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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에서 목포신항까지 44개월 세월호 지킨 미수습자 가족들 2017-11-16 15:31:33
지도선에 몸을 싣고 사고 해역으로 향했다. 가족들은 3년 만에 처음으로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망망대해 위에서 나흘간 세월호가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을 지켜봤다.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으로 거처를 옮긴 뒤에도 기다림의 시간은 계속됐다. 사방이 컨테이너에 싸인 부두에 머물면서 매일 색이...
"촘촘한 불법 그물로 싹쓸이" 서해서 한 달간 중국어선 9척 나포 2017-10-31 12:39:58
야간에 불법으로 조업하다가 적발됐다. 김평전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이달 초 최대 279척에서 현재 424척까지 늘었다"며 "불법 조업 중국어선이 기상악화나 심야시간 등에 주로 조업해 안전을 위해 대형 지도선 등의 조기 확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싹쓸이 중국어선] ③ 끝없는 '악몽'…금어기 끝나자 또 서해 출몰 2017-10-31 07:00:07
어업지도선에 나포되는 중국어선도 급증했다. 올해 금어기인 5∼8월 해경에 끌려온 중국어선은 모두 13척이었으나, 지난달에만 53척이 나포됐다. EEZ 인근에서 제한된 어획량보다 많이 잡고서도 어획량을 축소 신고하거나 무허가 조업이 대부분이었다. 해경은 올해 중국 농업부가 해양자원 보호를 위해 자국의 휴어기를 한...
가거도 어선 전복 4명 사망실종…함정·항공기 동원 이틀째 수색(종합) 2017-10-28 18:38:25
해경은 경비함정 7척, 해군 함정 3척, 어업지도선 1척, 민간어선 3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조명탄을 쏘며 이틀째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이날 오전 6시 30분께 전남중앙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들어 파도가 높아지는 등...
"닻 내리는 순간 배 기우뚱…기관실로 바닷물 쏟아지며 뒤집혀" 2017-10-28 10:42:42
어업지도선 1척, 민간어선 3척을 동원해 일대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 바다에서 표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선원 2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내일 오전 서해남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 예비특보가 내려져 기상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 일기가 나빠지기 전 수색 범위를 넓혀 실종자 찾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가거도 전복 어선 닻 내리다 기관실 침수…"실종 3명 못찾아" 2017-10-28 08:23:30
어업지도선 1척, 민간어선 3척과 항공기 5대를 동원해 조명탄을 쏘며 밤샘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조사결과 J호는 그물을 걷어 올리고(양망) 닻을 내리는(투묘) 과정에 갑자기 오른쪽으로 기운 것으로 드러났다. 기관실에 한꺼번에 많은 양의 바닷물이 유입돼 기관고장을 일으켰고, 배가 멈춰 서면서...
'일감' 부족하자…조선 생태계가 무너진다 2017-10-22 20:52:39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정부의 어업지도선 입찰에도 관심을 보이며 중소형 조선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500t급 어업지도선은 보통 한진중공업, 성동조선, stx조선해양, 대한조선 등 중소형사도 관심을 갖지 않던 작은 배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워낙 일감이 없다 보니 그동안 수주하지 않던 선종에도 관심을 두게...
"조선업 관공선 발주예산 집행률 41.7%에 불과" 2017-10-15 16:37:31
2017 회계년도 예산안 중 1천882억원을 어업지도선 등 관공선 37척 건조예산으로 편성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현재까지 집행액은 784억5천만원으로 41.7%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건조 공정률에 따라 중도금을 지급할 수 있는데도 해양수산부가 대부분의 예산을 준공금 위주로 편성해 관공선 건조과정에 필요한...
흑산도 해상서 참조기 360㎏ 불법포획 중국어선 2척 나포 2017-10-14 19:01:18
강력 처벌할 계획이다. 김평전 서해어업관리단장은 "국내에서 참조기 1상자(14.5kg)에 10만∼70만원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하루 수억원의 수산자원이 유출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 차단을 위해 가능한 지도선을 총동원해 강력히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kjsun@yna.co.kr (끝)...
산책 명소 광교호수공원 잇단 사고…수원시 "대책 마련하겠다" 2017-10-14 07:22:00
행정지도선을 자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에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6명의 공무원과 청원경찰 3명으로 넓은 광교호수공원 환경관리와 자살 예방활동을 하기에는 인력이 너무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그렇지만 수원의 대표적인 명소에서 자살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