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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들리나요? 물이 내는 천둥소리 2013-02-17 16:21:04
39강추39 풍경은 인간의 시각을 초월한다. 높이 48m, 너비 900m에 이르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압도한다. 인디언들은 눈보다 귀로 나이아가라를 느꼈다. ‘천둥소리를 내는 물’ 같다는 인디언들의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Travel] 가슴에 담고 싶다, 봉긋한 저 오름의 맨 얼굴을… 2013-02-17 16:01:42
39그림같은 풍경39 갑마장길·조랑말박물관, 말 역사 한눈에… 한라산 동남쪽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 보면 푸른 병풍 같은 오름들로 둘러싸인 마을이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마을. 예전에는 오지나 다름없던 이곳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드는...
[金과장 & 李대리] 새 임원 오니 180도 바뀐 증시전망…"영혼 없는 월급쟁이가 맞춰야지…" 2013-01-28 16:40:59
이동하는 임원에 대해서는 절대로 먼저 자리를 빼달라는 소리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오래오래 끝까지 잘 정리하고 가세요”라는 멘트를 날린다고 한다. 그가 실수에서 배운 처세술이다. 고경봉/윤정현/김일규/강경민/정소람 기자 kgb@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39개콘39...
[한경에세이] 고향 바다 2013-01-23 17:19:17
질퍽거리는 바닥, 왁지지껄한 소리, 몇 십년은 된 듯 싶은 아줌마들의 생선 다듬는 능숙한 솜씨, 고무대야에 담겨 있는 활발발지(活地·생명이 요동치듯 싱싱하게 살아 팔딱이는) 물고기들, 그 찬란한 풍경과 마주치면 새삼 고향에 왔다는 걸 실감한다. 조만간 어머님 계신 고향에 다녀와야겠다.임창섭 < 하나대투증권...
[Travel] 잘차흐 강변 따라 흐르는 선율…눈과 귀 온통 모차르트에 홀리다 2013-01-20 16:56:27
뮤직39 배경 모차르트 생가부터 즐겨찾던 카페까지…옛 시가지 전체가 예술과 역사 박물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수많은 수식어로 기억되는 곳이다. 여행자들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가장 아름다운 도시’ ‘가장 낭만적인 도시’라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수식어 가운데 ‘유럽의 심장’이라는 말처럼...
[책마을] 사진 속에 담긴 '치유의 순간' 2013-01-17 16:58:02
강 위의 다리에 황혼이 지는 풍경을 보며 그는 이렇게 말한다.“다양한 색이 잔잔한 강물을 물들이고 있었다. 다양한 삶이 다리 위에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 시간 다른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다. 나에게 다가온 저 빛나는 황혼은 축복 그 자체였다. 내가 이곳에 존재하는 지금 이 순간은 그야말로 다시 올 수 없는...
인기화가 사석원 씨 "서울에 깃든 낭만·향수·정감…붓끝으로 생생하게 되살렸죠" 2013-01-16 16:42:23
좋겠다고 마음먹었는지 모른다”며 “강한 붓질로 서울의 소리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1984년 포장마차 풍경을 담은 수묵담채화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받은 사씨는 핑거 페인팅(finger painting) 작가 오치균 씨와 함께 50대 ‘블루칩 화가’로 손꼽힌다. 박수근 이중섭 이대원 이우환 김종학 등 인기 작가들...
무조건 일어나는 알람, 일어나고 말겠다는 의지 '달팽이관 열어 둡니다~' 2013-01-16 16:28:52
▶ 가장 게으른 사진, 만사가 다 귀찮아 39그냥 앉아서 하면 안돼?39 ▶ 요즘 대학 강의실 풍경, 변화도 lte급? 39다같이 스마트 폰을 꺼내듭니다39 ▶ 돈 벌긴 틀린 주차장, 약삭 빠른 고객들 39사장님, 다른 일 알아보셔야...39 ▶ pc방 알바의 패기, 해가 보고팠던 알바생 39사장님, 잠깐이면 돼요~
[Travel] 화려한 마천루 숲…무지개빛 '色의 도시' 2013-01-13 16:41:09
39장관39 필리핀은 수없이 많은 색채를 가진 나라다. 때로는 파란빛의 물색으로, 어떤 때는 노란색의 꽃잎 같은 화려함으로, 붉은색의 정열로 기억되는 곳이다. 필리핀의 번화한 중심도시인 메트로 마닐라에서 보석처럼 흩뿌려진 주변 섬까지 색깔이 없는 곳이 없다. 색은 단지 도시와 섬에만 있지 않다. 사람들의 얼굴에...
‘무자식 상팔자’ 임예진-김민경 ‘고부갈등’ 풀었다 2013-01-06 14:25:42
유정이 “굳이 애쓸 거 없다...마음에 없는 소리 거북해”라는 등 거부 반응을 나타냈던 것. 하지만 효주는 “엄마 소리 정말 신비한 건가 봐요. 저 어머니한테 다섯 발자국 쯤 다가간 거 같아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대꾸,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효주는 회사에서 유정이 싸준 도시락을 먹고는 전화를 걸어 “엄...