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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1조6천억대 회계위반…'당기손실→당기순익' 둔갑 2019-10-23 06:01:02
= 삼성물산[028260]이 1조6천억원대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증권발행제한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잘못된 회계처리로 당기순손실은 당기순이익으로 둔갑해 투자자들에게는 혼란을 줬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제재 논의 과정에서 조치 수준이 경감돼 애초 원안에 있던 현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권고 제재가 빠지고...
경제개혁연대 "거래소 검사에 지배구조 감독업무 넣어야" 2019-10-21 11:17:03
지배구조 감독업무 넣어야"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제개혁연대는 21일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 검사에 착수할 경우 검사할 내용에 기업 지배구조 감독 업무도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날 논평에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이 올해 안에 한국거래소에 대한 부문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회계개혁 선봉장' 공인회계사회…회계 투명성 높여 경제 레벨업 2019-10-17 17:19:38
회계업계에 강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업 회계부정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감사인의 독립성을 높인 신(新)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이 시행된 것이 계기가 됐다. 신외감법 시행으로 외부감사 제도가 한층 엄격해지면서 ‘자본시장의 파수꾼’ 역할을 해온 공인회계사의 존재감이 커졌다....
"회계개혁으로 업계 책임도 커져…갑질 회계사는 영구 퇴출" 2019-10-17 16:45:06
맞는 제도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한국은 대주주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지배하면서 최고경영자(CEO)를 맡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지배구조하에서는 일반 주주를 위해 독립적으로 회계감독을 할 누군가가 있어야 합니다. 제3자가 지정하는 감사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기업들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
[시론] 회계 논란에 바이오산업 발목 잡혀선 안 돼 2019-10-11 17:29:49
져야 한다. 하지만 그런 사실이 없는데도 회계법인이 법적 책임을 지는 것은 주관적인 가치평가의 속성을 지닌 회계의 특성에 비춰볼 때 지나치다고 주장할 수 있다. 삼바가 2016년 상장했을 때 공모가격에 대한 상장 주관사의 평가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무제표의 내용과 작성 책임은 기본적으로 경영진...
감사인이 눈여겨본 작년 재무제표 항목은 '수익인식' 2019-09-30 14:25:13
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회센터는 이번 분석 결과와 관련해 "새로운 수익 기준서 적용과 수주산업 실무지침의 영향으로 많은 감사인이 '수익인식' 항목을 핵심 감사사항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익인식은 수익이 주된 회사의 영업활동과 관련해 발생하고 이 수익의 인식 여부가 다른 계정과목에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 초읽기…삼성전자 회계감사는 딜로이트안진? 2019-09-17 17:24:43
초기에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17일 금융감독당국과 회계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로 기업 감사 업무를 배정받는 회계법인이 20~25개로 압축됐다. 상장사의 외부 감사 자격이 주어지는 ‘감사인 등록’ 신청을 한 40개 회계법인 중 품질관리 수준 등을 감안해 절반가량이 지정 감...
박수 받으며 떠나는 최종구…"금융혁신 지속해 달라" 2019-09-09 17:22:42
등 회계 개혁,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취약 계층 포용 정책, 금융그룹감독 제도 구축 등을 꼽았다. 최 위원장은 다만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모험자본 확산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후속 과제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 금융위가 추진한 일부 금융혁신 과제들이 마무리되지...
떠나는 최종구 "금융미래, 혁신에 달려…금융 원칙에 충실해야" 2019-09-09 14:00:00
등 회계 개혁,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취약 계층 포용 정책, 금융그룹감독 제도 구축 등을 꼽았다. 최 위원장은 다만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용정보법 개정, 모험자본 확산을 위한 자본시장 혁신 후속 과제와 금융 포용성 강화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등 금융위가 추진한 일부 금융혁신 과제들이 마무리되지...
수수료 인하 여파에 카드사 상반기 순익 2.7% 감소 2019-09-09 12:00:04
1.3% 늘어난 반면 현금서비스는 3.0%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비해 카드대출 연체율 추이 등 건전성 동향을 점검하면서 카드업계 신규 수익원 창출과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seudoj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