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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정부군 폭격으로 미-러 신냉전 굳어지나(종합) 2017-04-07 19:00:52
갈등을 지속해서 부추겨왔다. 러시아는 2015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 등을 명분으로 시리아 내전에 군사개입해 서방이 지원하던 반군까지 공습하면서 패전과 붕괴 위기에 몰린 아사드 정권을 구원했다. 특히 지난해 수많은 민간인 희생을 초래한 러시아의 알레포 무차별 공습은 서방의 분노를...
"시리아 공격은 트럼프에 '위기이자 기회'…다음 수가 관건" 2017-04-07 17:34:25
추가 공격에 나선다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지역 최우선 목표를 약화할 수 있다는 부작용도 있다. 시리아가 무너지면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에게 피난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의 평화를 이룰 진짜 계획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그는 정부...
美, 시리아 공격에 동맹국 일제히 '지지'…러시아·이란 반발 2017-04-07 15:45:31
대통령이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간접적인 동맹이라는 이유로 그의 축출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성명을 내 "트럼프 대통령은 말과 행동 양면에서 화학무기의 사용과 확산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냈다"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미 시리아 군사개입에 러 "이라크처럼 망가진다" 경계 2017-04-07 11:41:02
정정불안이 야기되면 치안불안과 더불어 극단주의 세력이 발호, 나라 전체가 황폐화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라크에서는 2014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반란으로 내전이 촉발됐다. 미국은 이로부터 약 1년 뒤 이란과 함께 정부군을 지원 사격하며 군사개입에 나섰다. 이라크 정부군과...
'중동의 살인자' 아사드 떨고있나…미국 군사행동 시작 2017-04-07 11:24:06
세력부터 급진파, 테러조직 등 반군의 격렬한 저항에 직면한 아사드 정권은 2015년 한때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아사드 정권에는 시리아를 중동의 교두보로 보고 공을 들이는 러시아, 같은 시아파의 맹주 이란이라는 든든한 우군이 있었다. 러시아는 2015년 시리아 내전에 군사 개입하며 공습과 원조로 아사드 정권을...
"러시아 지하철 테러용의자 시리아 내 우즈벡 반군조직과 연계"(종합) 2017-04-06 23:40:41
우즈베키스탄 등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과격 이슬람 세력의 새로운 온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이슬람권이고 산과 사막 등 최적의 훈련장소를 갖춰 테러조직엔 매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 출신 과격 이슬람주의자들 상당수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진영에서 활동하고 ...
"IS, 다음 유럽 테러공격 때 '어린이 테러범' 활용할 수도" 2017-04-06 21:23:36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가 다음에 유럽에서 테러 공격을 할 경우 '어린이 테러범'을 활용할 수도 있다고 네덜란드 대테러기구 책임자가 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네덜란드 테러담당 기구의 최고 책임자인 '대(對)테러 및 안보조정관'은 이날 발간한 '네덜란드 테러 위협...
러 지하철 테러 후 치안사고 잇따라…이슬람 극단주의 연계 의혹 2017-04-06 17:33:56
후 치안사고 잇따라…이슬람 극단주의 연계 의혹 손전등 위장 폭탄장치 폭발, 교통경찰·치안 요원에 연이어 총격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하철 테러가 발생한 뒤 다른 지방도시들에서도 각종 치안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부분 사고가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
"러시아 지하철 테러용의자 시리아 내 우즈벡 반군조직과 연계" 2017-04-06 16:22:49
우즈베키스탄 등이 속한 중앙아시아는 과격 이슬람 세력의 새로운 온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이슬람권이고 산과 사막 등 최적의 훈련장소를 갖춰 테러조직엔 매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 출신 과격 이슬람주의자들 상당수가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진영에서 활동하고 ...
'공습 줄인다' 동맹군 모술 IS 격퇴전술 수정 2017-04-06 16:07:59
모술에서 발생한 민간인 오폭사건의 여파로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전을 벌이는 국제동맹군과 이라크군이 전술을 바꾸기로 했다고 미국 공영방송 NPR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맹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인이 밀집한 구시가지에 대한 탈환전 속도를 늦추고 공습횟수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