…6시간 만에 치료 2024-09-15 21:30:33
찾지 못해 임신부가 수십km 떨어진 병원으로 가 출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도 출산이 임박한 음성의 한 임신부가 분만을 할 수 있는 인근 지역 병원을 찾지 못해 신고접수 1시간 20여분 뒤 구급차에서 출산하기도 했다. 이후 산모는 음성에서 80km 떨어진 경기도의 한 병원에서...
방심위 접수 디지털성범죄정보 신고 8월까지만 3천481건 2024-09-15 06:00:03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상담 직원 연결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분 단축됐다. 홈페이지 전자민원 창구에도 '1377번 누른 후 3번'을 안내하는 팝업을 노출하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든 신고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최적화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는 신고 접수 건수가 더 늘 것으로 방심위는...
개인정보 다 털린다…"이런 문자 클릭하지 마세요" 경고 2024-09-14 17:20:08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된다면 ‘보이스피싱 지킴이’에 신고하거나,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KISA 운영)에 연락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안랩도 추석 연휴 동안 딥페이크, 몸캠피싱, 계정 탈취 등 미성년자를 노리는 각종 사이버 위협이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