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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PGA투어 특급대회서 4위…세계랭킹 30위로 '점프' 2023-06-05 13:30:05
남는 결과였다. 김시우는 4번 홀까지 3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나는 듯했다. 선두에 4타까지 뒤졌던 김시우는 5∼7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우승 경쟁 합류했고 9번 홀(파4) 버디로 2타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14번홀(파4)의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져 페널티 구역에서 들어갔고 세 번째 샷은 그린...
더블보기로 놓칠 뻔한 우승…그리요, 연장 버디 퍼트로 잡았다 2023-05-29 18:20:02
첫홀에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이들은 16번홀(파3)에서 2차전을 펼쳤다. 이번에도 그리요의 티샷은 조금 어긋났다. 하지만 ‘나이스 미스’였다. 그린 주변부를 맞은 공은 경사를 타고 내려와 홀 1.4m 옆에 붙었다. 반면 솅크의 티샷은 그린을 벗어나 러프에 떨어졌다. 솅크가 정교한 칩샷으로 공을 1m 옆에 붙이며 반전을...
총상금 8억 걸린 '행운의 언덕'…올해 드라마 주인공은? 2023-05-29 16:32:02
각각 2타를 뒤집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5타 모자라 공동 13위에 머물고 있던 임진희가 마지막 날 6타를 줄이고 우승컵을 들었다. 극적인 연장 승부도 많았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시즌 2승을 달리던 박민지가 최종일 일찌감치 선두로 치고 나섰다. 4타 차이까지 달아나면서 그대로 승부가 결정되는...
막판 더블보기, 다 잡은 우승 놓치나 했지만…그리요, 연장 끝 우승 2023-05-29 14:20:17
5m 버디퍼트를, 16번홀(파3)에서는 6m 버디퍼트를 각각 잡아냈다. 2위 그룹과 2타 차이까지 벌리며 순탄하게 우승하는듯 했다. 위기는 마지막홀에 찾아왔다. 18번홀(파4) 그리요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휘며 수로에 빠져버린 것. 공은 물길을 따라 하염없이 내려갔다. 약 5분간 물을 따라가던 공은 첫 낙하지점보다...
5타 차 뒤집은 '역전의 명수' 김동민, 마지막 홀 이글로 생애 첫 승 2023-05-28 16:17:09
파퍼트를 놓쳐 우승이 어려워지는 듯했다. 이때 김동민은 18번 홀(파5)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302야드 티샷을 페어웨이에 떨군 뒤 236야드를 남기고 그린을 공략한 김동민은 홀 5m 옆에 볼을 떨궜고 다소 강하게 친 이글 퍼트는 홀 한가운데로 빨려 들어갔다. 김동민은 "안전하게 그린 앞쪽에 떨구면 버디는 쉽게 잡을 수...
'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골프의 반란을 완성하다 2023-05-22 08:52:03
리드가 이어졌다. 켑카는 12번 홀(파4)에서 3m가량의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두 타 차로 벌렸으나 다음 홀(파5)에서 호블란이 버디로 응수하며 접전이 이어졌다. 켑카는 13번 홀에서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다음 샷이 홀을 3m 정도 지나가며 위기를 맞았지만, 어렵게 파를 지켜내 선두를 유지했다. 여기에...
'노룩 퍼트'로 생애 첫 우승 백석현 2023-05-21 19:14:29
대회 나흘 동안 볼 대신 홀을 보고 퍼트하는 '노룩(no look) 퍼트'로 화제를 모았다. 첫날 '노룩 퍼트'로 보기 없이 9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에 나선 백석현은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따냈다. 최종 라운드 2, 3번 홀에서 그린을 놓친 뒤 까다로운 파퍼트를...
퍼트로 무너지던 백석현 '노룩 퍼팅'으로 생애 첫승 2023-05-21 18:16:55
3위를 기록했다. 대회 평균(1.82회)보다 훨씬 좋았다. 이 덕분에 그린 적중률(61.11%)과 페어웨이 안착률(50%)이 각각 58위, 64위에 그쳤는데도 우승할 수 있었다. 노룩 퍼팅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날 최호성과 1타 차 공동선두로 경기에 나선 그는 압박감 탓에 경기 초반 샷이 흔들렸지만 퍼팅으로 막았다....
홀 들어 갈랑 말랑…10초 넘게 기다린 리 호지스 결국 벌타 2023-05-21 18:16:32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 출전한 리 호지스(28·미국)가 그랬다. 홀 입구에 걸린 공이 움직이길 너무 간절히 기다리다가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1벌타를 받았다. 이날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오크힐스컨트리클럽(파70·7380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호지스는 16번홀(파4)까지 보기 3개를...
'대기만성' 성유진, 친구 박현경 꺾고 '매치 퀸' 등극 2023-05-21 18:16:12
4번홀(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3홀 차로 달아났다. 샷부터 퍼트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었다. 3·4번 홀에서 5m짜리 퍼트에 성공하는 등 퍼팅감도 좋았다. 박현경이 7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으며 반격에 나섰지만 성유진은 9번홀(파4)을 다시 가져가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13번홀(파3) 버디로 격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