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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靑정책실장 내정자…이론·실천 겸비 '재벌 개혁 기수' 2017-05-21 12:47:01
한국 자본주의의 대안을 모색해왔다. 특히 재벌을 비롯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성찰과 실천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참여연대 활동 등을 통해 학계 및 시민사회 영역에서 재벌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어왔다. 참여연대에 오랫동안 함께 몸담아온 박원순 서울시장과도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1997년...
'coevolution(공진화)', 기업과 한국사회를 규정할 새로운 키워드...가장-계약-야합과 악당을 넘어 새로운 코드찾기 2017-05-13 00:00:18
아닙니다. 미국에서 자본주의 변화를 두고 몇해전 생소한 단어가 나온 것을 기억합니다.우리가 잘 아는 단어는 shareholder capitalism(주주자본주의), stakeholder capitalism(이해관계자 자본주의)입니다. 기업의 주인이 누구냐에 대한 논쟁의 산물이었습니다. 주주라고 하는 사람이 많았던 시대를 거쳐, 주주 근로자...
워런 버핏에 반기든 소액주주들…"정치기부금 내역 공개" 요구 2017-04-28 11:25:34
다른 주주들 앞에 우리의 생각을 펼칠 수 있다는 생각에서 1주를 매수키로 했다"고 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제출한 공시 자료에 의하면 이사회는 "복잡한 사회·도덕적 문제를 기준으로 잠재적인 투자의 영역을 제한할 수는 없다"며 재단 측의 결의안을 역시 만장일치로 거부했다. 그런데도 "자본주의의 우드스톡"으로...
최태원 "사회적기업 규모 GDP 1% 이상 커져야" 2017-04-13 19:37:40
"자본주의가 성장할수록 행복에서 오히려 멀어지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며 "조직 구성원, 주주를 넘어 사회 전체가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영리기업은 사회적 가치를 올리는데 미숙하다"며 "대신 사회적가치를 끌어 올리는데 전문적인 기업을 많이 기르는 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시론] 상법개정안, 득보다 실이 더 많다 2017-04-09 18:05:43
의원 등이 발의한 상법 개정안은 ‘주주권 강화’를 위한 기업지배구조 개선이 주목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내용이 기업의 자주적인 경영권을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외국 투기자본의 한국 진출 길을 열어 줄 가능성도 크다. 대표적인 사례가 감사위원 분리선임과 집중투표제 의무화 조항이다....
[편집국에서] 경영권 프리미엄 혜택 소액주주에게도 2017-04-05 17:59:16
가져갔다는 점이다. 똑같이 주주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과 미국의 m&a에서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할까? 한국에는 주주평등 원칙이 작동할 법적 환경이 조성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만약 현대증권과 kb금융지주가 미국 회사였다면 어땠을까? 주주들은 현대증권 이사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을 것이다. 이사회가 전체...
트럼프, 투자·상업銀 분리구상 탄력 붙나…예보 부의장도 지지 2017-03-14 16:47:51
건전성을 유지하되, 도산을 허용하는 자본주의에 바탕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래스 스티걸법의 부활은 결제 시스템과 예금자 보호라는 원래 취지에 안전망을 제공하며 도덕적 해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닉 부의장은 은행들이 겸업을 원한다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3년에 걸쳐 FDIC의...
기업이 창의적 인재 양성 인프라 구축, 4차 산업혁명 주도해야 2017-03-10 17:38:12
망가뜨리는 경우가 많았다. 주주자본주의에 충실한 미국이 단기 경영에 치우치다가 경쟁력을 잃어버렸다는 반성이 있었다. 우리나라도 오너가 직접 관여한 큰 투자결정에는 장기적 관점의 의사결정을 통해 성공한 사례들이 있으나, 단기 업적에 치중하는 실무적 업무 수준에서는 단기 경영에 급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Cover Story] 기업 경영권 위협하는 상법 개정안 투기자본 등 적대세력 공격 못 막아 2017-03-03 17:07:41
사외이사 추천참여는 주주자본주의 훼손여기에다 개정안은 근로자들이 사외이사를 추천하는 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들이 경영권에 참여할 경우, 급박한 구조조정이나 사업 진출에 대한 결정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근로자들이 추천한 사외이사들이 경영전략에 결사적으로 반대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영미식 주주이익 추구가 기업 장기투자 막았다" 2017-03-02 17:52:18
작동하지 않는 이유로 이 교수는 ‘영미식 주주자본주의의 무차별적 도입’을 꼽았다. 기관투자가와 외국인 중심으로 단기적 이익만 추구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결국 기업의 장기 투자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프랑스나 이탈리아처럼 2년 이상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에게 주가 의결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