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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시선] 코인 붕괴의 전주곡 '플라이 미 투 더 문' 2022-06-19 07:07:00
하지만, 열흘 뒤인 10월 24일 미국 증시는 붕괴했다. 대공황의 시작을 알린 '검은 목요일'이었다. 이후 3년 동안 주식시장은 바닥을 알 수 없는 심연으로 빠져들었고 '영원한 고원'을 주장한 피셔의 명성도 추락했다. 그의 예측 실패 이후 90여 년이 흐른 미국에서는 공교롭게도 가상화폐 버전의 고원론...
미국의 기름값은 왜 항상 10분의9 센트로 끝날까 2022-06-18 06:00:01
갤런당 10센트였다. 그래서 1센트를 추가하는 것은 대공황 기간 한 푼이 아쉬운 운전자들에게 굉장히 큰 액수였고 반감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 그래서 주유소들은 10%를 올려 11센트를 받는 대신 소수점 금액을 더해 10센트대의 가격을 유지했다. 1950년대 각 주를 잇는 고속도로가 발달하고 주유소들은 큰 게시판에 가격...
월가, `인싸 vs. 아싸` 이색 논쟁, 트릴레마 빠진 연준…"샤워실의 바보야! 문제는 경기야"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22-06-17 08:30:25
대공황 전문가인 ‘버냉키’ 前 의장 - 버냉키, 연준의 인플레 진단 실패와 출구전략 실기 - 파월의 펀더멘탈론 반박,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 파월과 연준 향해 “바보야! 문제는 경기야” 볼멘소리 Q. 사실상 한국은행도 연준과 비슷한 아싸 논쟁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스태그플레이션이 닥칠 확률이 낮다는데...
[김희경의 7과 3의 예술] 어둠이 내리면 당신의 고독이 흘러요 2022-06-14 17:23:08
지나치게 치명적이거나 위협적이진 않아 보인다. 대공황 시대, 미국인들이 그의 작품들에 열광했던 건 아마도 이 따뜻함 때문일 것이다. 소설가이자 시인인 헤르만 헤세는 이런 말을 했다. “말로 갈 수도, 차로 갈 수도, 둘이서 갈 수도 있다. 하지만 마지막 한 걸음은 자기 혼자 걷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의 모든 순...
[책마을] 경제학 거장들의 품격 있는 '18년 지적 논쟁' 2022-06-10 17:57:38
케인스학파가 지배하고 있었다. 미국 대공황 이후 정부가 시장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새뮤얼슨은 자타가 공인하는 케인스주의자였고 프리드먼은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 반대파였다. 프리드먼은 자유시장의 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공황도 ‘시장 실패’가 아니...
[다산 칼럼] 성장의 기적, 담대한 투자 가능해야 2022-06-09 17:20:21
미국을 위시한 주요 시장경제 국가가 대공황에 신음하는 동안 소련은 저개발 농업국에서 공업발전을 이룬 신흥 산업국으로 대비되기도 했다. 하지만 성장에서 시장경제의 우월성은 역사적인 증거로 확고하다. 자원 부국이 아닌 이상 시장경제를 채택하지 않고 선진 고소득 국가로 탈바꿈한 경우는 찾기 힘들다. 핵심 이유는...
[테샛 공부합시다] 경제 변수는 많아지고 통화정책은 복잡해지고 … 2022-06-06 10:00:19
밀턴 프리드먼은 1920년대 대공황이 발생한 원인으로 중앙은행의 인위적인 통화정책을 지적했습니다. 중앙은행이 인위적으로 통화량 공급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준칙에 따라 통화 증가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극심한 경기 변동을 완화하는 길이라고 했죠. 프리드먼이 주장하는 통화정책을 ‘k% rule(k%...
S&P·나스닥도 7주째 떨어졌지만…"아직 바닥 아니다" 2022-05-23 17:20:46
8주 연속 내려 1920년대 대공황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모두 7주 연속 떨어졌다. 증시가 급락하자 바닥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월가가 증시의 추가 하락을 점치는 가장 큰...
"대공황 이후 최장 하락 美 증시, 아직도 바닥 아니다" [설리의 글로벌 픽] 2022-05-23 11:22:32
주간 기준으로 모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8주 연속 내려 1920년대 대공황 이후 최장기 하락세를 기록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모두 7주 연속 떨어졌다. 2001년 닷컴버블 붕괴 이후 최장 기간 하락세다. S&P500 지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1월3일 고점 대비 19% 하락, 약세장에 근접해 2020년 3월 시작된...
원달러 환율 급등 `제2 외환위기설`…상시적인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잡자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2-05-23 10:30:25
중심으로 올라 미국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 고통은 대공황 이후 최고 수준이다. 문제는 주로 총수요 대책인 출구전략 추진으로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느냐는 점이다. IMF·WB 춘계총회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머리를 맞댄 자리에서 제롬 파월 Fed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