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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게임, 중독 아닌 몰입 관점서 바라봐야 2016-12-16 17:26:38
게임 시장은 음지서 갈수록 쪼그라들어 산업으로서 미래가치에 주목해야"이득우 < 인디게임디벨로퍼파트너스 대표 > 2014년 게임업계에는 충격적인 소식이 많았다. 페이스북이 게임 기술기반 가상현실(vr)업체 오큘러스를 2조5000억원에 사들였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마인크래프트라는 북유럽의 인디 게임을 2조5000억원에...
[책마을] 포퓰리즘에 묻힌 지식의 절박함, 펜끝에 담다 2016-12-15 17:37:55
그러했다. 시장의 기능을 죽이고 정부 역할만 극대화하는 무수한 법안들이 마구 만들어진 게 우연이 아니었다. 심지어 스스로 어떤 법을 만들어 냈는지 모른다는 의원도 적지 않은 정도였다. 사법부도 정상은 아니었다. 공동체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질서를 부정하는 판결들이 나왔고, 많은 판사가 법정의 작은 독재자처럼...
[덫에 걸린 한국증시③] 활성화 대신 규제만…선순환 투자환경 시급 2016-12-08 17:43:12
들어서고 있고, 시장은 마찬가지로 그런 부분들을 반영하고 있다." 결국, 증시를 활성화시킬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지만, 탄핵정국으로 인해 정부의 컨트롤 타워는 멈춰버렸습니다. 그나마 국민연금 등 기관투자자의 주주권 행사 원칙을 담은 한국형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근본 대책이 아니라는...
[김정호 칼럼] 정치 폭주와 개헌…경제적 자유 지켜내야 2016-11-30 17:30:05
아홉 차례에 걸친 개헌으로 성격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에 맞게 꾸준히 수정돼오긴 했지만 말이다. 문제는 1987년 개헌 때 불쑥 끼어든 ‘경제민주화’ 조항이다.87헌법에는 애초 경제적 자유를 수호하겠다는 각오가 없다. 헌법 119조 1항에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적 자유와 창의를 존중한다고 돼...
[시사이슈 찬반토론] 과도한 자영업자 비중 이대로 괜찮을까요? 2016-11-25 16:47:22
강하다.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보호, 동반성장 같은 정책들도 그런 범주에 속한다. 유통시장의 변화에 따라, 때로는 산업구조의 변혁을 위해 비효율적이거나 부가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지는 부분은 과감히 털고 새로운 시스템을 받아들여야 하는데 반대로 가는 정책이 너무 많다. 표를 의식한 ‘표퓰리즘 정치’의...
[천자 칼럼] 퀀텀닷 2016-11-24 17:46:13
사실에 주목했다. 물질의 근본 개념을 바꾼 일대 혁명적 생각이었다. 그러나 정작 학계에선 그의 이론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 플랑크 자신도 그의 생각이 그렇게 가치 있는지 알지 못했다. 플랑크의 존재는 아인슈타인이 광전효과로 양자역학을 입증하면서 차츰 학계에 각인되기 시작했다.양자역학의 파장은 엄청났다. 현대...
`트럼프 리스크`…멕시코 진출 한국기업들 "나 떨고 있니?" 2016-11-17 10:24:31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 대한 또 다른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멕시코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기간 내내 "당선되면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재협상을 벌이는 한편 멕시코산 수입품에 대해 35%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해 온데다 이같은 계획을...
한국타이어, 2016 윤리경영대상 수상 2016-11-14 10:31:45
경쟁력의 근본이며 기업의 영속성을 보장하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에 걸맞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윤리경영에 앞장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피땀 흘려 만든 당...단합해야" 2016-11-14 10:23:00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기 위해 수많은 당원이 피땀 흘려 만든 당"이라면서 "이런 당에 대해서 해체한다, 탈당한다, 당을 없앤다고 하는 말은 자제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국가의 큰 위기 상황이고, 당도 큰 위기 상황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애국심과 애당심으로...
한국투자 "내년 중 호텔롯데 상장 이뤄질 것" 2016-10-26 08:44:49
시장 환경과 개별 기업에 대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레벨이 낮아졌다는 점에서 과거에 전망했던 것보다는 수혜 폭이 작은 편"이라며 "보유비상장사 지분 재평가, 지분매각 차익, 향후 오너 일가의 지분 활용까지 고려하면지배구조 개편의 수혜 폭은 롯데쇼핑, 롯데제과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지배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