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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사설 깊이 읽기] 신보호주의 대두로 한국 반도체 아성 흔들려 2020-05-18 09:00:10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한국은 어떤 도전을 받게 될까. 일자리가 특별히 많고, 전후방 산업연관 효과가 높은 편인 자동차산업도 결국은 마찬가지 상황으로 내몰릴 공산이 크다. 코로나로 인한 ‘신(新)보호주의’ 기류가 이렇게 무서운 물결로 다가오고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그래서 복지 하지말자고?"…"천만에, 제대로 잘 해야" [여기는 논설실] 2020-05-15 08:07:15
지금 상황이 워낙 안 좋으니….”라고만 해도 절충의 여지가 있겠건만…. 토론에서도, 실제 정책과 집행에서도. 심지어 ‘나쁜 주장’이라고도 한다. 그런데도 비슷한 논쟁이 반복되는 게 현실이다. 한경 논설실 근무가 쉽지 않은 것보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게 안타깝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국가총부채 '코로나 위기' 감안해도 과도…적극 관리해야 2020-05-11 09:00:42
자금을 제때 갚지 못하는 기업과 가계가 일정 비율에 도달하면 신용체계가 마비되고 금융 시스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기 때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런 구조적 약점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대책도, 중장기 관리 노력도 나올 수 있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전력은 배달산업' 2020-05-10 18:35:16
전력을 모두 저장해두기는 쉽지가 않다. 송전은 송전대로 힘들고, 전력이 많이 생산되면 저장설비 용량을 걱정해야 하니 ‘신재생 전력’이라고 별다른 수도 없다. 전파처럼 언젠가 무선(無線) 송전 기술이라도 나오면 나아질까. 번개를 보면 그것도 오류가 날까봐 겁나기는 하지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정부의 '노사관계 완전 중립'…안 하나 못 하나 [여기는 논설실] 2020-05-06 10:21:44
노조 출신의 국회진출자가 늘어나고, 양대 노총의 거침없는 언행과 행보를 보면 못 하는 것도 같다. 어느 쪽이든 문제다. 정부가 일자리 지키기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노사 간 중립에 서서 엄정한 심판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안되면 예산은 아무리 퍼부어도 헛일이 될 것이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학세권, 숲세권, 팍세권, 주세권… 2020-05-04 17:49:04
이달 들어 주택시장도 꿈틀거리고 있다.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줄줄이 나온다는 보도가 이어진다. ‘격리’에 지친 소비자들도 애써 참았던 소비활동에 나설 여건이 됐다. 2030세대가 역세권에 다시 몰리고, 6070은 주세권에서 만남을 재개하면 소비도 경제도 조금씩 나아지지 않을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예외 없는 '코로나 쇼크'…공공부문도 군살빼기 동참해야 2020-05-04 09:00:46
부실이 심해 S&P 무디스 같은 국제 신용평가회사들이 신용등급이라도 확 내린다면 국제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어렵게 되고, 조달비용(이자 부담)도 늘어난다. 자본 확충을 해야 한다면 그대로 국민부담(혈세 충당)이 된다. 경영합리화는 민간 기업만의 과제가 아닌 것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경 사설 깊이 읽기] 고용경직성이 오히려 일자리 확대 걸림돌인 현실 2020-04-27 09:00:21
일상적으로 된다면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 정부가 굳이 인력수급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국내외에서 인력도 자연스레 공급된다. 그렇게 가는 것이 고용시장의 체질 개선이고 노동개혁이다. 산업 현실에 맞는 인재를 효율적으로 키워내자는 교육개혁도 같은 맥락이다. 허원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천자 칼럼] 무관객 음악회 2020-04-26 18:28:56
갖는다. 비발디의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 같은 선율이 코로나를 이겨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 힘, 음악만이 주는 감동은 사회적 위기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분명 힘이 될 것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에서도 ‘앙코르’가 가능할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코로나 中책임론'…현실적으로 중국에 책임 물을 수 있나[여기는 논설실] 2020-04-22 09:41:49
비판받을 소지가 없지 않다. 140개국 이상이 ‘한국발 입국제한’을 했을 정도였던 만큼 팬데믹 발생 초기 세계적 확산에 한국도 책임이 있다고 문제제기를 해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정부가 여러 가지를 재면서 이런 부분에도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