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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사라" 트럼프, 에너지 패권 강화…韓에 기회될 수도 2025-01-15 13:34:26
규모 확대가 한국에 기회일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LNG 시장 및 LNG선 동향과 전망’보고서는 2025~2026년 미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LNG 신규 생산이 증가하면서 LNG선 수요도 11% 내외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대형 LNG 운반선 세계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 특히 미국은 현...
"올해 전기차 수요 정체 속 中 영향력 확대될 것" 2025-01-15 13:23:48
고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책으로 현지 생산도 강화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급격히 늘리고 있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중국의 자동차 수출 물량은 2023년 491만대로 일본(442만대)과 독일(311만대)을 넘어섰고 지난해도 11월까지 누적 수출 535만대로 일본·독일과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양 실장은 "중국 업체들은 친환경차...
고려아연, '전략핵심광물' 안티모니 미국 수출 추진 2025-01-15 11:38:05
수출 통제에 나서면서 글로벌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안티모니 사업에 뛰어든 고려아연은 순도 99.95%의 고순도 안티모니 생산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안티모니 생산 업체다. 지난해 총 3천604t의 안티모니를 생산한 고려아연은 생산량의 약 70%는 국내 기업에, 약 30%는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후계자난' 해법 떠오른 서치펀드 열풍…한국에도 부는 新승계 바람 2025-01-15 11:10:29
등 해외에서는 ‘서치펀드’가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치펀드는 1980년대에 미국에서 개발된 투자모델로, 능력과 경험이 있는 젊은 인재(Searcher, 서쳐)를 통해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투자가가 서쳐에게 자금을 투자해 인수하고 싶은 기업을 인수하는 투자 모델이다. 한국과 유사한 인구통계학적 구조를 가진...
제4이통 유치 민간 주도로…"알뜰폰사 키워 도전하게"(종합) 2025-01-15 11:08:43
나타나면 정부가 지체 없이 주파수 공급할 여건을 준비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통신 정책 연구반은 현행 주파수 할당제도를 검토한 결과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의 할당 대가 완납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제시하는 최저 경쟁 가격 이상의 자본금 요건을 갖출...
안덕근 산업장관 "해상풍력 입찰 관련 안보지표 신설" 2025-01-15 08:00:06
등 해상풍력 공급망 전반을 점검하고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상풍력 입찰과 관련해 "공공주도형 시장을 개설하고, 공공 실증단지 조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작년 8월 발표한 '해상풍력 경쟁 입찰 로드맵'에서 도청, 해킹 등에 취약한 해외 우려 기자재를 사용하거나 외국계 자본이...
[서미숙의 집수다] '나인원한남'도 2천억 취득세 중과 취소 결정…"고급주택 아냐" 2025-01-15 07:46:51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해외의 고급주택 중과 과세 제도도 면적이 아닌 가액 기준이며 대부분 과세 구간별 누진세율을 적용하는 곳이 많다. 업계는 이번 기회에 과거 사치성 재산을 억제하던 시기에 도입한 고급주택의 개념을 현실에 맞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등을 통해...
트럼프 시대 美 LNG산업, 1조3000억 달러 경기 부양 효과 낸다 2025-01-15 07:40:24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 계획이 미국에 1조3000억 달러의 경기부양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S&P 글로벌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의 집권 이후 미국의 LNG 수출 용량은...
LG는 다 계획이 있었다…美가전공장 뒤 '4배 더 큰' 부지 조성 2025-01-14 17:52:15
때 바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순발력’이 생기는 만큼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LG전자 테네시 공장 관계자는 “현지 생산을 늘린 덕분에 미국 세탁기와 건조기 시장 1위(지난해 3분기 기준)가 될 수 있었다”며 “해외에서 생산할 때보다 제품 공급 기간을 4분의 1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K구글어스라더니"…公기관도 외면하는 정부 3D맵 2025-01-14 17:37:33
이스라엘 기업과 제휴해 해외에서 살길을 모색하고 있다.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우수한 기술이 다른 나라에서만 이용되는 셈이다. 한 민간 업체 관계자는 “해외 제휴 기업들로부터 본사를 아예 현지로 이전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정선 중기선임기자 leew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