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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2017-06-12 14:35:47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습니다.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고자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주십시오. 그러나 그 보다 더 주목해주시기를 바라는 것은 일자리 추경의 절박성과 시급성입니다.한 청년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했고, 입시보다 몇 배 더...
정의장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합의없어 유감" 2017-06-12 12:18:32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위해서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한다"며 "국회 사상 추경 시정연설차 대통령이 국회에 오신 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인데 대통령이 협치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의 회동 불참을 두고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바른정당 주호영...
文대통령, 국회에서 野지도부 직접 '설득'…정국 풀릴까(종합) 2017-06-12 12:17:10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야당 지도부와 만난다. 이번 면담은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추경안이 갈수록 심화하는 실업문제와 소득 불평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처방 성격의 재정적 조치인 만큼 야당이 대승적으로 협조해달라는 당부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취임 한달여 만에...
당정청, 청문정국 돌파·추경 원만처리 위해 '인해전술' 2017-06-12 11:36:48
시정연설…靑 정무라인 여의도 총출동 與, 대통령 협치의지 부각하며 野설득…김동연 부총리도 국회로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박경준 기자 = 국회 인사청문 정국이 이번주 중대 고비를 맞은 가운데 당정청이 청문 정국을 돌파하고 추경 문제에 대한 야당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인해전술'에 가까운 설득전을...
김이수·김상조 청문보고서 채택 불투명…여야, 제 갈길 가나 2017-06-12 11:05:25
협치의 향배를 가늠할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당초 이날 정당별 간사회의를 열어 김이수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시도할 예정이었지만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전체회의 개최가 불투명하다. 국회 정무위 역시 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세 번째 전체회의를 시도할...
체면 던진 文대통령, 野지도부에 직접 '읍소'…인사정국 풀릴까 2017-06-12 10:41:44
12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야당 지도부와 만나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의 임명에 협조를 요청한다. 대통령이 장관 내정자의 인사청문 절차를 위해 직접 야당 지도부에 고개를 숙이고 읍소하는 것은 역대 정부에서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다. 본인의 체면이나 권위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실리를 중시하는 문...
김동철 "시정연설 경청…일자리, 섣부른 대증요법 안돼" 2017-06-12 10:20:34
'일자리 추경' 관련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일자리와 같은 구조적 문제는 섣부른 대증요법이 아닌 정확한 진단과 여야의 진지한 협의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통해 근본적 해결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을 국민과 함께 열린...
정우택 "장관후보 9명이 대선공신…대통합 어디 갔나" 2017-06-12 09:54:39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국회 방문을 예우를 갖춰 대하겠지만, 진정성 없는 일방통행의 '쇼(show)통'은 단호히 거부한다"며 "협치와 소통, 야당 설득을 위해 국회로 온다면 결자해지 차원에서 김이수·강경화·김상조 후보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권한대행은...
박주선 "文대통령, 인사 억지…적폐세력 같은 방식" 2017-06-12 09:42:33
시정연설에 대해 "과거와 같이 통보하고 밀어붙이기를 위한 요식행위가 아니라 잘못된 인사를 시정하는, 새 협치 패러다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하며 야당과 일절 사전협의나 설명이 없었다. 강요와 압박"이라며 "통보와 압박의 미몽에서...
[연합시론] 정국 분수령 될 한주, 지혜롭게 넘기기를 2017-06-11 19:47:09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강경화 구하기' 메시지가 어느 정도 실릴지도 주목된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다. 그런데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한 고위공직자는 이낙연 국무총리, 서훈 국정원장, 김동연 기재부 장관 등 세 명뿐이다. 지금 청와대 입장에서 김·김·강 세 후보자의 통과가 절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