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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도광산 추도식 韓불참에 당혹…"문제 장기화 안돼" 견해도 2024-11-24 09:55:45
사회 내에서 당혹감이 확산했다고 아사히신문과 산케이신문 등이 24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사도광산 인근에서 이날 오후 개최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정부 대응에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전날 불참하기로 했다. 다만 이에 대해...
SK엔무브, SK슈글즈 선수단과 발달장애 아동에 '핸드볼 교실' 2024-11-24 09:22:18
지역사회 발달장애 아동과 소통·교감하는 '해피드림'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핸드볼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 아동은 400여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 특수체육학 교수진과 공동으로 특수학교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도 만들었다. hanajjang@yna.co.kr (끝)...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에 '푸르메재단' 2024-11-24 09:00:04
사회의 일원으로서 평범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상금 전액을 장애인 사업 개척에 필요한 조사연구와 재단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최우수상 단체부문에는 미혼모 지원·상담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개인...
[여기는 키이우] 방공호 교실 가보니…전쟁통에도 배움은 계속 2024-11-24 08:00:00
쉬운 사회 결속력을 다져주고 있다. 전·현직 군인과 가족, 전몰자 유족 등에게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자유로운 선택'은 개전 초반보다 상담 지원 건수가 늘었다. 이 단체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이듬해인 2015년부터 활동해 왔다. 설립 당시부터 2022년까지 연간 평균 700∼800건의 심리...
'추경론' 해프닝 끝났지만…건전재정-내수마중물 딜레마 던졌다 2024-11-24 07:11:01
89조는 ▲ 전쟁이나 대규모 재해(자연재난과 사회재난) ▲ 경기침체, 대량실업, 남북관계 변화, 경제협력 같은 대내·외 여건의 중대한 변화 ▲ 법령에 따라 국가가 지급해야 하는 지출 등을 추경편성 사유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쉽게 살아나지 못하는 내수는 언제든 추경론에 불을 지필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2년여간...
"롯데 직원 7만8천명을 감원한다고?"…지라시 팩트 따져보니 2024-11-24 06:11:01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퍼지면서 지난주 국내 증시에서 롯데그룹주가 동반 출렁거렸다. 지라시 내용의 사실(팩트) 여부와 무관하게 시장에 유통되는 정보에 따라 사고파는 증시 속성상 화들짝 놀란 투자자들이 동요한 것이다. 롯데그룹이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서자 투자심리는 다소 진정되는...
사라진 청년 일자리…10·20대 신규채용, 2018년 집계 이래 최소 2024-11-24 06:11:00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부문별 고용 상황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고, 어려움이 큰 부문에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여성·중장년 등 취약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2차 사회이동성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트럼프 파워엘리트] 베센트-러트닉 '경제 투톱', 관세전쟁 밀어붙이기? 템포 조절? 2024-11-24 05:59:03
경제 정책 중 국제사회가 가장 큰 관심을 갖는 것은 '관세정책'일 것이다. 관세를 앞세워 무역에서의 '미국 우선주의'를 실현할 '키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상무장관으로 지명된 하워드 러트닉(63)과 22일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스콧 베센트(62)다. 월가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의...
엔비디아 CEO "트럼프 2기 수출 규제 강화해도 기술 협력 계속" 2024-11-24 02:59:10
대담에서 "수학과 과학의 글로벌 협력은 오랜 세월 사회와 과학 발전의 토대가 돼왔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의) 새 행정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법과 정책을 준수하면서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는 균형을 맞춰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
유엔기후총회, '선진국 분담금' 두고 진통…또 폐막 연장 2024-11-23 19:56:49
또 355개 시민사회단체는 개도국 정부간 기구인 77그룹(G77)과 중국 협상단이 합의문 초안을 거부한 것을 지지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이 서한은 협상단에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도국)를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바쿠에서 '배드 딜(bad deal·나쁜 합의)'보다는 '노딜'(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