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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이대리] 근로시간 단축 앞둔 기업들 신풍속도 2018-04-02 17:30:30
일하는 채 대리는 “회사가 야근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해 잔업을 앞둔 이들에게 퇴근 카드를 미리 찍고 근무하도록 한다”며 “주 52시간으로 법정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또 기상천외한 꼼수를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이런 꼼수를 신고하면 회사는 벌금을 내는 데 그치지만 해당 직원은 퇴사를...
[독자의 눈] 급진적 '주 52시간 근로' 역효과 크다 2018-03-11 18:04:08
기본급을 바탕으로 ‘특근’ ‘잔업’이라 불리는 연장, 휴일수당을 통해 월급의 상당 부분을 보전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주 52시간을 넘는 휴일근로 자체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번 법 개정으로 가뜩이나 구인난을 겪는 기피 업종 중소기업은 생산 활동 외에 채용을 위한 관리 활동에도 추가...
손님 뜸한 시간 문닫는 가게 속출… "최저임금 오른 후 되레 월급 줄어" 2018-03-11 17:37:55
있다. a씨는 “우리 회사는 잔업과 특근이 있을 때 세후 300만원 정도 받는데 이게 없어지면 수입이 반토막 난다”며 “저녁 있는 삶도 돈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근로시간을 줄이는 것도 좋지만 돈 받고 일하는 것까지 불법으로 만들지는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b씨도...
중소기업 "채용장려금 연 최대 1200만원 지원해달라" 2018-03-08 19:16:11
필요잔업과 야근이 줄어든 근로자들의 임금감소분을 보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노 연구위원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근로자 월급의 13%가 감소한다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며 “중소기업에 근무하다가 임금이 줄어든 근로자들에게 임금감소분의 7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주는 방안 등이...
[저출산탈출] '세종맘'이 본 해법…'퇴근있는 야근' 아시나요 2018-03-04 06:01:04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뒤 다시 회사로 나와 잔업을 마치는 직장인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런 '퇴근 있는 야근'은 한 시간 이상 퇴근길이 일상적인 서울·수도권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다. 격무에 치여 사는 중앙부처 공무원들 사이에서도 이런 모습은 낯설지 않다. 경제부처 한 과장급 공무원은...
'노동시간 줄여 일자리 만든다' 논산·서산 기업 실천협약 2018-03-01 10:06:25
고용하며, 푸른들영농조합법인은 근로자들의 잔업 시간을 줄여 3명을 신규 채용한다. 도와 논산·서산시는 신규 고용 비용과 기존 노동자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분에 대해 지원보조금을 지급한다. 신규 고용 비용의 경우 근로자 1명당 노동 비용의 30%(월 최대 100만원)를 2년 동안, 사업장당 최대 20명까지...
근로시간 단축 "저녁이 있는 삶" vs "임금 줄어 걱정" 2018-03-01 06:11:00
"잔업을 하면 수당을 평소보다 50% 더 받는다. 일주일간 40시간 근무로 시간당 100원씩 총 4천원을 번다고 치면 추가 근무를 20시간 하면 150원씩 총 3천원을 버는 셈이다"며 "추가 근무 수당이 급료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데 추가 근무를 못 하게 되면 월급이 얼마나 줄어들겠느냐"라고 토로했다. 경기 안산시의 금형...
근로시간 단축 비용 70% 中企에 집중…최저임금 이어 '충격' 2018-02-27 11:09:33
잔업을 포함한 '8+8시간 근무제'를 운영해 왔다. 이번 지침으로 없어지는 잔업시간은 1조 10분, 2조 20분 등 모두 30분이다. 신세계도 지난 1월부터 법정 근로시간(40시간)보다 5시간 적은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들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용 촉매 등을 생산하는 경기...
중소기업 "명절 특근 사라진 지 오래… 일감 줄어 하루하루가 살얼음판" 2018-02-13 20:28:23
현대·기아차에서 발주하는 일거리가 모두 줄어 잔업이 사라졌다”며 “일부 발 빠른 업체는 전기차 관련 공정으로 바꾸고 자동화 비율을 끌어올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잔업·야근도 사라져반월산단 대로변에는 3~4대씩 줄지어 주차돼 있는 5t짜리 대형 화물트럭이 자주 눈에 띄었다....
"가까운 사무실서 일하세요" 日 대기업에 공유사무실 확산 2018-02-13 15:11:46
대폭 늘렸다. 히타치는 2018년도 중에 한 달 평균 잔업시간을 2015년도(29.2시간)보다 10시간 줄인 19.2시간으로 단축하고 연 20일 연차 유급휴가를 쓰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공유사무실은 영업 중 틈나는 시간에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한다. 다카시마야는 3월부터 외근이 많은 입점 점포 직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