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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 칼럼] 판을 바꾸는 판교 2020-06-08 18:03:47
위메프, 티몬 같은 e커머스 업체들이 판교행을 택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을 것이다. 전국의 거점 도시들도 현지 기업·대학·지자체 3자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판교 모델’을 연구해보면 어떨까. 언제까지 ‘수도권발전 반사 불이익론’에만 빠져 있을 수는 없지 않겠나.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국제 금융허브' 후보에 못 드는 서울…원인·대책 고민할 때 2020-06-08 09:00:34
도쿄나 상하이경제권과 맞서 이기는 게 현실적으로 더 절실하다. 금융허브 등 국제거점 도시가 되면 누릴 수 있는 이익이 커지고 장점도 많아진다. 하지만 구호만 외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우리의 법과 제도, 문화와 관습, 의식까지 바꿔 국제화돼야 가능해진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공인회계사회·세무학회, 조세정책 심포지엄 개최 2020-06-02 09:41:58
설명한다. 종합토론에서는 조규범 조세부회장(한국공인회계사회)이 좌장을 맡아 백태영 교수(성균관대), 이동건 전무(삼일회계법인), 이재면 과장(세제실 법인세제과), 전병목 선임연구위원(한국조세재정연구원), 임동원 연구위원(한국경제연구원), 허원순 논설위원(한국경제신문)과 함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태호...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거세지는 미국 압박에 '환율대응' 나선 중국…한국 외교 '시험대' 2020-06-01 09:00:38
국제협력, 인권 등 보편적 가치에 기반하는 것이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을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우리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국익을 지킬 수 있다. ‘시진핑 방한’ 정도로 끝날 상황이 아니다. 우리 정부는 어떤 전략과 대책을 갖고 있나.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내일을 알 수 없는 홍콩 2020-05-31 18:24:49
홍콩의 처지는 더 어려워질 것이다. 한국에도 강 건너 불이 아니다. 불가침의 인권, 선택의 자유, 더 많은 기회, 사적 자치 보장 같은 보편적 민주 가치가 위축되면 인재와 자본은 더 나은 곳으로 떠나기 마련이다. 인류 발전사에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도 예외일 수 없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국가부채 확대?증세?' 그 다음엔 '부자증세? 보편증세?'[여기는 논설실] 2020-05-28 09:55:54
받아내라"는 식이다. 부자증세에 치우쳤던 것이다. 늘어나는 정부지출을 세금을 더 걷어서 하자면 어떻게든 지금 세대가 그 부담을 지자는 쪽이 된다. 반면 계속 나라빚 늘리기, 국가채무 확대로 돈을 쓰자면 부담을 다음 세대에 넘기자는 게 된다. 솔직하고 진지한 공론이 필요하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미·중 新냉전의 뇌관 화웨이 2020-05-25 17:59:31
않는 중국과 화웨이의 행보도 위협적이기는 마찬가지다. 한국 반도체 업계에 미국과 중국은 1, 2위 시장이다. 어느 한쪽만 보기 어렵다. “양쪽 사이에서 칼자루가 아니라 칼끝을 쥐고 있다”는 말이 실감나는 상황 비유다. 세계를 제패한 ‘반도체 1등 한국’의 역설적 고민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K바이오' 이끌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업들…힘껏 응원하자 2020-05-25 09:00:45
중반 세계 증시의 상승 움직임을 두고 ‘백신 랠리’라는 말로 설명하기도 한다. 설령 ‘1등’을 못 한다 해도 좋다. 개발 과정에서의 연구 성과는 남는다. 그렇게 축적되는 기술은 다른 쪽에서도 얼마든지 빛을 볼 수 있다. 한 번 도전해볼 만하다. 힘껏 응원해보자.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대만판 철의 여인' 2020-05-21 18:15:38
많이 달라졌다. 그래도 거대 중국을 의식할 수밖에 없고, 미국과의 관계 설정에 국가의 명운이 달렸다는 점은 변함없는 공통점일 것이다. “대만 독립은 죽음의 길”이라는 중국을 향해 할 말을 하는 리더십이 돋보인다. ‘대처 이후 주목할 만한 국제 여걸’이라면 과한 평가일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관광 제주'의 중국 딜레마 2020-05-19 18:00:16
굴러간다면 웬만큼은 흡수됐을 것이다. ‘관광 제주’의 침체가 제주도만의 고충은 아니다. 제주뿐 아니라 어디든지 공기 좋은 관광지로 나들이도 가고 맛집 순례라도 자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어차피 해외여행은 당분간 꿈도 못 꿀 상황 아닌가. 제주 가는 길, 생각보다 가깝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