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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기자와 국회의원의 김영란법 2016-08-01 18:13:24
그렇다고 해서 김영란법이 졸속입법이며, 흠결이 많은 법이며, 깨끗한 사회를 만드는 데도 실패할 것이라는 사실이 달라지지는 않는다.물론 부패 기자가 있고 부패 언론도 있다. 이들이 하이에나처럼 찾아 헤매는 부정과 특혜의 부스러기도 있다. 낡은 관행도 구역질 난다. 그러나 그것이 부스러기라는 것은 부패 세력들이...
[천자칼럼] 극장 예고편 제한? 2016-07-26 18:08:16
금지법부터 만들고 보자는 통에 과잉 입법, 황당 법안 사태가 끊이지 않는다. 일명 ‘퇴근 후 카카오톡 금지법’은 국회의원부터 지키지 못할 법이다. 근로자들의 표를 좇아 얼씨구나 하고 만든 졸속법안의 대표 사례다.이젠 한가롭게 영화를 볼 때마저 시간을 재가며 불법 여부를 감시해야 할 판이다. 영화 시작...
[사설] '김영란법', 위헌적 요소는 제거되어야 한다 2016-07-25 18:13:37
국회의 졸속입법으로 시행하기도 전에 과잉입법, 평등권 침해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죽했으면 김영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냈던 대한변호사협회마저 법안 공포 후 불과 이틀 만에 위헌심판을 청구했을 정도다.쟁점은 △언론인·사립 교직원에 적용한 점 △부정청탁 개념의 모호성 △‘배우자 신고...
[기자파일]급조된 친환경차 정책, 소비자는 피곤하다 2016-07-12 14:09:23
놓친 소비자들은 쓰린 가슴을 쥐어잡고 있다. 여러모로 졸속행정이란 비판을 면치 못하는 이유다. 지난 6월말 정부는 노후 경유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폐차 후 신차 구입 때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경제활력 제고 및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다. 7월중 관련 법안을 내놓기로 했지만 초...
[사설] 20대 국회는 부디 함부로 법 만들지 말라 2016-05-30 17:42:00
수십개에 이른다고 한다. 사상 최악의 국회로서, 졸속 법안을 쏟아내던 지난 19대 국회를 벌써부터 닮아갈 모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엉터리 의원 입법의 심각성은 김한근 국회 법제실장이 한경과의 인터뷰(5월30일자 a8면)에서 증언한 그대로다. 19대 국회에서 의원들이 법제실에 제출한 법안 초안은 2만9157건으로 18대...
19대 국회 끝까지 '졸속'…안경·렌즈 해외직구 반값인데 법으로 금지 2016-05-26 18:04:50
19대 국회 마지막 날 졸속 입법 네티즌 "소비자가 봉이냐""정신질환자 강제입원 어렵게" 1주일 만에…여당 '거꾸로 입법' 나서 '묻지마 살인' 여론 끓자 부랴부랴 관련법 개정 논의 국회법 개정안에는 국회의원 민원 창구로 권익위 활용하는 내용도 [ 임현우 / 이지현 / 이수빈 기자 ] 여권이 정신질환자의...
[사설] '김영란법' 시행령까지 나왔는데 헌재는 뭐 하고 있나 2016-05-09 17:44:45
준 사람도 처벌한다. 그런데도 정부는 입법 1년2개월이 지나서야 시행령을 내놨다. 기준의 적정성은 차치하고 무책임하기 짝이 없다. 더구나 세월호와 ‘관피아’의 산물인 김영란법은 깊이 있는 검토보다는 여론의 압력에 졸속 입법됐다. 이 법을 제정한 국회의원은 처벌 대상에서 아예 쏙 빠졌다.더 납득할 수...
[박 대통령, 편집·보도국장 간담회] 김영란법 통과되자마자 '위헌 논란' 2016-04-26 17:37:03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지 하루 만에 보완 입법 필요성을 거론할 만큼 졸속 처리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법안을 일부 수정해 15개의 부정청탁 유형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지만 여전히 법 적용 기준이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김영란법의 위헌 소지와 허점은 크게 여섯 가지다. 우선 공직자로 한정됐던 법...
"청부입법 하지마라"…청와대, 각 부처에 지시 2016-02-24 00:36:37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의원들의 법안 발의 경쟁도 청부입법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많다. 19대 국회 발의 법안 중 87.1%인 1만5394건은 정부가 아니라 의원 ?발의한 법안이다. 18대 국회 때(1만1191건)보다 4203건 늘어났다. 반면 정부의 법안 발의는 점차 줄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6개월간 정부 발의...
['입법 효율 최악' 19대 국회] 생색내기·재탕 법안 '우르르'…1만5394건 발의해 6.9%만 처리 2016-02-15 18:56:09
] 오는 5월 회기가 종료되는 19대 국회는 입법 효율성 측면에서도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주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졸속·날림 법안을 생산해내며 무더기로 의원입법안을 쏟아냈지만 정작 처리(본회의 통과)는 뒷전으로 미뤘다는 지적이다. 의원들의 실적 쌓기용 법안이 국회에 적체되면서 각 법안 심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