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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평균 부채 6천만원…청년·노년층 빚 빠르게 늘어 2014-11-14 12:00:14
보면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이 9억8천223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58.9%를 점유했다. 이들은 실물자산의 77.4%, 금융자산의 22.6%를보유하고 있다. 하위 20%인 1분위의 자산점유율은 전체의 1.7%에 불과할 만큼 계층별 양극화가심각했다. 상용근로자가 가구주인 가구의 자산은 3억5천116만원으로...
<소득은 늘었지만 쓸 돈이 없다> 2014-11-14 12:00:06
가구들도 늘어났다. 소득은 하위 20%인 1분위이지만 순자산은 상위 계층인 4분위나 5분위에 든 가구는 각각 7.6%와 4.8%로 총 12.4%에 달했다. 전년에는 소득 1분위이면서 순자산이 4분위나 5분위인 가구는 12.2%였다. 반대로 지난해 소득은 최상위층인 5분위이지만 순자산 1분위나 2분위에 속한 가구는...
내수 침체에 대외 악재 겹쳐…'실업대란' 우려 커진다 2014-11-13 06:01:11
경제 성장과 소득 분배의 핵심인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대기업의 인력·사업 구조조정과 협력기업의 도산으로직장인이 내몰리고 있다. 내리막을 걷는 고용지표도 이와 무관치 않다. 1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을 비롯한 대기업들은 최근 잇따라 인력 감축에 나섰다. 실적이...
"한국 소득불평등 OECD 중 5번째로 심각"…경제학계 우려 2014-11-12 13:30:07
임금소득 불평등도(임금지니계수)가 1994년 0.277을 기록한 이후 2012년 0.330으로 전반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2년 기준으로 상위 10%의 임금 소득은 하위 10%의 5.7배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일용직은 근로자별 임금 격차가 9배 이상 수준으로벌어지기도 한다. 남성 내...
대전충남 가계대출 '증가'…1년8개월간 6조8천억원 2014-11-10 15:21:25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신용등급 차주의 비중 확대로 질적 개선이 일부 이뤄지고 은행권의 연체율하락세로 건전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가계대출이 소득보다 빠른 증가 속도,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환능력 및 정부정책에 따른 금융권별 변동성 확대 등은 앞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무상복지 재원 大戰] "하지도 않은 '부자감세' 철회하라니…" 2014-11-09 20:58:21
2008년 25%에서 2012년 22%로 낮아졌지만 전체 법인세에서 상위 1%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높아지는 추세다. 2008년 귀속 법인세 기준으로 85.1%였던 상위 1% 기업의 법인세 비중은 2009년 85.9%로 높아졌고 2011년 86.1%, 2012년 86%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야당은 “대기업에 소득이 집중되면서 기업집단...
빈곤층의 질병 비만…저소득 계층서 '심한 비만' 더 흔해 2014-11-09 13:20:23
35(㎏/㎡)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을 포함한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지난해 초고도비만율은 1.23%(남 0.87%·여 1.57%)로 집계됐다.반면 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가장 보험료를 많이 내는 상위 5%에서는 이 비율이 0.35%에 불과했다.우리 사회에서 소득이 가장 적은...
"기업소득환류세제로 세금낼 기업 10곳中 3곳 정도" 2014-11-07 13:30:09
분포는 2∼3% 구간이 가장 많았다. 자산규모별 세부담 집중도를 보면 자산 규모 상위 25% 이상 기업의 자산액 비중은 83.7%였지만 세수 비중은 69.45%에 그쳤다. 하지만 자산규모 상위 25∼50% 기업의 세수비중(14.8%)은 자산비중(8.78%)의 1. 68배, 하위 25% 기업의 세수비중(7.66%)은 자산비중(2.8%)의...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노르웨이 1위 북한은 꼴찌? 2014-11-04 10:32:12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오른 노르웨이는 2009년 이래 6년 연속 이 순위에서 선두를 질주했다. 스위스가 2년 연속 2위, 국가 경영·개인 자유에서 세계 최정상을 다투는 뉴질랜드가 전체 3위에 올랐다.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고, 미국은 10위에 머물렀다. 미국은 살기 좋은 나라...
<경제성장 부진에 기업실적 악화…"내년 세수도 걱정된다"> 2014-11-03 06:05:10
소득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소득세가 줄어든다"며 "국민 소비와 수입이 감소하면 부가가치세와 관세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내년 국세수입을 218조2천억원으로 내다봤다. 이것이 현실화하면 세수결손은 3조4천억원에 이른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올해와 내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